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1월 2일(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개장식은 오전 10시에 열렸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구미지역 향우회원과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대표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도농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의성군은 매년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도시권 직거래행사를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특히 구미 지역은 직거래장터에 향우회원의 참여와 지역민의 호응이 높아 대표적인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9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의 품목을 선보였으며,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의 홍보도 병행하여 신규고객 확보와 충성 고객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구미향우회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재포항의성군향우회(회장 김기만)와 함께 지난 11월 1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야구장 서편주차장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의성의 청정 농·특산물을 포항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고향 의성과 향우회원, 그리고 포항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상생의 축제 장으로 추진된다. 향우회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고향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높은 판매 성과를 거두며 신선도와 품질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41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의 품목을 선보였다. 직거래로 운영되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홍보도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International Battery Expo 2025 Pohang)’이 3일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경북 최초의 글로벌 배터리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경북포항이차전지산업기업협의회, 노르딕 무역투자대표부가 후원했다. 이날 개막식은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상휘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병훈 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를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동채 에코프로 상임고문,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등 국내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이차전지 주요 기술협력국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경주시는 3일 오전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국, 소, 본부장 회의’를 열고 행사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했으며, 국, 소, 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행사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주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우뚝 서는 역사적인 계기이자,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세계가 주목한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진흥, 외국인 투자 유치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히 시민의 자긍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과 확산과 사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회의장 시민 공개관람 운영 계획이 보고됐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정상회의장을 시민에게 공개해 국제회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을 위한 정식 관람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신청 방법은 추후 경주시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