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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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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2023년 제 4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청송교육지원청은 9월 26일(화) 청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배치를 위한 2023년 제4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청송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특수교육업무 담당 장학사, 특수학급 담당 교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청송군청 장애인복지 팀장, 학부모 등 관내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심사, 취학의무 유예 또는 면제 심의, 위탁교육기관의 변경 신청 심의 등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학년도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2024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취소가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총 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심사 및 서면 심사를 통해 심의하였다. 진단·평가 결과 및 학생과 보호자 면접을 통하여 학생의 장애 정도, 행동 특성, 학습 능력,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하고 배치하였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특수교육대상자 개개인에게는 방과후 지원 및 치료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특수교육이 제공된다. 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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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이 하나되는 행복 영양교육-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 지정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경상북도교육청의‘경북미래교육지구’공모 사업을 신청하여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로 지정되었다. 영양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4년부터 4년간 연 2억(지자체 1억, 도교육청 1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온마을이 하나되는 행복 영양교육’실현을 목표로 기획하였다. 영양미래교육지구에서는 지역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면 단위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작은 학교 증가를 고려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의 고유성과 특수성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영양 지역의 독립운동사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범교과 주제학습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교육과정 속에서의 체험 중심 역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으로 영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역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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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사랑 나눔 봉사활동 실시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9월 21일(목) 울진읍 소재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청직원들과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울진교육지원청 봉사단원들은 센터 운영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한 예체능 및 지능개발 교육수업을 보조하였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시설 내외부 환경을 정리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매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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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9월 21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하였다. 청도 모계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이선희 도의원(청도)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건의안에 대해 의장 및 의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등을 거쳐 표결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청소년의 담배와 주류행위 처벌”,“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지자”라는 주제의 3분 자유발언과“,“학교 내 자치실 상시 개방에 관한 조례안”,“학교 내 태블릿 사용 허용에 관한 조례안”,“교내 매점 재설치를 위한 건의안”,“수업 시간 내 불필요한 전자기기 사용 방지를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하는 과정을 체험하였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뉴스에서 본 도의회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실제 도의원이 된 거 같아서 책임감과 함께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희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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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 전문연수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실무자와 상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행동놀이 치료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인형치료학회장인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최광현 교수가 ‘인형치료로 가족세우기 실제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적응 및 위기청소년의 가정 내 적응과 관련해 가족체계에 대한 이해와 상담 접근에 대해 강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이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등의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 상담 업무를 하는 상담사들의 상담역량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서로 협력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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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학부모교육 연수 실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9월 9일(토) 15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디얼마인드(대표강사 배연주)의 부모코칭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기법과 도구들을 활용한 통합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를 알아가는 감정 활동지, 스트레스 조절과 해소를 위한 워크북 작성, 캔들 만들기 등 전문적이면서도 다채로운 강연으로 두 시간을 가득 채웠다. 연수에 참여한 울진중학교 윤지영 학부모회장은 “이번 연수가 스스로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고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교육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학부모님의 자발적이고 진심어린 봉사활동 및 교육활동 참여가 학교-학부모 간 소통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부모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와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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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차역·버스터미널서 추석 귀성객 환영
안동시가 28일 안동역과 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손용수 안동역장, 김대일·권광택·김대진 경상북도의원 및 안동시의원과 함께 사)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추석 인사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귀성객 환영 인사 맞이 △스마일 친절 캠페인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 △국립의과대학 유치 홍보 활동 등을 진행했다. 우선, 룰렛돌리기 게임을 통해 264와인, 안동소주, 생강청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복권 1천 원권을 넣은 복주머니도 증정했다. 이 밖에 주요 관광지 홍보물(리플릿, 안내지도) 등을 전하며 귀성 여정에 안동 관광지도 방문해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들어간 경품과 예산은 전액 참여자들의 협찬과 찬조로 진행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하며 안동 발전에 함께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인 경북지역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핸드배너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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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페이퍼리스 전략회의 열고 탈춤축제 막바지 준비‘총력’
안동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을 사흘여 앞둔 27일 탈춤공원 일원에서 ‘페이퍼리스(paperless) 전략회의’를 열고 축제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권기창 시장은 부시장과 국ㆍ소ㆍ원ㆍ본부장, 축제지원단 39개 부서장과 함께 모디684와 옛 안동역 부지, 탈춤공원 현장을 돌아보며 축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앞서 참석자들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엔돌핀 역할을 하는 탈랄라 댄스 배우기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내·외 탈춤공연과 각종 체험, 먹거리, 놀이동산 등이 운영될 탈춤공원과 메인무대를 비롯하여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상점들이 구성될 옛 안동역 부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탈춤공원과 옛 안동역 부지를 잇는 보행로, 모디684와 원도심 시내를 잇는 길목도 다시 한번 살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할 올해 탈춤 축제는 원도심 옛 안동역 부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확장하고 국제적 페스티벌에 걸맞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축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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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시청서 공항 결사반대 대규모 집회 - 가슴터지고 피를 토하는 심정 -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문제로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추석연휴를 코앞에 둔 27일 오전, 의성군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 등 주민 200여명이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규모 ‘공항이전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후 주민들은 위치를 이동하여 반월당 일대(봉산육거리~계산오거리)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주민들은 공항반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합의문은 파기하고 공항이전 취소해라!”,“내고향 목숨걸고 사수하자!”,“지역주민 무시하는 공항유치 반대!”“미래없는 공항유치 결사반대!”라며 공항이전 반대를 외쳤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대구시가 전투기 소음 민원을 참다 못해 공항을 이전하면서, 왜 집회하고 반대하고 속시끄러운 우리 고향에 공항을 옮기느냐”며 성토했다. 또다른 관계자는“집회에 참여한 주민 200여명이 관에 들어가기 전 까지 목숨걸고 청정지역 내 고향을 지킬 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항이 그렇게 좋으면 대구시에 그냥 나두라”라고 꼬집으며, “지역주민이 눈물로 쓴 진정서를 무시한 대구시장은 염치없고 비열하다. 농촌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한 더러운 정치인들에게 절대로 내 고향을 내어주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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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10월 1일 전야제로 붐업 ‘추석 연휴 내내 관광 콘텐츠 쏟아진다’
올 추석 연휴 기간 다양하고 알찬 관광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펼쳐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을 비롯해 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추석 행사, 하회선유줄불놀이, 도산서원 야간개장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안동만의 관광 콘텐츠가 쏟아진다.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구 안동역 및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의 전야제인 10월 1일에는 구기차역사 내 메인무대에서 박현빈, 홍진영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붐을 이끈다. 또한, 개막일인 10월 2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마당과 원도심 퍼레이드와 탈춤축제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이튿날인 10월 3일에는 아이돌 가수인 스테이시, 비와이, 우디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과 함께 크라잉넛, 붐비트, DJ 세포 등이 출연하는 마스크 EDM 파티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10월 6일부터 세계탈놀이경연대회와 창작탈공모전, 탈을 쓰고 끼를 뽐내는 탈 탈랜트, 탈을 쓰고 무작위로 방송댄스를 즐기는 랜덤플레이댄스도 준비되어 있다. 10개국 11개 팀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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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이전 반대” 의성군 주민들, 대구서 대규모 집회 예고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 문제로 의성군 주민들의 공항반대 집회 및 대구시·경북도·의성군의 입장문 발표가 이따르는 등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 관계자는“대구시민들은 공해에서 벗어나고, 왜 우리가 공해에 시달려야하느냐. 우리도 주권이 있는 국민이다”라며, “우리가 살고있는 청정지역 고향땅에 기름이나 덮어 쓰자고 공항을 달라한 적 없다. 대구시가 와서 비행장 지어도 되냐고 물어 본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는 꼼수로 군위군을 편입하고, 민항터미널·영외관사 등 돈되는건 다 가져가고, 화물터미널도 가져가고 소음공해에도 벗어나니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격”이라며 “알맹이는 대구시가 다 가져가고, 소음만 남는 빈 껍데기만 가져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집회는 27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구시청 산격청사 및 동성로 일대에서 비안면 소음대책위원회·이주지역대책위원회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주민은 집회를 통해 ‘공항이전 결사반대’를 촉구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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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제40회 청량문화제 성황리에 폐막… 나흘간 7만여 명 방문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봉화읍체육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및 ‘제40회 청량문화제’가 지난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봉화군에 따르면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7만여 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봉화를 방문했으며, 축제장과 인근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8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 6월 장마철 수해 피해로 취소된 ‘제25회 봉화은어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야심차게 준비한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는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가 아닌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축제를 선보이며 봉화군을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송이 작황 부진과 축제 시작 전 며칠간 계속 내린 비로 축제 준비와 진행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 봉화송이한약우축제의 대표 체험인 ‘봉화송이채취체험’은 송이 작황 부진으로 ‘송이산 견학’, ‘밤, 호두 따기 체험’으로 대체되고 계속된 국지성 호우로 내성천 수위가 높아져 축제장 동편과 서편을 잇는 다리가 물에 잠겨 시설물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가을 향취를 흠뻑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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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주도하는 수소 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 …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2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방시대 주도 수소 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FCI를 비롯한 기업체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등 50여 개 기관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예타 통과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소 산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수소 경제로의 대전환’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용채 (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수소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수소연료전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경북도에서 발표한 경과보고에서는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기까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노력을 설명하고, 포항시의 수소 산업 경쟁력, 클러스터 구축 비전과 후속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선포식의 마지막은 지자체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