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25일 남울진농협 온정지점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령농업인,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행사를 가졌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현장을 찿아가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을 위한 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령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및 구강교육, 장수사진 촬영, 검안과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울진농협 황재길 조합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나고있는 가운데 안그래도 늘 고령 농업인의 건강이 걱정 되었는데 농업인 행복버스 방문으로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내년에도 행복버스 사업을 계속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과 지역민이 더많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약속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