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018년 7월 20일(금)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소재 신선계곡에서 직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정화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산과 계곡에 쓰레기 및 오물투기로 산림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와 피서객들에게 산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산림을 유지하기 위한 홍보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 ‘임(林)자’란 우리 숲과 산을 아끼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주인인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8월 31일까지 행락객이 많이 찾는 주요 산림과 계곡에서 산림오염 및 위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보호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