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배한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기치를 걸고 출발한 민선8기도 벌써, 4달이 넘었습니다. 저는 오늘 민선8기 첫 번째 예산안을 도민들과 도의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크라이나전쟁, 미국의 금리인상 등 거듭되는 대외악재 속에 물가와 금리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금융시장 불안정은 경제심리마저 얼어붙게 만들고 있으며 울진의 대형산불에서 포항과 경주를 휩쓴 태풍 힌남노까지 대형재난들로 안타까운 상황들은 계속되었고 코로나19도 여전히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봉화광산에 매몰된 광부들이 커피믹스를 나눠 먹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221시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분들께는 쿵쿵거리는 발파소리가 생명의 소리였을 것이고 구조대원들의 모습은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과 같았을 것입니다. 며칠 전 광부의 아들이 보낸 감사문자와 다시 가족들이 모여 소주한잔 기울이는 모습은 저에게는 억 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40년 넘는 공직생활의 큰 보람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발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에 반영된 메타버스 5대 육성 거점 조성(산업, 콘텐츠, 인재양성, 디지털미디어, 혁신스타트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이자 (상주, 문경)ㆍ김형동 국회의원(안동, 예천), 권기창 안동시장, 김영길 문경부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과 메타버스 콘텐츠, 디지털미디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메타버스 5대 거점 사업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거점(안동)과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심거점(문경) 조성을 위한 관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장(場)이 됐다. 이날 세미나는 ▷(발제1) 메타버스 콘텐츠의 미래 ▷(발제2) 메타버스의 산업적 활용 ▷(발제3) VFX분야 해외 사례 및 트렌드 분석 ▷(발제4) 영상제작 특화 Total 스튜디오 도입의 필요성 ▷(종합토론)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 조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은 경북의 인프라와 전통문화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전환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 참석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과 싱가포르로 향했다. 먼저, 18일 필리핀 방문 첫날 마닐라에 소재한 글로리에따몰에서 도에 우수상픔 25개사가 참가하는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상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전시ㆍ홍보 및 판매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후에는 KOTRA, 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경북업체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 지역간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필리핀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LHK Creation Inc.社를 방문해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이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도내 기업의 필리핀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이 경제부지사 일행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경북관광홍보설명회, 싱가포르여행자협회와의 협약체결, 11개 그룹 호텔총지배인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16일 오전 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김장한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경북 시범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250명의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해 2000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지역 봉사정신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3개 시군에서는 지난 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역주민 총 7600여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8만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쌀 나누기, 사랑의 연탄보내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탄소중립캠페인, 이동목욕 및 빨래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공동체 의식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김장봉사에 나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 한편이 따뜻해진다
경상북도는 11일 도청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LG경북협의회*,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경북지역 저소득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 LG경북협의회 : 구미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협의체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5020만원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했던, 『2022년 경북×LG 사회적경제 페스타』특판전에 참여한 기업 판매액의 5%에 해당하는 수익금 2520만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대구경북지부 매칭기부금 2500만원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가 주최하고 소셜캠퍼스온 경북이 주관햇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온·오프라인 특판전과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그 수익금은 지역의 저소득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 행사의 온라인 특판전으로 기대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록해 난치병 아동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재원을 확보했다”며 “라이브 커머스를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으로는
(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상임대표 이승석)는 11일 이철우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사회에서 결의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생활ㆍ신용협동조합, 연구 및 지원 조직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제 단체들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2012년 11월 출범하해 30개 연합체 3204개 기업ㆍ단체가 회원으로 소속된 명실상부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경북도는 경주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7.8~7.10)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협동조합인 상주 “함창협동조합”의 설립자인 전준한 선생의 이념을 전국에 알리고, 경북의 사회적경제 우수성과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제8기 지방선거 영남권 광역자치단체 당선자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메니페스토 실천서약식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경제 육성에 강력한 지원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사회적경제 활성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연구원 내 천연기념물 후계목 보존원에서 도내 수목 천연기념물 후계목 26종 129본을 공개했다. 천연기념물 후계목이란 천연기념물과 유전적으로 완전히 일치하는 개체로 천연기념물의 천재지변, 병해충 등 훼손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증식 ㆍ 보존하는 유전자원으로 도내에는 38개체의 수목 천연기념물이 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문화재청으로부터 증식을 의뢰받아 34개체의 천연기념물 생체를 채취하여 후계목 증식에 성공한 30개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분양 받은 후계목(제275호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1개체를 포함 현재 총 31개체 6260본의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보존 중이다. 특히, 기존에 보유하지 못했던 안동 사신리 느티나무 후계목은 수원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증식한 5본 중 2본을 분양 받아 지난 10일 이식했다. 이렇게 증식한 천연기념물 후계목은 해당 천연기념물의 멸실을 대비하여 보존할 뿐 아니라, 천연기념물의 대체목으로 농업생명자원의 보존ㆍ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기념식수, 천연기념물원 조성 등 필요한 곳에 유 · 무상 분양하고 있다. 실례로 2016년 함양 고운 생
경상북도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농업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 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애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후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한용호 경북도 농업인단체 협의회 회장 등 농업인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5명), 경상북도 농업명장(2명), 농어업인 대상(11명)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권덕준(강동시금치 작목반 대표), △박노혁(쌀전업농 도 사업부회장), △고태령((주)더끌림 대표), △박정웅(샘물영농조합 대표), △조동형(양돈협회 영천시 부지부장)이 농업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경상북도 농업명장’에는 △서상욱(사과, 포항), △박재석(버섯, 청도)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 대상’에는 △양진선(축산, 봉화)씨가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 분야 이상목(경주), △친환경농업 분야 정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의원연구단체‘생강회’(대표의원 박희정)는 11일 오후, 성인지 예ㆍ결산서 이해 및 실효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강회’는 『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모임』의 줄임말로 여성 정치인의 정책역량 강화와 성평등한 지방의회 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박희정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민정, 임주희, 김은주, 이다영 의원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손제희 연구원의 강연을 시작으로,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분석 및 평가를 통한 양성평등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박희정 대표의원은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성평등 및 여성정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연구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연구활동 결과를 토대로 포항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의 통합물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와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경주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 부지(80,972㎡)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948억원을 투자해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통합물류센터는 전기차 수요 증가 등 미래자동차 환경변화에 대응해 국내차량용 A/S 부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첨단 물류 거점으로 경주 외동과 냉천, 경산 등 기존 영남지역 3개 거점을 통합한 대형 물류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아울러,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는 경주를 중심으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270개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전국으로 배분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의 부품 책임 공급 사업자로 국내의 경우 전국에 4개의 물류센터와 22개의 부품사업소 등을 운영하고 있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