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월 16일 영상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사업 추진현황을 듣고 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이하 농어촌공사)와 위, 수탁 협약을 맺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 기초생활거점, 새뜰마을 등), 생산기반정비사업(지표수보강개발, 경지정리)과 재해위험 개선 등을 추진하여 농촌마을 경관개선, 기초 생활환경 정비, 안정적인 농업기반 구축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의성군관계자는 위탁사업의 추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현장의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행정 및 민간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농어촌공사 이동환 지사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진현황 보고회를 통해서 사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점을 파악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16일 사벌국면 엄암리에 위치한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현장에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이 방문해, 해당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청년 농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기획재정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고, 스마트팜 확산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육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 영농의 요람으로 스마트농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완섭 예산실장은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며 “현실에 맞는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재부 예산실장님의 상주 방문을 환영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이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5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영양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2월 15일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 MOU협약서 및 부속합의서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른 근로자선발대상·선발요건·근무조건·근로자이탈방지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협약식에 앞서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위한 비자 조기 발급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계절근로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에 참여했던 근로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환경을 둘러보고 계절근로기간 동안의 애로사항 듣는 등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베트남과 MOU체결로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농촌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 한계에 도달한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차세대 사과 재배 기술보급에 적극 나선다. 청송의 사과재배면적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4,617농가에서 3,451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1위의 명실상부한 사과 주산지이다. 군은 이러한 명성을 유지하고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에 대비하여 기존의 후지 품종뿐만 아니라 황금사과(시나노골드)기반조성 및 유통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미래형 과원 조성사업으로 고밀식, 다축 등 다양한 재배혁신시스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미래형 과원 재배신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사과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축교육(38회, 230여명)을 실시하였으며, 2023년 청송사과사관학교 과정(70여명)을 개강하여 청송사과산업을 선도할 기술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여기에 더해 재배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2020년부터 황금사과 재배기반 구축시범(30개소/년), 2021년에는 도비를 확보하여 다축과원 조성사업(2개소)을 실시하였으며, 23년부터는 군비 확보를 통해 다축과원 조성 사업(3
(사)울진군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손동영)는 발대식을 지난 2월 9일 친환경 농업인교육장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귀농·귀촌인 회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단 취임과 연합회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손병복 울진군수가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손동영 회장은 울진군 이장연합회 사무국장과 친환경농업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울진친환경농산물 인증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동영 회장은 취임사에서“귀농·귀촌연합회를 투명하고 역동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다”며“다양한 귀농·귀촌 박람회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지에서 오신 회원들이 울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에 많은 귀농·귀촌인이 찾아 지역이 활기차고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좋은 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지역농업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지며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막을 올렸다. 이 날 입학식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제1기 청송사과사관학교 입학생 71명과 제20기 친환경사과반 입학생 4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2004년 처음 설립되어 청송군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 전문농업인 배양에 이바지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청송사과사관학교 과정을 신설하여 현장 중심 심화교육 및 미래형 과원 조성 체계 등 청송 명품사과산업을 선도할 청송사과명장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과정별 연간 총 23회, 100시간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청송군농업인대학 학장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대학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차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청송농업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9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추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안동대 김용균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고추바이러스 진단 방제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추 바이러스 진단·방제 세미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바이러스병으로 인한 수확량의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위해서 개최됐다. 이번 강의에서 고추의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바이러스병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복합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을 예찰하며, 적절한 시기에 약제에 의한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등록 약제 3~4종을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방제하도록 설명했다. 더불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상시 휴대하여 현장에서 빠른 진단을 내리고, 방제를 통한 확산 억제 방법 지도 등 바이러스 퇴치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바이러스병은 완전 방제가 어렵고 발병 시 큰 피해를 끼치므로 예찰과 빠른 진단, 방제기술을 통해 병의 발생과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김인중 농림축산부식품부 차관과 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7일 안동시 오대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 과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상병 궤양 제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식품부, 농진청,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4월까지 겨울철 화상병 사전예방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전국의 사과와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민이 살아야 안동이 산다’고 말하며 안동은 사과 주산지인 만큼 과수산업 제고를 위해 화상병 사전방제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며“올해 화상병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적과 작업, 도장지 제거 등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는 5월부터 병반의 조기 발견과 제거를 통한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동 담당 지역에 예찰단을 편성하여 사과·배 재배 과원을 정밀하게 예찰하고 더불어 재배기술 지도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공고했다. 이번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7억 2,900만 원(도비 40%, 군비 60%)으로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앱을 이용한 모바일(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등록을 마치고 같은날(2021. 12. 31.)까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한 농어민이 대상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3월 중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5월과 9월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 산나물축제”가 경상북도 2023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 30일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군 우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 대책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한 축제계획과 발표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됐다.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킬러콘텐츠인 별과 자작나무 숲을 연계한 트레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영양 산나물축제는 지난해 “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양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9,500만원의 축제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023년 “영양 산나물축제”는 봄향기 가득한 5월 11일부터 5월 14일까지 4일간 영양전통시장 및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타 축제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가 올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 좋은 먹거리와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ㆍ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AI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혁신 사례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되어, AI 휴머니즘 혁신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K-AI 혁신모델을 발굴하여 포상한다. 한전기술은 「AI 혁신 : 생성형 AI 서비스와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을 주제로 이번 심사에 응모했다. 지난해 공개한 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NEXA’(Next generation EXpert Assistant, 차세대 생성형 전문가 어시스턴트)는 전력엔지니어링 분야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플랫폼으로, 문서 자동 작성, 전문 번역, 기술 분석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물리 법칙 기반 정밀 시뮬레이션과 AI 알고리즘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 AI 기술’은 발전소 설비의 손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함으로써 발전소 안전성 제고에 기여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균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50년간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2일 인천광역시 경원재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 한일 양국 지방 정부 간 공동 현안과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1999년 첫 회의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며, 2017년 11월 부산 회의를 끝으로 한일 관계 경색 등으로 한동안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당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전국지사회장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한일시장지사회의 재개에 전격 합의해, 2023년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6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8회 회의는 한국에서는 경북, 인천(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지자체), 세종, 강원, 전북 등 5개 단체장이, 일본은 나가노현(일본 전국지사회장 지자체)을 비롯하여 이와테, 미야기, 야마나시, 오카야마, 히로시마, 도쿠시마, 후쿠오카, 구마모토현 등 9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마주 앉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 ‘인구 감소’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각 지역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확대와 실질적이고
경주시는 지난 11일 문무대왕함장 임태웅 대령을 비롯한 장병 일행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문무대왕함은 ‘문무대왕’이라는 이름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6년 문무대왕함장 이, 취임식 참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함정 장병들이 항해마일리지 적립금을 모아 코로나19 대응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우정의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은 문무대왕함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아덴만 파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진해항에 복귀한 뒤,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자 경주시를 예방하면서 이루어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신라시대 장보고처럼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함장님과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무대왕함과의 우정과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태웅 문무대왕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문무대왕함도 그 여정에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문무대왕함은 2006년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연합해군과 협조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