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지난 4일 석보면에 위치한 “경북행복재활원”을 방문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영양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지원청 20여명의 직원이 영양군 석보면에 소재한 재활원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이번 활동을 통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한파에도 지역민과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12월 2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6,174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 원보다 1,633억 원(3%)이 증가하였으나, 앞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879억이 대규모로 삭감되었다. 예결위원들은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으며, 특히 윤승오, 이칠구, 최태림 위원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소통부재로 영천도서관 사업예산이 삭감된 것을 예로,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이 도내 학생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학교 시설이나 장비 등을 내구연한이 도래에 맞춰 무분별한 교체와 보수 작업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낭비되는 예산을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투입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에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학생들의 문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0일, 11월 27일 죽변면과 후포면 일대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가 밀집된 번화가에서 수능이 끝난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며, 주로 술·담배를 판매하거나 청소년을 출입·고용할 수 있는 업체를 방문하여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점검에 앞서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합동점검 등 유관기관과 협업이 필요한 경우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21일 우성산업 장옥수 대표는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옥수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우성산업은 군위군 군위읍 정리에 위치하며, 주방용 전기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후포중학교(교장 손승철)는 11월 4일 (월)부터 11월 8일(금) 5일간, 2학년 학생(50명)을 대상으로 일본 지역 해외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 원자력 후원으로 진행된 해외현장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해외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며 열린 세계관을 형성하는 진취적 인재를 양성하고, 그 과정에서 또래와의 우정과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5일의 일정동안 일본의 고베, 오사카, 교토 지역의 지진방재센터, 시텐노지, 오사카성, 구로몬 시장, 신사이바시 도톤보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시샤 대학(윤동주, 정지용 시비), 청수사 및 니넨자카 상점거리, 교토국제만화박물관, 노노미야신사, 도게츠교, 치쿠린대나무숲을 방문하였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김OO학생은 “도시샤 대학에서 윤동주· 정지용 시인의 일생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신OO학생은 “일본의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일본의 고유한 역사, 문화, 언어에 대해 접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이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1월 25일(월) 오후 1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마을학교, 지역유관기관 및 단체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송교육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2024 청송교육축제는 학생예술제와 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축제를 통합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 공연, 체험 부스, 전시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었다. 학생예술공연은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초등학생 공연이, 2부에서는 중·고등학생의 공연과 특별공연으로 금관 5중주와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서 청송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예술 공연과 함께 시화, 미술 작품, 미래교육지구 연계 교육성과물 등의 다양한 작품 전시회도 열려 학생들의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청송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마을 학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21일 11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총 1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울진군장학재단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울진사랑(다자녀)장학금 지원변경(안), 울진학사 설치 및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타 장학금 이중수혜 금지에 대한 조항을 삭제하게 되어, 타 장학금을 200만원 초과로 지원받아도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울진사랑(다자녀)장학금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게 5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2025년부터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게 5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1인당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아울러, 울진학사는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가족)에 대하여 매월 사용료 50% 경감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한편,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4년 장학사업으로 대학 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 16,000천원(4명),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우수, 희망(저소득층) 장학금 26,000천원(47명), 다자녀장학금 372,000천원(744명), 2024년
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가 함께한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진초등학교, 죽변초등학교, 울진남부초등학교에서 교육 및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후포동부초와 삼근초등학교에도 재난안전 경안전모가 전달되었다. 해당 사업은 지진과 같은 재난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안전모를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상황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현대건설 재난안전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였다. 재난안전 교육시간에는 안전모 착용법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쉽게 재난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활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학생들의 책상 측면걸이에 비치가 가능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즉각적으로 착용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지진 발생 위험이 높은 울진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진행해주신 많은 관계자분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1월21일 영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열린 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내리는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4 청소년 열린 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군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 업무 보고 및 조례안 의결 등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며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범 의장은“오늘 하루 동안 학생들이 경험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4관왕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우수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에게 포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아리 부문에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뿜뿜’과 ‘행복한봉사동아리’가 각각 우수상(경북도지사상)과 장려상(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상)을, 개인 부문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최수종(진보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경상북도 교육감상), 윤영준(청송중학교) 학생이 우수상(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뿜뿜’ 동아리는 춤을 통해 지역 행사에서 공연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세대 간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복한봉사동아리’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최수종 학생과 윤영준 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경험이 자신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
지난 27일 후포 해수욕장에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맨발걷기협회 등 약100여명이 참석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겸한 해변 맨발 걷기, 인사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후포 해수욕장의 백사장에서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걷는 모습은 건강 그 자체였다. 한편, 이번 행사로 인해 울진이 맨발 걷기 메카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지난 26일 가졌다. 침체된 상권 회복과 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부서 실·과장 등 14명이 참석해 선비골전통시장-근대역사체험관(후생시장)-문화의 거리 순으로 진행됐다. 선비골전통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만나 경기 침체, 고객 유입, 홍보 강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의 거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 도로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문화의 거리의 쾌적한 도로환경과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영주농협 구간(1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6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약 6만3,600㎡)에 특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수상자로 확정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6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에서 열린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양조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NH농협은행 김주원 본부장, (사)한국증류주협회, (사)안동소주협회 관계자, 코마키주조, CJ올리브네트웍스, 포스코, 삼정KPMG, 국세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소주스토리(대표 마승철)는 와인 수입·유통을 선도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달성한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120여 개 브랜드,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착공식은 2023년 5월,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이 경북도를 방문했을 당시 이철우 도지사가 안동소주 세계화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하며, 글로벌 산업 진출을 적극 권유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조장 착공으로 이어졌다. 이달 말 제조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완공해 7월에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조장 건립으로 연간 60만 리터 생산능력과 20명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