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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_THU
- “연말 중앙선 KTX 서울역 운행, 12월 중순부터 예매 시작” 강릉선과 복합열차로 일일 8회(편도 4회) 서울역 운행 19:32
- 봉화 분천산타마을에 진짜 산타가 온다?!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16일 개장 19:20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19:04
- K-문화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 열리는 ‘겨울왕국’ 가족·친구·연인 모두가 즐기는 ‘윈터 페스티벌’(12.22~2.18) 18:58
- 1년간 빈 병 팔아 모은 30만 원 기탁, 아름다운 나눔 실천 18:53
- 『 2023 제10회 군위군자원봉사자대회 성황리에 개최』 18:48
- 영덕군, 2023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18:4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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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 학교급식을 위한 - 2023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ㆍ안전 및 청렴 연수 실시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2월 6일(수)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조리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및 조리원 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ㆍ안전 및 청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한 급식 제공과 학교급식 관련 청렴도 향상을 목적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도기철 교수의 ‘조리종사자 근골격계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의와 ▲영양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의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안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일선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영양(교)사, 조리사 및 조리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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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치원 유아 ㆍ 놀이중심교육 나눔공동체 연수 개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황석수 교육장)은 지난 12월 4일(월)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 유치원 유아, 놀이중심교육 나눔공동체 연수를 실시하였다. 개정 누리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놀이중심 수업의 경험을 나누고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예치료사이자 ㈜울진 봄날애 햇살 대표인 박미경 강사를 모시고 진행된 이번 연수는 「친환경교실 에코더하기」라는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형태의 식물을 이용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교육 방법을 토의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 뿐만 아니라 5월 11일(목)에는 한국숲밧줄자연놀이연구회대표윤충현 강사를 모시고 유아 발달 특성에 맞는 생태 활동을 구성해보는 「‘숲-밧줄 자연놀이」, 9월 5일(화)에는 가루 놀이를 적용하여 확장된 놀이방법 구안하고 공유하는 「가루야 놀자」등, 세 차례 연수를 통해 놀이수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방법을 모색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지원과장님은 “만만치 않은 유치원 현장 속에서 고충이 많겠지만 이러한 연수들를 통해 교사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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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검사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12월 2일(토)에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영재 선발 전형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 29명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정규교육과정 내에서의 학습 과정과 성취도를 관찰하여 선정하는 교사 관찰 추천제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영재성 검사지, 심층면접문항지를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선발 결과는 다가오는 12월 20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며, 검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120시간의 초등창의융합과 초등인문 과정에 대한 영재교육을 받으며 각자의 재능을 계발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김유희 원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리 학생들이 조기에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영재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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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 학사 학위수여식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울진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 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 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2023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7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11명이 취득했다. 특히, 83%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고 교육내용과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 모두 97%의 높은 만족도를 받아 2023년‘경북도민행복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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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고, 같은 날 오후에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소담힐링연구소장인 이자리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였으며, 이자리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 상황, 디지털 범죄 등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심도 높은 강의를 펼치며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들이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양성평등 이해 역량을 강화해야하고, 청송군 전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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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위생·안전·운영 전반, 꼼꼼하게 살핀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3년 11월부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13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점검단과 함께 2023년 2학기 학교급식 위생, 안전점검 및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평가는 학교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급식의 질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현재의 관리 수준을 진단하며 미비점을 개선토록 지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유희 교육장은 “꼼꼼한 점검으로 식중독을 비롯한 학교급식 위생, 안전사고의 위험을 제거하고 급식 현장의 업무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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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중앙선 KTX 서울역 운행, 12월 중순부터 예매 시작” 강릉선과 복합열차로 일일 8회(편도 4회) 서울역 운행
영주시민 등 경북북부권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운행’이 오는 연말부터 시작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에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완료했으며, 늦어도 다음주 중반 국토부로부터 승인이 될 예정이다. 이번에 신청된 철도사업계획에 의하면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운행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예약발매를 시작해, 29일부터 정식 운행을 하게된다. ‘중앙선 KTX-이음’은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KTX’와 결합(복합열차)해 서울역까지 운행되며, 하루 8회(상 4, 하 4) 운행으로, 이 중에 풍기역 정차는 6회(상 3, 하 3)다. 또한 현행 일일 16회(주중 14회, 주말 16회) 운행에서 18회(주중 16회, 주말 18회)로 2회 증편 계획을 세웠으며, 출퇴근이 가능한 시간대로 편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코레일 측은 지난달 말까지 청량리역 승강장 개량공사를 완료하고 안내표지판 등 영업설비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에 신청된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에 의하면 기존 일일 4회(상 2, 하 2) 청량리역으로 운행되는 ‘ITX-새마을’에 더해 철도공사가 최신차량으로 도입한 ‘ITX-마음’이 추가로 2회(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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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산타마을에 진짜 산타가 온다?!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오는 16일 개장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이벤트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상북도, 코레일이 공동 후원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이 오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와 함께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핀란드 공인 산타의 방문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2월 분천 산타마을 개발을 위해 핀란드를 방문했을 당시 공식 초청해 성사됐다. 공인 산타는 12월 16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까지 10일간 분천산타마을을 비롯한 봉화 곳곳을 방문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2월 16일과 17일, 크리스마스 연휴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핀란드 산타의 방(산타가 나타났다!)’을 운영해 산타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깜짝 선물 증정 행사 등 분천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주중에는 봉화군 관내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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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 정책토론회 개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 이하 협의회)는 12월 7일(목) 호텔코리아나(서울 중구)에서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 주재로 농산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와 구복규 군수, 김돈곤 군수의 사례발표로 발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패널토론에서는 김주수 의성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계명대 정해준 교수, 농지연 강정현 사무총장, 농민신문 김기홍 부장, 지방시대위원회 이명섭 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 국립농업과학원 홍성진 부장이 토론에 참석하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선임연구위원은 ‘농산어촌소멸 대응을 위한 농산어촌 재생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농산어촌 재생을 위해서는 ‘삶·일·쉼’ 세 가지 요소에 집중하여야 한다”며, “사람이 찾고, 일자리가 풍부하며, 살고 싶은 농산어촌으로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발표를 마쳤다. 첫 번째 사례를 발표한 구복규 화순군 군수는 ‘농촌지역 인구감소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화순군은 만원으로 청년·신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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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효과 ‘톡톡’
농촌인력난을 겪고 있는 봉화군이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며 일손부족을 호소하는 농촌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14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53명이 본국으로 출국하면서 올해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봉화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57명으로 베트남 하남성과 캄보디아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489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68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했다. 이는 지난해 146명 대비 281%가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어려워 인건비가 상승하고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가 절실했다. 이에 봉화군은 올해 2월부터 베트남 하남성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재추진하고 3월에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유치국가를 다양화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적기 입국할 수 있도록 사활을 다 했다. 그 결과 먼저 4월 18일 베트남에서 3개월간 농작업에 종사할 계절근로자 174명이 입국했으며 5월에는 5개월을 고용할 수 있는 E-8 체류자격으로 90명이 입국했다. 하반기에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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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필리핀 로살레스시 ‘우호교류협정’ 체결
경북 영주시는 지난 28일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등 8명은 이번 협정 체결 등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로살레스시를 방문했다. 28일 로살레스시 RBE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결식은 영주시 방문단 8명, 로살레스시 윌리엄 시장 및 관계자 12명, 바랑가이(필리핀의 행정구역 : 한국의 읍면동에 해당) 캡틴 3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농업 분야에 긴밀한 협력 도모를 약속했다. 이로써 영주시는 2012년 일본 후지노미야시 이후 11년 만에 6번째 국제 교류 도시가 생기게 됐다. 시는 이번 협정이 한류 열풍이 거센 동남아시아 도시와의 첫 교류 협정이기에 앞으로 로살레스시와 더욱 실리 있는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살레스시는 필리핀 루손섬 팡가시난주에 속해 있으며, 수도 마닐라로부터 북서 방향으로 18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약 7만 명, 면적은 72.79km2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높으며, 전체 면적의 65%를 경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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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과메기 먹으러 왔어요! 죽도시장 인파 ‘북적’ 지역경제 ‘활력’
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 쉴 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 또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죽도어시장에서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가는 최근 주말 평균 500만 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으며, 평일에도 100만 원 이상의 택배와 현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죽도시장의 인기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버스도 줄을 잇고 있다. 하루 평균 50대, 주말에는 80대 이상의 관광버스가 죽도시장을 방문해 외지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죽도시장의 활력에는 포항시에서 추진한 공영주차장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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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변호사회와 포항촉발 지진 소송 ‘시민 불편 해소’에 머리 맞댔다
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와 자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변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변호사회 포항지회 엄종규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시의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공유와 함께 시민들의 궁금증 해결, 불편 해소 방안 논의 등 시와 변호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촉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어려움과 50만 시민 전체가 소송 대란에 휘말리는 상황임을 고려해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 추진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변호사들 역시 50만여 명의 시민 모두가 소송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후진국적 행태라며, 현재 소송 중인 사건의 최종 판결이 나오면 소송 참여와 관계없이 정부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피해배상을 해줘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시는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경제적 약자에 대한 비용 경감 방안과 노인, 요양시설 입소자, 거동 불능자와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불편 해소와 법률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