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남울진농협 황재길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대, 농협 균형발전, 농협이념가치 확산 등 조합원 실익 증진과 전체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농협중앙회 조합장부분 최고의 상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황재길 조합장은 농협 임직원, 조합원, 지역민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농협의 위상과 농업인 실익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7월 12일부터 평해읍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한다. 올해 군에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2,990h 면적에 2차에 걸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여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 일손부족 해결에 기여 할 방침이다. 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 주요 방제대상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하여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도열병, 문고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 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 주요 대상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병해충 예찰과 무인항공방제로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무인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8일(금)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홍도관에서 2022년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경북사과홍보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회의로서 경상북도 15개 시·군 담당 과장,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사과 재배면적이 300ha 이상인 경북지역 15개 시·군이 참여한 협의체로 사과 재배면적은 21년 기준 2만2,383ha로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약65%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사과주산지 협의회로서, 2005년 6월 28일 발족해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으며, 앞서 지난 11월 제12기 회장단(회장 영양군수, 부회장 영덕군수, 김천군수)이 선임됐다. 이번 실무회의 주요안건은 2022년 경북사과 홍보행사 추진 관련 협의, 정부의 CPTPP(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추진에 따른 대응책 마련, 공동브랜드인‘Daily사과’의 수출확대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피해 대책과 더불어 사과산업 공동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업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저생산성, 신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회장 전선락)는 지난 2일 개장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간 군위 휴게소(대구방향)에서 우수농산물 홍보 및 직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재배한 군위군의 우수농산물인 자두, 토마토, 복숭아, 양파, 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을 휴가철 방문객에게 홍보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선락 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장은 “매년 으뜸농산물홍보행사가 이루워져 단골 소비자까지 생긴 만큼 더 품질 좋은 군위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군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와 상생의 기회를 더욱 자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5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산면 갈산리 수박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최근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봉화군에서는 수박 등 작물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박 군수는 고온에 따른 하우스 수박 급성시들음증이 발생한 농가 두 곳을 방문해 작물 재배 현황을 파악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진딧물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노지 수박 바이러스(WMV-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출하를 앞두고 폭염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이 크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 상반기 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서 △주식회사 별헤는 △농부달장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 3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원한 27개 기업 중 현장실사와 최종 면접을 거쳐 총 14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였다. 의성군은 3개 기업이 신청하여 100%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식회사 별헤는(대표 이주)은 공정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성군 1호 로컬 문화여행사로 지역관광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또한 △농부달장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대표 이영희)은 자생적인 플리마켓을 지역문화로 정착시키고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소농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재)은 못난이 농산물 수매를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며 탄소발자국 인증기업으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착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금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향후 3년간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올 상반기 군에서 시행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조 및 가치실현을 배우고, 지속적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유류비 상승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임대료 50% 감면혜택을 올해 12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올해 6월까지 농기계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청송군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3월 19일부터 현재까지 28개월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농기계임대료 감면 혜택은 청송군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남부, 진보)에서 임대하는 691대 모든 기종에 대한 임대료 및 장기임대에 적용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산비절감과 농업 소득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2022년 연말까지 이어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제5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호성 총감독을 위촉했다. 제5회를 맞이하는 슈퍼푸드마늘축제는 한 감독을 중심으로 지역축제 전문가와 민간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축제로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호성 총감독은 “고향인 경북에서 지역축제를 처음으로 추진하게 된 만큼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번 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대면 축제에 목말라 했던 군민들께 큰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그만큼 한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이 지역 농민들의 숙원 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 준공식을 약 13개월의 공사 끝에 6월 17일 개최하였다. 로컬푸드 직매장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 준공식엔 전찬걸 울진군수, 손병복 울진군수 당선인, 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 이재호 농협중앙회 경북지역 부본부장, 지역 조합장, 조합원, 임직원,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남울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건평 2,869㎡ (868평)이며 1층에는 금융점포와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는 하나로 마트와 기계실, 3층은 수수료 매장 카페와 식당 등 휴식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에는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회센터, 스카이워크 등 후포를 대표하는 관광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고 넓은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있어서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이고, 지역 발전도 이끌 것으로 기대 된다. 황재길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준공을 계기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농민들에게는 안전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 면서 “앞으로 모든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지사장 : 차운철)는 현재 평년 대비 누적 강수량 45%로 저수지 및 하천수 수량 부족은 현재 농민들의 모내기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어 전직원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장기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를 목적으로 영덕군 병곡면 신평들 일원(5ha)에 퇴수되는 농업용수의 양수를 통해 물부족 구역으로 공급함으로써 가뭄에 따른 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당 용수 재이용 방법은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크나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6월2일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관내 평균저수율 64.1%를 유지함으로써 장기 가뭄에 목마른 농민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있는 실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