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밭작물의 물부족 현상이 발생되고 8월 중순까지 고온 현상이 지속되어 심각한 가뭄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장기가뭄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5월 30일 예비비 3억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1.1.~5.30.)는 현재강우량이 90.3㎜로 평년대비(230.8㎜) 39%에 그치고 있어 시들음 현상 등으로 사과 및 고추 등 밭작물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청송군은 성덕댐, 화장지, 사촌지, 천천지 등 하천유지수를 방류하고 영천댐도수터널 1,2사갱 취수시설 가동 등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우선 가뭄우심지역 민원해소를 위해 읍·면 긴급 수요조사를 통한 하천굴착, 간이양수시설 설치, 둠벙(작은웅덩이)설치, 밭기반시설 긴급수리비 등에 예비비를 긴급 배정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으로 예비비를 투입하게 되었다.”며, “가뭄이 장기화 될 것으로 감안하여 후속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은 22년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안계면 일대에 조성하기로 하였다. 안전한 먹거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충, 유통체계 확립, 소비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치로 의성군은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일대에 4년간 총 180억을 투입하여 유기농복합체험시설, 통합유통·물류가공시설, 친환경스마트시범농장, 친환경정원 등 친환경농업실천농가와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업의 교육·체험·먹거리·볼거리·소비·유통 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농업의 가치확산과 소비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유치에 따라 경상북도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는 의성군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하여 경북 친환경 농산물의 수출물류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며, 친환경유기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의성군 및 경북도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이웃사촌시범마을·펫월드 등과 연계하여 인구유입 등 미래의 젊은 의성만들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의성군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치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출하처를, 소비자에게는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위생단체, 상가번영회,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및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속 각 분야에서 식품안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24명을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식품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념식에 참석한 종사자 모두가 ‘다시 일상속으로, 식품안전은 우리가 책임집니다’라는 슬로건을 활용한 식품안전 다짐 합동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식중독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5월을 맞이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마인드 함양 교육을 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외식하는 주민들과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식품안전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 수준 향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
의성군은 29일 의성읍 도동리 등 관내에서 시범농가 및 마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의성마늘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을 위한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촌 노동력 부족 해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늘 비닐을 조기에 제거하여 무피복으로 마늘을 재배하거나 생분해 비닐을 활용하여 마늘을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마늘 재배시 반드시 비닐멀칭을 해야 하는데 비닐멀칭은 월동시 동해피해를 방지하고 잡초 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며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켜 마늘의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준다. 그러나, 비닐 제거에 많은 인건비가 들고 또한 분해 기간이 길고 토양에 잔류하면서 환경 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 발생 등으로 농촌환경 오염원이 되기도 한다. 이에 마늘 비닐을 조기 제거하여 무피복으로 재배하거나 생분해 비닐을 활용한 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반기고 있으며 영농 폐기물로 인한 토양 및 환경오염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태 마늘명인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마늘재배 중 가장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마늘싹 유인 및 수확단계의 노동력을 줄일
울진군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 28일 온정면 광품리 임종관(57세)씨의 논 약 3ha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재배 품종은 조생종 진광, 진옥벼로 재배 물량은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오는 8월 말 경 15톤가량 수확 예정이며, 예년보다 이른 추석 햅쌀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에서 2016년, 2013년도에 육성한 진광, 진옥벼는 쌀의 품질, 밥맛, 도정 특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우수한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벼를 일찍 심게 되면 조기 수확이 가능함에 따라 후기 태풍 등 기상장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울진군의 벼 재배계획 면적은 2,100ha로, 군은 육묘용 상토 11만 포 지원, 육묘용 상토자동공급기 보급사업, 무인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우량 정부 보급용 볍씨 94톤 보급 등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관련 사업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054-789-5240~2)로 하면 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본논 초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울진군은 벼 우량종자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 보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울진군에 공급되는 벼 정부 보급종은 동진찰벼, 백옥찰벼, 삼광벼, 일품벼, 해담쌀 5품종으로 공급량은 93,520kg(4,676포)이며, 차액 지원 비용은 전액 군비로 총 2,400만원, 20kg/1포대당 5,130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보상금 지원방법은 보급종을 신청한 농가가 2021년산 보급종 공급가격 4만 9,020원(20kg/1포대)에서 차액보상금 5,130원을 뺀 4만 3,890원을 지급하면 농협을 통해서 벼 정부 보급종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054-789-52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벼 정부 보급종 차액 보상 지원으로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공급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된 보급종을 확대 공급하여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고 조기에 방제하기 위해 농촌지도직을 중심으로 3개의 예찰팀 12명을 운영해 일주일 2회씩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찰 및 도상훈련은 실제로 화상병이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해 현장 매뉴얼을 정비하고 현장상황반, 신속조사반, 사후방제반이 단계별로 신속하게 투입해 인근농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나무 절단 후 매몰, 현장관리 및 통제하게 된다. 더불어 영덕군은 지도직 공무원 예찰요원뿐만 아니라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과·배 식물감시단 90여명을 투입해 예찰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합동 예찰로 과수 화상병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식물감시단은 본인이 관리하는 과수원 이외에 인근의 과수원까지 수시로 관찰할 수 있어 예찰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관내 사과·배 전 필지 641ha(사과 577ha, 배 64ha, 1.154호)를 대상으로 4회 분량의 방제 농약을 지원해 1차는 동계방제로 3월경에 눈이 발아하기 직전에 방제하고, 2·3차는 개화기 방제로 꽃이 만개한 후 5일±1일 전후에 2차 방제, 이후 15일 지나 3차 방제를 실시하는데 마지막으로 생육기에 4차 방제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도육성, 기술보급, 미래농업, 생활자원 등 올해 진행된 각 분야별 추진사업의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보고회’를 시범사업농가, 농업인단체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패스와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평가보고회에선 기술보급팀이 추진한 벼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은 영덕군드론방제단을 통해 영덕군 관내 벼 병해충발생을 획기적으로 예방함으로써 고품질의 쌀생산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128명으로 구성된 식물감시단을 운영해 화상병, 과수탄저병, 세균구멍병 등 병충해에 대한 엄밀한 예찰활동과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공유와 전파로 방제의 효율성과 효능성을 높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 주요 성과로 지목됐다.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한 해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열정을 쏟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작물의 지원을 확대하고, 일손부족과 고령화에 대비해 스마트팜을 조기 도입하는 등 영덕농업의 체질을 개선해 농업의 부가가치와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당도가 높은 영덕산 배가 코로나19와 잦은 풍수해로 수출길이 막힌 지 3년 만에 다시 수출을 재개했다. 영덕군 병곡면에 소재한 농산물 수출전문업체이자 향토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라온(주)은 물량 선별과 포장·선적을 마친 후 라온 배 수출공선회(반장 김영광)을 통해 지난 2일 신고(품종)배 50톤 1억원치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 영덕산 배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가 높지만, 2018년 고래불배 13톤이 수출된 이후 19년과 20년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풍수해로 수확량 감소와 상품가치 저하의 어려움이 있었고, 근래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물동량이 막히면서 수출길이 끊겼었다. 이에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라온 배 수출공선회가 손을 잡고 수확량 회복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수출활로를 확보한 결과 기존의 3배 이상의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농수특산물 판매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의 고통이 여느 때보다 크다”고 안타까워하며,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해외수출 판로확대에 총력을 다해 어려움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집합으로‘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 개선,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및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 중심으로 교육하며 양봉 , 고추 , 과수 , 가공창업 , 콩 등 10개 과정이 지난 23일에 시작하였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받았으나 교육 참석율이 높지 않아 전화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니,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 농업교육팀(☎054-789-5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교육을 통해 우리 군 농업인의 기술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통하여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8일 오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훈장을 받은 대상은 故 권상호, 故 임철규, 故 권오만, 故 김학봉, 故 최덕임 등 전사한 참전유공자들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전사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한 용사들의 명예를 되찾고, 유족에게 국가의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히 헌신하고 탁월한 전투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된다. 이날 훈장을 받은 5인의 참전용사는 모두 6·25전쟁에 참가해 공을 세웠으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12월까지 약 2만 6,000명의 수훈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故 권오만 상병의 자녀 권상곤 씨는 “어렴풋한 기억 속 아버지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의 귀환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5월 23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7월 6일 발전을 재개하여 7월 8일 13시 2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각계각층의 물품 및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부곡초등학교 29기 동기회에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4일에는 ▲안동교구 청송천주교회에서 TV장식장 376개(금 2,745만 원 상당),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에서 쌀20kg 110포(금 56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중전시실에서 소장품 상설전 ‘일상으로 다시 스며드는 미술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일부를 선별해 선보이는 상설전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산불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소·중 전시실에는 실경산수화부터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위로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청송군민과 관람객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