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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다! 울진군, 주민화합 간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군민행복과 지역성장이 함께하는 울진비전 공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다! 울진군, 주민화합 간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10개 읍면 주민화합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울진! 성장가도를 향해’를 주제로 손병복 군수가 직접 군정방향을 소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울진군은 2025년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민화합 간담회 주요내용을 통해 울진군의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 ■ 변화과 혁신으로 군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삶 울진군정의 최종목표는 군민행복이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라는 대규모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울진형 복지체계를 마련해 왔다. 2024년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울진군은 어르신 복지의 키워드로‘예방’을 꼽았다.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연중 5개월만 지원되던 쌀과 김치를 연간 계속 공급하고, 주 1회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제대로 된 한끼를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은 단순한 음식제공의 의미를 넘어, 울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울진에서 반찬을 만들고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1만원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고, 최고의 복지는‘일자리 제공’이라는 생각으로 노인일자리를 전년 대비 46% 증가한 2,646명으로 확대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편안하게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예우를 강화하여 보훈수당을 100% 인상한다. 더불어 ▲울진형 긴급복지지원 제도(소득기준 100%까지 확대 지원) ▲다자녀 가정 국가 유공자 대우(유공수당 지급 등)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확대(17,690원 → 27,300원)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지원한도 2,500만원→ 1억원) ▲전 군민 무상버스 운영 등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행복과 발전이 함께하는 성장가도의 울진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산업을 통해 기업불모지에서 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세계 최대 원전 10기를 보유한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으며,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된다면 고용유발효과 3.8만명·경제적 파급 효과 17조원 등 막대한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이를 바탕으로 2040년까지 인구 10만명·지역총생산 10조원 규모의 사람이 모여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사계절 오션리조트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을 조성해‘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고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여 관광효과를 극대화하는‘스포츠·건강 중심 도시’를 구축, ▲농업·임업·어업 등 기반산업의 대전환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해 모든 군민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군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찬 미래 손병복 울진군수는“그동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울진군이 가야 할 방향을 확고히 했고, 이제 그 길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할 때이다”며“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는 도시, 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도시, 빛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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