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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수, 폭염에 지친 군민 위한 조용한 행보

무더위로부터의 쉼터 역할을 해내는 스마트그늘막 설치 현장 방문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영양전통시장 인근과 청송영양축협 앞 교량 통행로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양군수는 이주효 건설안전과장으로부터 스마트 그늘막의 주요 기능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그늘막 아래 잠시 쉬러 온 주민들과 환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전원을 이용하여 기온이 15도 이상일 때 차양막이 자동으로 펼쳐지고, 풍속이 초속 7m를 넘으면 자동으로 접히는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아울러 그늘막 상단에는 작은 전광판 및 방송장치를 탑재하여 기온, 습도, 초미세먼지 현황 등 날씨관련 정보를 표출하고 재난 관련 방송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무더위로부터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스마트 그늘막을 꾸준히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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