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불영사에서 쌀(10kg) 500포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불국사 제28대 주지 종천스님의 고불식(취임식)에 따른 공양미를 경북 내 사찰에 후원하며 이루어졌다. 불영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신라시대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불영사 일운스님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제가 배운 부처님의 가르침이었다”며 “올해도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이웃들께 부처님의 은덕이 곳곳에 전달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항상 울진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받은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9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유니코정밀화학·호주 AVESS에너지·㈜유니코이에스에스와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VRFB) 전해질 생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데인 리치몬드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참사관, 송방차랑 ㈜유니코정밀화학 대표이사, 유영찬 AVESS에너지 대표이사, 이용진 ㈜유니코이에스에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코정밀화학이 호주의 AVESS에너지와 합작설립한 자회사인 ㈜유니코이에스에스는 포항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 2만4,235㎡(약 7,300평) 부지에 93억 원을 투자해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이하 VRFB) 전해질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유니코이에스에스는 VRFB 에너지 저장 솔루션 회사인 AVESS에너지에서 37억 원을 투자받아 회사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호주 광산업체에 지분을 투자해 바나듐의 안정적인 공급망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VRFB는 물이 주성분인 액체 전해질로 배터리가 파손돼도 화재와 폭발 위험이 거의 없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부터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3,000원 할인쿠폰 2,500매를 발행했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한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10%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7월 현재 가맹점이 186개소, 누적 주문수 15만건, 총 거래액은 3,796백만원이다. 특히,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70%(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6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아이돌보미 25명의 역량강화 및 소속감 증진을 위해 「2024년 아이돌보미 집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정보와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직무에서 오는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정서함양 프로그램 (천아트)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아이돌봄지원 사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고, 특히 아이돌보미는 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살기 좋은 청송이 되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은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의 3개월 이상 영아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70-6793~4)로 서비스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오는 29일 2024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억지춘양시장 고객감사축제 및 주말장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지역대표 축제 행사 발굴을 통한 지역주민 및 시장방문객 유입 확대를 위해 마련된 고객감사축제에서는 매직 저글링 및 지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주말장터는 오는 10월 9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기간 중 8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버스킹,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객감사축제와 주말장터 운영 이외에도 인근 단양구경시장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호 교류를 통한 정보교류, 특화상품 교차 전시 및 판매 등 판매 경로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9일에는 ‘어디든 찾아가는 야외 노래방’ 태군노래자랑(LG헬로비전, 박군·나태주) 및 추석노래자랑 등 지역주민 및 관광객, 상인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고객감사축제 및 주말장터 운영을 통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전호동)의 주관으로‘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북면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올해 들어 4회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금회에는 부구2·3리, 주인1·2·3리, 덕구1·2리 어르신 180명을 모시고 북면파출소의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 및 노래자랑,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재능나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손마사지도 받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행사를 준비해 준 북면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북면발전협의회 전호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은 물론 네일케어,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북면파출소, 울진군종합자원봉센터 등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의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월 23일(화) 시청 공감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통장과 자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학기 ‘이·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통장 자녀 장학금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학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에게 62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을 위해 시는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이·통장 경력, 자녀 학업성적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13명을 선발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미래 안동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학업에 열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주민의견 전달 및 의견수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는 이·통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부터 숙식비, 교재구입비 등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의 성격을 정비하고 중복 지원 제한 규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시니어클럽이 지난 23일 GS25 울진동해대로점에서 「GS25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울진군 부군수, 군의원과 사업 수행기관인 울진시니어클럽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GS25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중 하나로 장갑사업단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이 6시부터 23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금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울진시니어클럽 조만우 관장은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니어동행편의점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노인일자리를 지원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재경영주향우회(회장 박태규)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고향 영주의 발전을 응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재경영주향우회 간담회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향우회원 20여 명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추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첫 주자로 박태규 회장과 김명숙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릴레이가 시작됐다. 박태규 향우회장은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향우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더 살기좋은 영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출향인들이 자랑하고 싶은 영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봉화군은 지난 22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2024년 여름철 재난·재해 대응 및 폭염 대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를 추진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진행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다양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해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로 재난피해 최소화 도모를 위한 재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기나눔 캠페인 소개 및 후원물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국한우협회 봉화군지부에서 한우곰탕 360개, 봉화라이온스클럽에서 선풍기 25대, 경북공동모금회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200세트,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냉면 120세트 등 다양한 후원물품이 전달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본보기가 됐다. 나눔 대상자는 전달식이 끝난 후, 각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개 읍면 120세대를 추천받아 읍면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온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름철 재난·재해 및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과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으로,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비 3억 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 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 8,300만 원 등 총 9억 9,300만 원이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 결정,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의 절차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방문의료 지원을 비롯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경주시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토)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로,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맞물려 ‘봄의 경주’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성수기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쾌적한 대회 운영을 위해, 내년 대회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열린 제32회 대회와 동일한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단독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각 5만원, 5km 부문은 3만원이다. 접수는 모바일과 PC를 통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 완료 기준으로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매년 외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8개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조례안 8건·결의안 1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상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 △경상북도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각 제·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고,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지난 초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자가 ‘비거주자’라는 이유로 실질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보상 기준 개선이 반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2월 12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지속성을 위한 안동시 문화도시 리브랜딩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 문화도시 정책의 중장기 방향과 지속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지닌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적 도시 전략으로 재해석하고, 2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공간·산업 전반의 리브랜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에서는 ▲놀이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재해석, ▲도시 구조에 부합하는 문화거점 조성, ▲기업·대학·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 북부권 문화 허브로서의 광역 연계 전략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체험·참여·향유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와 도시 전반에 확산되는 문화거점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안동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6개 분야 13개 사업, 총 2,000억 원 규모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산업화, 문화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