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옆커폰(주) 문성혁 대표가 1,000만 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지회장 및 임직원 일동이 908만 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가 700만 원, ▲부남면 대전초등학교 30회 동기회가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지엠텍스(주) 박기학 대표와 ▲(주)제일에너지 김길수 대표이사가 각각 300만 원,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청송클럽이 20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와는 별도로 ▲주왕산관광호텔 대현실업에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 1,60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절실한 시기”라며,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장학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로 농기계가 소실된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2차례에 걸쳐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일대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영농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긴급 운영되는 영농지원단은 도·시군 합동지원으로서 농업기계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되어 트랙터(로터리) 9대 및 관리기(휴립기) 각 18대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피해 농가의 빠른 영농 복귀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1차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산불피해가 심한 농가를 우선으로 3개 읍·면에 경운작업 및 두둑 형성 등 주요 농작업을 집중 지원하여 밭 정비 작업을 펼친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를 산불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피해 농가가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농작업은 시기를 놓치면 전체 농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빠른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산불 이재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지원 활동을 이어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의원(국민의힘, 문경)은 지난 4월 16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운영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법선정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에 참여할 수 있는 위원 수를 기존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하여 위원회에 중복 참여를 제한하고, 보다 다양한 전문가의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위원의 제척ㆍ기피ㆍ회피 조항을 신설하여 이해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고, 위원회 운영 체계를 보완ㆍ정비하여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심사 절차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박의원은 “최근 각종 재해와 재난이 증가하면서 공법선정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사에 적용될 공법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신기술과 우수기술이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도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4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각지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3,000만 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가 2,000만 원, ㈜극동(대표 이은숙), 안덕면 이장협의회, 안덕 만물종합건재(대표 송종만)가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한국SGI 경북제1방면, 청송군씨름협회가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정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무엇보다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시기”라며, “귀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게 사용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형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단체들이 안동시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사)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ROTC 사회공헌단은 예비장교 출신들이 중심이 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구호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도 431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관내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는 380만 원을 기부하며 전국적인 연대의 뜻을 보였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을 넘어선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평화ㆍ문화ㆍ교육 운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한국SGI 경북제1방면도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조성진 제8251부대 2대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도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육군의 통합방위 주요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군위지사에서 경북지역 산불 비상대응 현황 안내 △군위군 2024년 통합방위 주요 성과 및 2025년 주요 계획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협의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군위군 통합방위예규」개정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군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비책, 통합방위 작전 및 훈련의 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진열 군수를 의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현재 한국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불안한 정국과 연이어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함이 증폭되는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임을 인식하고 유관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평면에 첫 임시주거시설(컨테이너)을 설치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330가구, 50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이재민들은 공공시설 9곳(70명), 숙박시설 4곳(23명), 경로당(85명), 친척집 등(329명)에 분산되어 머물고 있다. 장기화될 수 있는 피해 복구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거주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안평면에 컨테이너 6동 규모의 임시주거시설을 우선 설치중이며, 이는 동당 약 27㎡ 규모로 조성된다. 설치되는 임시주거시설 내부에는 냉난방시설은 물론 주방, 화장실, 가스레인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도 함께 제공돼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안평면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모든 임시주거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께 임시로라도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라며, “안평면을 시작으로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지난 15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5개 시·군에 500만 원씩, 총 2,500만 원 규모로 마련되었으며, 의원 공무국외 예산을 활용해 조성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온정의 손길에 큰 힘을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했다.”라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울진군의회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영양고추’를 전국에 알리고 있는 영양고추홍사절이 의성발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4월 16일 성금 346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영양고추홍보사절은 박람회, 축제, 마케팅 캠페인 등을 통해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있으며, 고추뿐 아니라 영양군의 자연환경, 농업, 관광자원 등도 함께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영양고추홍보사절 모임 금낭회 빈정아 회장 외 36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의 의미를 담았으며 “이번 산불 피해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산불 피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영양고추홍보사절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5년 영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컨소시엄 5개사는 4월 16일(수)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금년 영양군 영양읍·일월면·수비면 일원에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인 ㈜한여울(대표 조석현, 15백만원), ㈜한남전기통신공사(대표 이승재, 10백만원), ㈜대진에스앤지에너지(대표 권영철, 5백만원), ㈜혁신이앤씨(대표 김수화, 10백만원)와 융복합지원사업 컨설팅 업체인 ㈜한올(대표 서동학, 10백만원)이 참여하였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6,080㏊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2026년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준비 과정에서 피해 주민에게는 태양광 시설물 신청시 자부담금을 대폭 면제 시켜주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서동학 ㈜한올 대표는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사업 추진과정에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