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송이생산 소나무림의 산림 내 환경개선을 통해 젊은 송이산을 가꾸고자 지난 2월 2일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산15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림과학원 가강현 연구관, 남부산림연구소 이광수 연구관 및 산림기술사와 마을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송이 생산량 감소로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노령 송이산을 젊은 송이산으로 가꾸기 위한 방법과 시범사업을 위한 면적, 위치 등을 논의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 사업을 지역주민 소득원 개발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부합하는 산림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전국의 국유림 내 송이산 가꾸기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소득과 직결되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산림 일자리를 창출하겠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앞장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