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도촌리 양계단지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초소를 2배로 늘리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철통 방역’에 나섰다. 군은 단지 내 수평 전파를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기존 3개소였던 방역 초소를 6개소로 전격 확대했다. 구체적으로는 ▲단지 출입구 통합초소(제1초소) ▲예방적 살처분 농가(제2초소) ▲발생 농가(제3초소)를 24시간 가동 체제로 운영하며, ▲비발생 농장 인근에 배치된 제4~6초소는 주간 집중 방역을 전담한다. 이를 위해 매일 24명의 공무원이 현장에 고정 배치되어 빈틈없는 출입 통제와 소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실·과장급 부서장들은 설 연휴 기간 내내 직접 초소 근무에 나서 현장을 지키고 있다. 이는 최근 산불 비상근무와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업무가 극도로 과중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 지휘부가 솔선수범하여 방역 전선을 사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2026년 2월 15일, 직접 방역복을 입고 현장 근무를 선 박 군수는 “산불과 명절 비상근무로 모든 직원이 한계 상황에 다다랐지만, AI 확산 저지는 군민의 생업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
주낙영 경주시장이 병오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14일,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주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동행했다. 주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미화원 대기실,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차례로 방문하며 연휴 비상근무 실태를 점검했다. 각 기관 방문 현장에서는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 유지와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이어 환경미화원 대기실에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와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귀성객 수송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찾아 친절하고 안전한 운송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다. 주낙영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