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2018년 1월 11일 국유림영림단 등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산림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산림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총 40억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2,007ha, 조림 174ha를 추진한다. 이는 여의도 면적(848ha)의 약 2.5배에 해당하며 산림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된 원목 약 5천톤은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목재자원으로 공급함으로써 국산목재 활용에 기여하는 한편,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산물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에는 단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는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를 낭독하였다. 더불어 산림사업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린혁신,규제개혁 과제발굴 결의대회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사업은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고, 나무를 고품질의 목재로 키워주며 일자리까지 만들어내는 효과가 있는 만큼 올해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