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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판매 포항사랑상품권, 지역 경제에 온기 전하다

350억 규모 지류형 하루 만에 소진 판매점 수두룩…2~3일 만에 완판 예상
16일부터는 포항사랑카드 100억 규모 판매 예정, 한도도 20→30만 원 상향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결제 도입, 비접촉 QR결제 가능한 편리한 새로운 방식
내년 경북 최초 삼성페이 결제 기능 도입, ‘지역 화폐의 소비촉진 새로운 전환점’



포항시는 9일부터 시작된 350억 원 규모의 올해 마지막 10% 특별 할인판매행사중인 포항사랑상품권이 일부 판매대행점에서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종이형)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최대 규모 유통지로 이미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으나, 일부 시민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모든 시민에게 기회가 균등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런 지류형 유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사랑카드를 출시해 서민카드화를 홍보해 왔으며, 줄서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구매 가능한 포항사랑카드를 16일부터 100억 원 자금 소진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구매 한도도 기존 20만 원에서 한시적으로 3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더구나 16일 출시되는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결제 방식은 중장년층만 선호하던 포항사랑상품권이 구매선택권의 장점을 살려 젊은 층까지 겨냥할 수 있게 됐다.

 ‘포항사랑카드의 모바일 결제’란 기존 포항사랑카드 충전 후, 카드실물을 주고받는 과정을 생략하는 비접촉 QR결제가 가능한 포항사랑상품권의 새로운 결제방식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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