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근화)는 17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보경사 산문 앞에서 등산객과 사찰 참배객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보경사는 내연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며, 신라시대 호국의 염원을 담아 세워진 유서 깊은 곳으로 연중 많은 관람객 및 등산객이 붐비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여 산불예방 효과를 높였다.
특히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내연산 및 보경사를 찾은 내방객과 등산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하였으며, 산불피해 및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산불조심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산불조심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화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심한 시기이기 때문에 자칫 부주의한 행동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확산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산 인근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거나 화기물을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