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2025년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와‘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 전략 수립 전문가 그룹 위원회 Kick-off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와 회의를 통해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사)에너지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울진 원자력수소산업의 사업 추진 기반 마련과 전략적 방향 설정을 함께 추진하는 정책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 협의회 정기총회 - 20개 회원사 중심의 민간 협력체계 가동 오전 개최된‘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에서는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주도의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는 울진을 중심으로 한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에너지·건설·수소 관련 기업 및 유관 기관 등 총 20개 회원사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이다. 현재 현대건설, GS건설, GS에너지, 롯데케미칼, 효성에너지,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포항 테크노파크 등 국내
봉화군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 간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햇살듬뿍’봉화사과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햇살듬뿍’과 우수한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봉화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과 관련 단체 및 군 공무원 등 80여 명은 경기장 외부 행사장에서 야구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시식용 봉화 사과를 배부했으며, 경기에 앞서 박현국 봉화군수가 시구를,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시타에 나서 홍보에 힘을 실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전광판에는 수시로 봉화 농특산물 및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되어 많은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클리닝타임에는 봉화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봉화군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 속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햇살듬뿍’봉화사과 홍보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햇살듬뿍’브랜드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햇살듬뿍’ 봉화사과는 과육의 단단함과 당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회장 신상기)와 각 지역 회장(대구, 부산, 영천, 구미, 경산, 청송지킴이)들이 지난 29일 청송군을 직접 방문하여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에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재기를 위해 출향인들의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말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 향우회 별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1억2천494만6천 원이 마련되었다. 신상기 전국청송군연합향우회장과 각 지역 향우회장들은“이번에 전달된 성금이 절망에 빠진 고향민들의 희망을 살리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각 지역 향우회장 및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6일(토),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부대사관 등 직원과 가족 총 7명이 청송군 산불 피해를 입은 다문화가정을 위문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 내 다문화가정 7가구가 가옥 전소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 중 6가구가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가정인 점을 고려해 이루어졌다. 이날 베트남 부대사관 NGUYEN THAI BINH과 교민사업 담당 참사관 NGUYEN DINH DUNG 등 대사관 관계자들은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결혼이주여성 가정들을 위로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로 인해 소실된 자녀의 여권 및 출생증명서 재발급 신청을 현장에서 긴급 접수하고,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행정적 편의도 제공했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은 “어려운 시기에 자국 대사관에서 직접 찾아와 위로해 준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사관 일행은 청송군가족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결혼이주여성과 대사관 방문단을 따뜻하게 맞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복구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를 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군은 4월 29일까지 총 23개 마을에서 452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으며, 앞으로도 마을별 순회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시 조립주택 설치, 피해 주택 철거, 농업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방침을 상세히 안내하고, 이재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피해 복구와 관련된 해당 부서 과장들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설명회는 이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마을별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복구 대책을 추진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됐다.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이틀간 영덕군에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구세군교회가 3억 7,95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영우회 봉사단체가 1억 500만 원 상당 구호 물품을 △㈜서보가 성금 5,000만 원을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가 성금 1,500만 원과 가스레인지 30대를 △㈜동성엔지니어링과 극동엔지니어링㈜이 각각 1,000만 원을 △영덕아산병원 박정규 대표의 1,000만 원과 함께 직원 일동이 485만 원을 모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이어, △재포영덕군경제인연합회가 500만 원 △㈜창대엠오마인, 울진해양경찰서, 메르센트 풀빌라 리조트펜션이 각각 300만 원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 직원들이 156만 원 △영덕경찰서가 153만 2,000원 △달산FC 축구동호회와 장사상륙작전 참전기념사업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워낙 기록적이고 충격적인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전국 각계각층의 개인들과 기관·단체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포항 축구 선수단을 찾아 응원했다. 29일 양덕스포츠타운축구장을 찾은 이 시장은 남고부(포항제철고)와 남일부(포항시 선발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땀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기를 응원했다. 포항 축구팀은 현재 강도 높은 전술 및 체력 훈련을 소화하며, 도민체전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항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종목별 범시민서포터즈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포항시, 포항시의회, 지역 기업체, 읍면동·체육회 등이 참여해 모든 종목에 걸쳐 응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방문에는 상대동체육회, ㈜포트랜스를 비롯한 포항시 건설과, 도로시설과, 교통지원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일반부 축구팀 주장 김정훈 선수(에코프로 근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축구 도시 포항의 자부심을 안고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단과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주는 범시민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창립 50주년 기념 미래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한전기술 김천 본사에서 열린 세미나는 금년 10월 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전기술이 에너지 기술 패러다임 변화 대응 및 미래비전 모색을 위해 임직원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세미나에서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후속과제’를 주제로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종배 교수가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종배 교수는 전력수급 및 전력시장 동향과 더불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및 시사점, 향후 전력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각 발전원별 정부 전력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력산업 주요 이슈에 따라 에너지 기업들이 직면할 여러 현안 과제를 제시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정부정책 주요 변동사항 및 도매전력시장 개편 방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무탄소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수급 추진방안 마련, 실시간·예비력 시장 단계적 확산에 따른 대비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전기술 김태균 사장은 “에너지 기술 공기업으로서 구성원 모두가 시장 및 정책환경 변화를 인식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6일 UN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과학자문단(SAG) 위원 및 외빈들을 초청헤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위치한 고대국가 조문국의 역사와 천여 개에 달하는 소류지를 기반으로 형성된 농경 사회문화, 과학성, 생물다양성, 농촌 경관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체계다. 이는 농업기술의 과학성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 분야로 세계적인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바 있으며, 의성군은 이번 현장답사를 계기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서도 국제적인 가치를 입증하고자 본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답사는 국내 자문위원회 승인 이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진행되었으며,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9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 컨퍼런스 사전 업무 협의를 위해 방문한 외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장답사를 통해 의성 농업유산의 세계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당일 일정 간 내실 있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따른 응급 복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체계적인 재해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1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지난 28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통교부세,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도비 보조금 등과 함께 기 편성된 세출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산불로 전소된 단촌면 관덕1리와 점곡면 사촌1리 경로당 신축예산 ▲읍면 산불 진화장비 확충 예산 ▲관리시설 및 마을 복구계획 수립 용역 등 산불 복구를 위한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옥산탑들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해예방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도 적극 반영하였다. 군은 그동안 의성군의회와의 원활한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민생안정 원포인트 1회 추경(3월6일) ▲산불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원포인트 2회 추경(4월7일)을 편성하여 경기부양과 재난 대응에 적극 나서 왔다. 군은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군민의 일상회복에
안동시는 7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노인인권 침해와 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종사자들이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 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ㆍ제도 안내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증진 ▲노인인권 존중 케어의 이해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 및 노인학대 예방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설 차원에서 어르신 학대는 물론 인권이 침해되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으며, 노인복지시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7일, 여성 리더 특강과 영주의 주요 문화자원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 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17개 여성단체 회원 및 명예회원 등 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영주댐 △용천루 출렁다리 등 영주의 주요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강의를 통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길 수 있었고, 문화탐방을 통해 영주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을 위한 역할을 더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영주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