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로타리클럽(회장 배진수)과 강릉솔향로타리클럽(회장 변효정)이 지난 13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의성로타리클럽 배진수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진수 회장은 “산불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그마한 성금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성로타리클럽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로타리클럽은 이번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김밥과 의류, 마스크 및 봉사 차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강릉솔향로타리클럽과 함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오랜 시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의성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실질적인 지원에 큰 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증가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장마철 풍수해와 산사태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과 임도 등 주요 산림지역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5월 14일에는 금강송면 소광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산사태 안전문화 확산 및 주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4일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로컬 푸드 매장 주차장에서 3주년 기념 경품 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세일 기간 동안 마트를 이용한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권을 배부하여 총 집계된 것을 추첨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경품 상품으로는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전자제품을 비롯한 다수의 경품이 마련됐다. 한편 황재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울진 농협을 평소에 이용해 주시는 조합원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지역민들께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열린 ‘2025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24년 성적을 바탕으로 배준철 선수가 세계연맹에서 초청받으며 총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4일간 진행됐다. 경기 결과,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이기원 선수가 남자 500m+D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박민정 선수는 여자 1,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시 단거리 대표 자격을 얻었다. 장거리 부문에서는 이상철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남녀 P5,000m 종목에서 총합 점수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의 선수는 오는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시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세계연맹의 초청으로 월드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준철 선수는 오는 8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청두 월드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 위기를 돌파할 녹색 전환의 해법이 산업도시 포항에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이 1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막하며, 세계 전문가와 도시, 기업들이 녹색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UN 기후변화혁신허브, ICLEI Korea 등 주요 국제기구와 포스코, 에코프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의 축사,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GGGI 의장의 영상 축사와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경제도시 포항’을 향한 비전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개회사로 “포항의 녹색 전환의 성과와 노력이 세계의 주요 산업도시와 개도국들에게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논의로 녹색성장
영주시는 14일, 청년 정착과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구역지정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도시계획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공간 배치 계획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역활력타운(플레이그라운드 HIVE)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 인프라, 서비스가 융합된 구도심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95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하망동 514번지 일원 43,088㎡ 부지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연립형 타운하우스 70세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 스포츠 복합시설(수영장 등) △열린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지역활력타운의 구역 설정, 기본 배치 계획, 인프라 시설 조성 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주거, 교육, 문화, 체육,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 권한대행은 “지역활력타운을 통해 구도심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영남권 전역으로 삽시간에 번지며, 주택과 산림은 물론, 농업과 어업 등 지역생업기반까지 모조리 삼켜버렸습니다. 이는 단순한 재난을 넘어, 지방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입니다. 이에 경상북도시, 군의회의장협의회는 5월 14일 제334차 월례회에서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의 제안으로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국회와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경도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초고령화와 지방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이 현행 제도로는 피해 회복은커녕 생존조차 담보할 수 없다”며 “이제는 국가가 책임 있게 응답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공동 건의문에는 다음과 같은 강력한 요구 사항이 담겼습니다. △ 피해 주택에 대한 현금·현물 지원 확대 △ 농림어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생업 기반 복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 △ 기초지자체의 재정 부담 완화와 국가 주도형 지역 재건 추진 △ 특별법 제정 이전이라도 예비비·추경을 통한 신속한 재정 지원 김 의장은 “이번 공동 건의문은 단순한 지역 이
경주시가 오는 10월까지 동부사적지 내 발천유적 발굴조사지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동부사적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시비 8억 원이 투입되며, 약 2만 4,000㎡ 규모의 부지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 꽃이 파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토와 잔돌 정비, 퇴비 포설 등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탐방로에는 마사토 포장과 야자매트가 깔린다. 또 조약돌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실시설계 용역과 문화재청 등 국가유산 관련 협의를 완료했으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부사적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경주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4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 제한)와 함께 치매예방수칙 3.3.3 퀴즈 2문제 맞히기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워크온’앱을 설치한 후,‘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뒤‘응모하기’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울진사랑카드 5,000원이 충전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uljin.nid.or.kr/)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걷기는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많은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치매 환자와 가족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11일 재포울진군민회 제30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도원준 재포울진군민회장(한솔티엔씨(주)대표)으로 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출향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울진 사랑에 대한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도원준 재포울진군민회장은“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갖고, 울진을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많은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날, 고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 출산, 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
경주시는 11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상회의가 불과 1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최도시로서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라는 각오로 숙박, 수송, 의료, 문화, 관광, 도시경관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이어지도록 APEC 기념공원 조성, 경주 역사문화포럼 창설, 보문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등 포스트 APEC 사업에 대한 정부 차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7월 12일(토) 오후 8시,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의 첫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낙동강 음악분수를 문화예술 무대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그리고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총 3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공연은 7월 12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토요일 저녁 8시에 낙동강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단체당 3회씩,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색소폰 합주, 밴드 및 악기연주, 노래, 합창 및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강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저녁 시간대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낙동강 음악분수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안동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