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 회의실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민위원 등 19명이 참석하여 2018년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과 상호 소통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3회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라 함)를 개최하였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숲길 운영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2017년 조성한 화전민 옛길(3구간) 우회노선 운영 및 숲길 예약 시스템 개선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탐방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한나무재길(2구간) 우회노선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탐방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며, 숲길 개장은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4월 20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2018년 금강소나무숲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 협력과 상호소통을 우선하겠으며 트레킹 위주의 노선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선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