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2016년 5월 1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금강소나무 숲길 개장식을 가졌다.
5월 1일부터 개장한 금강소나무 숲길은 산림청에서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울진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탐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또한 2011년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볼 수 있는 코스(3구간)를 개발, 국민들에게 개방하였으며 올해 개장에 맞추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방문하여 금강소나무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동안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 온 금강소나무 숲길은 연간 2만여 명이 방문하여 우수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공개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대국민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이수성 소장은 “금강소나무 숲길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탐방객들에게는 휴양을 제공하며 지역주민에게는 사회적·경제적 도움이 되는 숲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