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기 위해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원자로와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형 원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황판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등 SMR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의 ‘SMR의 사업화와 K-원전의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단장의 ‘i-SMR에 대한 개발 현황과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기술개발사업단장의 ‘MSR 개발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자유토론까지 이어졌다. SMR은 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85GW 규모의 최대 620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71종의 SMR이 개발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형 SMR인 SMART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 인가를 받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설명회’ 를 개최했다. 환경방사능 조사 용역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이세욱 교수)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에서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라고 밝혔다.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직접 채취한 682개 정규시료와 주민들이 채취하여 분석 의뢰한 82개의 주민관심시료 등 총 764개 육상 및 해양 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이 미량 검출됐으나,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 또한,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방사성 은(110mAg)이 매우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고, 일부 해수시료에서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되었다. 해당 연간선량은 성인이 1년간 섭취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 대비 0.00013%(방사성 은), 0.0372%(삼중수소) 정도로 매우 낮아 인체에 미치는 영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8일 한울에너지팜 방문객 대상으로 진행한 ‘한울에너지팜 패밀리데이’ 이벤트에 약 500명의 인원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간 윷놀이 등 여러 게임을 운영하여 상품을 증정했고, 야외에서 펼쳐진 ‘일루젼 버블쇼’ 공연은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SNS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5일까지 기대평을 남기는 ‘사전 SNS 이벤트’ 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친환경 선크림을 증정했다. 추가로 24일 오후 6시까지 SNS에 이벤트 참여 사진과 관람 후기를 남긴 방문객 중 3명을 추첨해 전통 찻잔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며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라며 한울본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 행사를 마련해 지역문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9일 플라스틱 병뚜껑과 재활용 놀이키트 ‘도도리’ 10세트를 울진지역아동센터(부센터장 유경미)에 전달했다. 전달한 병뚜껑과 도도리는 일상생활에서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실천하고자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병뚜껑 업사이클링 이벤트’ 를 통해 수집된 것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 모은 병뚜껑으로 재활용과 기부를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유경미 부센터장과 직원 일동은 “평소 아이들과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활동을 해왔는데 도도리를 통해 재활용 병뚜껑의 다양한 활용 방법도 알게 되었고, 이를 활용한 수업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울에너지팜 방문객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시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본 이벤트는 한울에너지팜 방문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인간 윷놀이, 미션! 활쏘기 등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여 상품 뽑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5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이벤트 참여 사진과 함께 관람 후기를 SNS에 남겨주신 방문객 중 3명을 추첨하여 전통 찻잔을 증정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야외공간에서 펼쳐지는 ‘버블쇼’ 도 진행된다. 또한, 5월 15일 오후 6시까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 를 누르고 기대평을 남겨주신 분 중 30명을 추첨하여 친환경 선크림을 증정하는 사전 SNS 이벤트도 시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6일 오전 10시이며, 상품 수령은 이벤트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당첨 결과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봄나들이 지원, 급식 지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울본부는 어버이날인 8일에는 북면·죽변면·울진읍 사무소에서 원전 주변 지역 취약계층 총 300세대를 대상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제공하였고, 한울본부 에너지팜에서 900만 원 상당의 돌미역을 울진군 노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하였다. 14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지원 봉사활동을, 28일에는 울진읍 호월1리에서 급식 지원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은 지난 7일 자체 제작한 원목 가구를 지역사회(죽변면 골장길) 취약계층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원목 4단 수납장은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지난 3월 방문 실측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의 작업을 통해 공간 맞춤형으로 제작한 것이다. 더불어 지난 12월에도 북면 취약계층을 위한 원목 가구 제작과 나눔 활동을 시행하였으며, 수년째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금강송공방 이준호 회장은“어르신들께 직접 제작한 원목 가구를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꼈고,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금강송공방 회원으로서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일부터 14일까지 한울에너지팜 방문객 대상으로‘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이벤트를 시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간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본 이벤트는 한울에너지팜 방문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엽서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소정의 우편함에 넣으면 한울본부에서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배우자에게 도착하도록 발송해 준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선물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당첨 결과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 및 한울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월 5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신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4월 20일 발전을 재개하여 23일 19시 2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완료했다. 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꿈의 동위원소로 불리기도 한다. 중수로 에서 중성자 조사 후 분리정제 등의 과정을 통해 생산할 수 있어 캐나다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수로 상용원전을 통해 루테튬-177을 생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루테튬-177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영주시는 ‘8월 청렴·친절의 날’을 맞아 28일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과 친절을 생활화해 조직 전반에 청렴·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기획예산실장 등이 함께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일상 속 청렴·친절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영주시가 운영하는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와 다양한 신고 채널을 홍보하며, 갑질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조사·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알렸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렴과 친절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렴·친절 실천과 제도적 홍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 △청렴 시책 우수사례 부서 격려 △청렴·친절 교육 등 지속적인 청렴·친절 시책을 이어가며, 투명한 행정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25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 참가자를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의 참가 자격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가운데 노래에 대한 열정과 소질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며, 역대 수상자는 제외된다. 예선은 9월 27일 오후 1시 풍기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 본선에 진출할 12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축제 기간 중인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오른 6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500만 원),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인기상(30만 원), 특별상(30만 원) 등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희망곡 2곡을 준비해 영주시청 누리집(yeongju.go.kr)에서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해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메일(belowzero@korea.kr), 팩스(☎054-639-6029),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봉화군을 대표해 참가한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이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113명이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발된 20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예희 학생은 ‘꿈의 꽃’이라는 주제로 어머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가까워졌고, 장래 희망인 통역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부모님의 모국어인 중국어로 발표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시대에 이중언어 능력은 미래 사회의 필수 자산이며, 이번 대회가 다문화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8일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토종 치어 4천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 직원과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메기 1천 5백미 △쏘가리 1천 5백미 △붕어 1천미를 방류했으며, 남대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류는 외래어종으로 위협받는 토속 어종 자원을 회복하고 하천 생태계 보전과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류된 어종은 생태적 가치가 높아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은 지역민이 사랑하는 의성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외래어종으로 사라져가는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매년 토종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하천의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붕어, 메기, 동자개 등 경제성 치어 총 10만 2천미에 대한 내수면 치어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