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일(월) ‘2026년도 보조재원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근 5년간의 국비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 국비 및 공모사업의 실적과 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 및 공모사업으로는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0억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등 지역 수요 및 분야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사업들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들을 시작으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지방 경쟁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2026년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는 지난 3월 발생한 관내 산불 피해 규모가 광범위하고 종류가 다양하여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4월 21일 본회의 의결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특별위원회는 9선의 이재갑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피해지역 지역구 의원이 다수 참여하여 주민들의 아픈 사연을 더 잘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위 구성 이후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집행부의 현황 보고 및 질의/답변을 통해 도출된 35건의 건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복구 상황에 맞춰 우선 제출하였다. 건의 사항 중에 타시군 사례를 참고한 농기계의 보조 비율 확대 시행은 곧바로 집행부가 수용하는 등 나름의 성과도 있었다. 이후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피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중 ▲면적에 따른 재난지원금 차등 지급으로 불만이 있는 주택의 피해 면적 재조사 불가피 ▲피해신고 누락 등 진행형 산불 피해에 대한 추가 조사 불가피 ▲피해 신고 현황을 개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NDMS(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 신고 확인증 발급 ▲농기계 보조사업 추진 시 기준단가 현실화(실거래가 수준의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3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포함한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1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다. 김경도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안동시 집행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계획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 상황 △관광 회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및 교육 관련 계획 등 총 18개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의원들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계획을 청취한 후 이번 추경에 반영된 예산이 안동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예산인지,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다가오는 임시회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편성과 지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재난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봉정사(주지 두현스님)에서 1천만 원의 성금을 5월 12일(월) 안동시에 전달했다. 봉정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으며,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많은 유산이 위협받았지만, 방염포 설치, 살수 작업, 수목 제거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극락전을 포함한 봉정사 전 유산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향후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설치 등 보호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봉정사 주지 두현스님은 “많은 분이 봉정사를 찾아 산불 상황에 대비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봉정사는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여유를 즐기는 곳으로, 앞으로도 봉정사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금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영주연합농협(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인 ‘영주일품쌀’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가운데,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 등을 전문 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영주일품쌀’은 일품 품종으로, 안정농협이 계약재배를 통해 종자 선정부터 모내기, 수확, 저장, 가공까지 전 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쌀알이 짧고 둥글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고 호화온도가 적절해 밥맛이 뛰어나고 윤기와 찰기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영주일품쌀’은 1년간 경북 대표 쌀 브랜드로 활용되며,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양정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영주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클린경주 추진기획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종합청렴도 및 청렴체감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주시가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계획’은 △반부패·청렴제도의 내재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및 청렴 역량 강화 △청렴 정책의 조직 내 확산 및 정착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6개 핵심과제와 1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사, 특혜, 예산집행 등 청렴 리스크가 높은 분야에 대한 선제적 진단을 바탕으로, 부서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통 중심의 청렴 실천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기관장 주관의 청렴 리더십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감사 및 내부통제 기능 확충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체계 마련 △시민감사관 참여 확대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
경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시민 4만 5,000여 명은 전용 교통카드를 통해 경주를 비롯해 포항, 영덕 등 인접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대상 교통카드 발급 및 운영 교육을 진행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교통카드는 다음달 11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요일별 발급 대상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또한 해당 교통카드는 경주시 주소지를 기준으로 유효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사용이 자동 정지된다. 아울러, 본인이 아닌 타인의 부정사용이 적발될 경우 최대 1년간 사용이 제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제도가 교통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2025년 5월 12일, 안강읍 갑산리 931번지 일원에 조성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북경주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9홀, 약 9,000㎡ 규모로 지난해 연말 준공되었으며, 이후 잔디 활착과 운영 준비를 위한 4개월의 점검 기간을 거쳐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과 함께 안강 지역의 주요 파크골프클럽인 무릉클럽(회장 최광섭), 에이스클럽(회장 황성호), 안강비화파크골프클럽(회장 강영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조성된 코스를 직접 둘러보고 시범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용 편의성과 안전시설 점검 등 개장 초기 시설 운영과 관련된 사항들을 함께 살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북경주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제 막 문을 연 만큼 꾸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2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2일 오후 1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폐회식에서는 도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시군에 대해 특별상을 수여해, 도민체전이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민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개최지 김천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회 기간 지역의 인지도 제고와 첨단 미래산업의 거점 도시로서의 역량도 함께 부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회 기간 우천으로 인해 대회 일정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결국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마무리되었다. 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는 포항시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구미시에 내줬던 1위를 탈환한 가운데, 구미시와 김천시가 그 뒤를 이으며 개최지 김천시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군부는 칠곡군이 1위 자리를 지켰고, 종합점수에서 동점을 기록한 예천
경상북도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이제식 대표는 13일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에게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억원을 특별출연한데 이어,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빠른 재기를 돕기 위해 이번에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특별출연금은 기존 출연금에 더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재원으로 사용되며, 45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를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이 된다. 이는 일반보증부 대출(5%대)로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을 받을 경우 2%대 저금리 자금 이용이 가능하며, 융자한도는 최대 5천만원(재해 1억원) 이내, 2년거치 3년상환 또는 2년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특히, 산불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인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을 받을 경우 융자한도 최대 3억원(피해금액 이내),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