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여덟 번째‘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전찬걸 울진군수, 지역 도의원, 수산업 분야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수산업 기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어획량 감소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소득이 급감한 어민들과 수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치어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동해안 대표 어족자원인 대게 어획량이 날로 감소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도내 대게자원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하여 올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하여 대게자원 회복사업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예산을 점차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해양경찰청에서 경북도 육상기준 경위도와 다른 ‘강원도 지방관리 무역항 어로금지 수역지정 고시’ 정동기준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도내 어업인들의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기계시장 5일장을 현장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의 기계시장 방문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른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포항시는 기계목월시장 장옥 개축 공사를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 장옥 개축과 각종 부대시설 정비 등 현대화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후 오는 10월 공사 착공 및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기계 5일장은 편리한 장보기 환경과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명소이자 기계면민의 소비 갈증 해소 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계시장의 쾌적한 환경 구축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의 정책 제안 및 시민 민생현안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찾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