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1일 제347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제12대 경북도의회 2년간의 전반기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가 출범한 2022년에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새 정부의 출범,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되는 등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도의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중앙행정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제12대 경북도의회의 주요 성과로는 ◇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 2023년 국민권익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적극 지원 ◇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대의기관의 역할 충실 ◇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각 분야에서의 성장에 앞장 ◇ 지역 특성에 맞춘 성장축 확보로 지방시대의 든든한 동력 마련 ◇ 지방의회 기능 강화로 능력 있는 의회상 구현 등이라고 밝혔다. ◇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국가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낙후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26일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과 관련한 특별교부세 및 국비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은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가흥공원 조성사업 등 8건의 특교세 사업 및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불가피한 사정이나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해 편성하는 재원으로 매년 자치단체의 신청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심사 후 교부한다. 시는 최근 5년간 58건, 총 239억 원의 특교세를 받아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등에 사용해 왔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및 교부세 확보에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주시와 밀접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가 영주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인 만큼,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주시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박준로 영양부군수가 1년 6개월의 영양부군수를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한다고 밝혔다. 박준로 부군수는 1989년 상주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으로 고향인 의성군을 거쳐 1995년에 경북도로 전입했으며, 종합건설사업소(시설과장), 청도군(안전건설과장), 의회사무처(건설소방전문위원실)를 거쳐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북도 농촌활력과장 및 도로철도과장으로 근무했다. 2023년 1월, 영양부군수로 부임한 박준로 부군수는 민선 8기 영양군정의 안정적인 뒷받침을 위해 매주 1~2회 이상 국회 및 중앙부처,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국도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전국 유일의 3無(4차선, 고속도로, 철도) 교통 오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31번 국도 선형개량 사업 조기 착공비 확보, 지방도 918호선 선형개량사업(도곡리~당리) 사업비 확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영양군 반영 건의, 영양군 철도 구축 추진(단선, 안동~영양~영덕)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개군(開郡)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영양양수발전소 유치 확정, 선바위 권역관광개발 계획 구상,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 체계 구축 사업비 확보까지 관계 부처와의
김광열 영덕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외식업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 임원 10여 명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강구 대게거리 호객행위와 불법주차 문제 개선을 주제로 외식업자 측의 강도 높은 단속이 제안돼 김 군수는 관련 부서에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이어 안이태 지부장이 먹거리 수준 향상과 친절한 서비스를 위한 교육 활성화와 행정적 지원을 요구하자, 김 군수는 형식적인 단순 교육을 탈피한 업주들이 참석하고 싶은 재미있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강구대교 공사 지연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선 공사 지연 사유와 현재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 등을 정확하게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배달 업체들을 위한 현수막 걸이대 설치, 영덕읍 업소 활성화,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안돼 논의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항이 지난해 전국 관광지 중 입장객 8위를 기록한 것에는 관내 외식업의 뛰어난 경쟁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영덕군이 명실상부한 웰니스
영양군의회는 27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영양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였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의장선거에 이어 부의장 선거가 이루어졌으며 의장에 김영범 의원(초선, 국민의힘)이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 되었고 부의장 선거 역시 만장일치로 우승원 의원(초선, 국민의힘)이 당선되었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7월 5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영범 의원은 ‘원칙과 순리에 따라 의회를 운영해 가겠으며,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여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당선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1일부터 경북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 증명은 현재 총 122종으로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46종은 현재 수수료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24'에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은 무료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에 군은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군 세입 대상이 아닌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45종의 발급 수수료를 7월 1일부터 무료화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2023년 관내 무인민원기 발급실적 기준 연간 약 680만원 정도의 수수료 수입이 감소될 예정이다. 현재 청송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총 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군청 민원실 1대, 청송읍 행정복지센터 1대는 연중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국 최초 ‘농어촌 무료버스’ 시행과 더불어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증명서 무료발급에 경북 최초로 시행하여 보편적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통해 군민들의 시간적 · 경제적 부담을 줄
영주시는 26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명예감사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감사관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여론과 의견수렴으로 공직 부조리·부패 방지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97년부터 읍면동별 1인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사업 및 청렴 대책 추진 현황 설명 ▷읍면동별 주민 불편 사항·건의 사항을 수렴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청렴전문강사 주양순 강사가 ‘영상 속 청렴이야기’란 주제로 명예감사관이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사례 중심의 청렴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손창석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명예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과 사회 전반의 부조리한 행태에 대해 가감없이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명예감사관을 대상으로 주기적 간담회 개최하고 종합감사에 적극 참여, 제보 상시 접수 등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선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 안동시(국장 권용대),, 경상북도(국장 배용수)는 6월26일(수) 11시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 일원에서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개통식을 개최하였다. 영양군은 26일 청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예안~청기간 도로’가 개통되었음을 밝혔다. 금일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군의회 김석현의장, 김영범 부의장 등 군의원들과 안동시 권용대 도시건설국장,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 김경도 부의장, 경상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 경상북도의회 윤철남의원, 권광택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개통식을 개최하였다. 예안~청기간 도로는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와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연결하는 길이 9.03km, 폭 8.5m의 지방도 920호선의 일부 구간이다. 경상북도는 지방도 개설을 위해 총490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부터 2024년 6월까지 8여 년 동안 공사를 추진하였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영양군과 안동시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영양군과 안동시는 마령~산해 위험도로의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협약을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향후 사업이 완공될 경우 영양군과 안동시의 향후 접근성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4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7월 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장기실업자 및 저소득층 등의 고용 기회 제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군은 지난달 접수를 받아 신청자 89명 중 54명을 선발하고, 참여자의 희망 분야를 반영해 읍면 환경정비사업,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사업 등 14개 부서에 인력을 배치하였다. 하반기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65세 이상은 주15시간, 65세 미만은 주30시간 안에서 1일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7월 중 근로자 안전교육과 여름철 온열예방교육 시행 등 근로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군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의 미래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사업은 근남면 산포리 일대 18만㎡ 부지와 매화면 오산리 일대 134만㎡ 부지에「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 최소 300실 이상 및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울진군은 전체 부지의 80% 이상을 국공유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고, 2024년부터는 투자유치 협력관 채용과 한국관광공사 주관‘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 참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민간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해 왔다. 또한 잔여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의 보상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울진군은 이번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동해안 관광벨트 구축은 물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책임경영 확대와 보상체계 강화, 저출생 극복·가족 친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