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 단촌면 세촌리에 위치한 단촌면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단촌면분회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경로당을 대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휴식·소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됐다. . 준공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 및 분회장, 단촌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단촌면분회 경로당은 연면적 92.96㎡, 지상 1층 규모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기능과 재난 발생 시 대피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단열 및 냉난방 설비를 강화하고 경사로, 안전바 등 어르신 안전시설도 고루 설치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단촌면분회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이웃과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건강·여가·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2025 포항시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포항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인 간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체육 발전 의지를 함께했다. 개막은 지역 풍물패의 난타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올 한 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남·북구 대표팀이 펼친 계주 달리기와 풍선열차게임 등 명랑운동회가 큰 호응을 얻었고, 읍면동별 노래자랑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가수 풍금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체육회장은 “체육은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느낀 열정이 지역 체육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체육인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활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8일(화)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남자현지사역사공원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이 조성한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의 운영활성화, 독립운동정신계승,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공원 체험 프로그램개발, 학술연구, 기획전시, 보훈선양행사 등의 공동개발이 협력 내용에 포함되었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자현지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국가보훈부 및 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역사·문화 가치 제고와 보훈의식 함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자현지사역사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가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과 의미있는 동행을 시작한다며 “이번 협약이 영양군 보훈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 한 해 동안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육아ㆍ돌봄ㆍ아동권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한 성과를 얻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ㆍ장난감도서관 무료화 유지, 시설 리모델링 경북 최초로 시행된 육아종합지원센터ㆍ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전액 무료 정책을 올해도 유지해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10월 기준 센터 18,336명, 장난감도서관 11,579명이 이용해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11월에는 두 시설을 리모델링해 영유아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ㆍ체험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공동육아 프로그램 인기… 캠핑형 가족 프로그램 큰 호응 9월과 10월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 프로그램을 연 3회 운영해 총 45가정 180명이 참여했다. 단호샌드파크에서 1박 2일 동안 가족 레크리에이션ㆍ버블 공연ㆍ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고, 다문화ㆍ장애아동 가정이 함께 참여해 공동육아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 온마을 공동체 돌봄, K보듬 6000! 확대 야간ㆍ주말 돌봄이 가능한 ‘K보듬 6000’은 올해도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영무예다음아파트에 0세 특화 공동육아
‘2025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5일 영주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나누는 동시에 영주댐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오전 9시 30분 출발해 동호이주단지 삼거리에서 용미교·용두교·용마루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영주댐을 따라 걸었고, 늦가을 특유의 맑은 공기와 잔잔한 수면, 주변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하는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영주댐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처음 알았다”며 “댐을 따라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였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4시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제34회 울진군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제 꿈이 다 이루어졌어요’라는 주제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로서, 자신만의 시선으로 그려낸 따뜻한 그림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왔다. 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와 예능 프로그램‘동상이몽’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온 여정을 들려준다.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로서 겪은 도전과 변화의 순간들, 그리고 예술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가능성의 이야기를 나누며, 군민들에게 포용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특강이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민 모두가 다양성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9일과 15일 개최된 울진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2025년 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를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이틀간 총 2,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울진의 아름다운 계절을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9일 후포면에서 열린 걷기대회는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금음 해안교까지 이어지는 해안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시원한 해안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어 15일 울진읍에서 진행된 두 번째 걷기대회는 연호공원에서 은어다리까지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 가을빛이 물든 숲길과 강가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의 손을 잡고 여유롭게 걷는 가족들의 모습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장과 코스 중간에는 병뚜껑 알까기, 물병 세우기, 추억의 뽑기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걷기 이후의 막간 시간을 활용한 보물찾기 이벤트도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아이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지난 11월 15일(토)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유·청소년 I-리그 플래그풋볼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I-리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플래그풋볼은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비접촉형 미식축구 종목으로, 국내에서도 학교·생활체육을 중심으로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충돌이나 태클 없이 허리에 착용한 플래그를 잡아 플레이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경기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빠른 판단력과 협동을 기반으로 한 전술적 요소가 많아 청소년 스포츠 교육에 적합하다. 또한 장비 부담이 적고 규칙이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친화형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남·녀·청소년 등 총 5개 부문, 24개 팀,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 서울 윈드호버스, 여중부 이우중, 남중부 이우중, 여고부 소양마운틴스, 남고부 소양마운틴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SBS와 SOOP 플랫폼을 통해 중계 방송돼,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시파크골프장(제1구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권영창)가 주최하고 영주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사운)가 주관했다. 특히 선수 280명을 포함한 350명이 참여해 시니어 체육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orld Humanistic Cities Network, WHCN)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문가치 중심 도시정책 논의… 국제도시협력의 새 방향 제시 이번 총회에는 18개국 37개 도시 및 기관 대표단 10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 인문가치를 중심에 둔 새로운 국제도시협력 플랫폼의 출범을 공식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회는 WHCN 헌장 선포, 기조강연, 시장 대담 등으로 구성됐고, 정책세션에서는 14개 도시가 시민 중심 공간 조성, 포용과 다양성, 복지ㆍ교육, 회복력 있는 도시정책 등 각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각 도시는 도시문제를 인문적 가치로 해결하려는 WHCN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국제교류 협약 체결로 실질 협력의 기반 확대 안동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3건의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시아시장포럼(AMF)과는 공동 홍보와 정보교환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고,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시 및 필리핀 다구판시와는 문화ㆍ관광ㆍ교육ㆍ경제 등 여러 분야의 우호교류를 강화하며 향후 자매도시 협약을 위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월 19일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총무민원과, 환동해전략기획단 포함)과 메타AI과학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을 끝으로 소관 8개 실국 및 6개 출연기관에 대한 총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가 모두 종료됐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경제 현안부터 미래산업 분야까지 도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그동안 간과되어 온 각종 구조적 문제와 개선 과제를 면밀히 들춰냈다. 이날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대응 전략의 미흡함과 환동해지역본부의 조직 역량 강화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또한 메타AI과학국에 대해서는 전략산업 대응과 인력양성 사업의 실효성 부족, 메타버스 사업의 성과 없는 지속 등이 지적받았다. 아울러 재위탁 남용과 영남대, TP 토지 임대 논란 등 기관 운영 전반에서 ‘관리부실’이 부각되었다. □ 먼저 에너지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영농형 태양광 연계 RE100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계획에 대해, 농사용 토지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것은, 일조량 문제, 설치 비용 문제, 농기구 사용에 따른 여러 위험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ㆍ건의안을 비롯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수 시정연설,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들을 심의ㆍ의결한다.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0일은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일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 개선 및 국비 확대 촉구 건의안」과 신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완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집행기관이 제출한 「영덕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총 14건의 심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이날 김일규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인구감소지역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국비 부담 비율을 높일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신정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농촌 주민의 실질적인 사용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을 완화하고, 지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일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연중 가장 중요한 회기입니다. 먼저, 금년도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전반의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사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2026년도 예산안은 울진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청사진이자,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입니다.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군정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따져,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심의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 제공과 내실 있는 답변을 통해 이번 정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임승필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울진의 미래 세대와 군민 여러분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울진 어린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2024년 8월 8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공모사업의 명칭은 『울진 어린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으로 지상 4층, 연면적 4,400㎡에 도서관과 거점형 돌봄센터, 소 공연장, 종합 자료실 등 총 사업비 200억원으로, 그 중 절반인 100억 원은 우리 군민의 혈세가 투입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은 우리 군에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업 부지의 입지 여건을 고려할 때 좀 더 개방된 장소로 이전이 필요하다는 군민의 여론에 따라 어린이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관계자 회의 시 좀 더 넓고 개방된 군유지로 사업 부지를 변경하여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