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군 관내 목재생산업체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목재제품 규격·품질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단속대상 목재제품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14조에 따른 15개 품목(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 집성재, 합판 등)이며, 규격, 품질검사 통지서 및 표시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규격 및 품질이 의심스러운 제품은 시료를 채취 및 시험을 의뢰하여 부적합 판정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벌칙조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목재제품의 품질 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통하여 목재를 이용하는 국민건강 및 환경과 소비자 권익의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