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3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울진국유림관리소 도시숲에서 『2018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호두나무, 음나무, 아로니아 등 16종, 9,980본의 묘목을 나누어준다. 행사진행은 울진 지역의 자랑인 금강소나무 묘목 2본과 유실수, 조경수 3본을 합해 '1인당 5본' 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운진군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숲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봄철 산불조심과 재선충병 방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산림정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임을 밝혔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 흡수원인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조성팀(054-780-3951∼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