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연말 이웃돕기 나눔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1일 청송군청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청송’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청송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경상북도의회의원,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는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기부금 전달식, 사랑의 열매 퍼즐 퍼포먼스, 온도탑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사랑의 열매 퍼즐 달기 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매년 전달해 온 청송초·중학생 4명이 참여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에도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따뜻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8일(금)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회장 황태진)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영양문학 출판기념회는 한 해 동안의 지역 문학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 문인들의 창작 작품과 더불어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에서 주관한 여러 백일장의 우수 수상작을 함께 엮어 발간하였다. 영양문학집은 지역 문학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학 창작 기반을 확대하는 데 꾸준히 기여해왔다. 행사에서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각 백일장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대상 작품의 시낭송도 이어져 문학의 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지역의 문학 꿈나무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격려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영양의 문학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 이 멋진 자리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양의 문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지역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1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인형 단장,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나눔 온도를 올리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동안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뜨겁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6개 읍·면 및 관내 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각종 회의 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나눔 실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8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명예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사과정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생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학위증 수여와 캠퍼스 활동에서 학교 발전 및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학습자에 대한 시상 등이 이어졌다.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에서는 70% 이상 출석률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36명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울진군캠퍼스는 자체 자격과정으로 파크골프 입문과정을 운영해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전체 수강생의 80% 이상이 출석률을 달성하고, 교육내용과 학사운영 전반에서 95%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울진군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음을 입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졸업생분들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경북도민대학의 비전과 흐름에 부응해 울진형 도민행복대학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현갑삼)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0회기의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터파크골프클럽 재능기부로 매회 4~5명의 회원이 참여해 기초기술부터 실전 라운딩까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서는 새터파크골프클럽 회원들과 여성장애인 참가자들이 한 팀을 이뤄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경기 후 타수가 적은 1~3위 참가자에게 상품을 수여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현갑삼 지회장은 “이번 파크골프교실은 여성장애인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동호회원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새터파크골프클럽 황유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가까워지는 기회를 더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파크골프교실은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통합 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4일 금강송면 삼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참! 좋은 사랑의 밥차’및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 등 6개 자원봉사단체와 3개 기관에서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3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께 겨울 보양식으로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메이크업, 즉석사진 촬영,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종이액자 제작, 차·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울진연예인협회의 흥겨운 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오늘 사랑의 밥차와 재능 나눔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보듬고 지지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농협, 그리고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구승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 표창,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표창은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오늘의 경주를 만들었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과정에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영덕군 새마을회는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영덕군 새마을회 백성동 회장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부녀회원들이 팔을 걷고 나서 주셔서 김장 1,000통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년 김장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영덕군 새마을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7일, 단촌면 관덕1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덕1리 경로당은 지난 2025년 3월 의성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어,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던 쉼터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의성군은 산불 이후 주민들과 간담회, 현장 점검 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로당 신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관덕1리 경로당은 연면적 114.97㎡,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 창고, 다용도실 등을 갖추어 어르신들이 사계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 쉼터, 재난 발생 시 긴급 대피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냉난방 설비와 단열 성능을 강화했으며, 경사로와 안전바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단촌면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 경로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관덕1리 주민들께서 오늘 새 경로당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25일(화)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제5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는 2021년부터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1년 과정의 관학 협력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위탁 운영한다. 인문ㆍ지역학ㆍ경제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해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안동캠퍼스에는 58명이 입학해 체험학습, 현장 견학, 사회봉사 활동과 함께 경북학ㆍ시민학ㆍ미래학 등 7개 과목, 총 30강의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체 54명의 수강생 중 출석률 70% 이상,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한 50명에게 경상북도지사와 안동시장 공동명의의 명예학사학위가 수여됐다. 이어진 마지막 강의에서는 개그맨 이홍렬 씨가 ‘나누면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산불로 개강이 늦어졌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훌륭한 지역 리더로 성장해 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경상북도는 12월 1일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송언석·김병기 원내대표와 박형수·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여야 주요 인사들을 모두 만나,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에이펙(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로,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중요한 단계에서 경상북도의 핵심 현안사업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사업을 비롯해 세계경주포럼·APEC(에이펙) 기념관 조성 등 ‘포스트 APEC(에이펙)’ 특별지원, 그리고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의 국비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여야를 초월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북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후속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또 ▲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와 최근 예타 통과된 ▲ 구미~군위 고속도로 등 지역 핵심 교통망 확충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1일(월)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에 참석해,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을 요청하는 10개 시·군 공동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소속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협의회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확정한 건의문을 바탕으로 ‘제5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국가 고속도로망 중장기 계획)’에 남북9축을 중점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통하는 국가 기간교통축으로, 동북내륙권의 구조적 불리함을 해소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강원·경북 10개 시·군은 2023년 7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창립한 이후 국토교통부의 강원내륙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착수('23.7.)와 경북권(영천, 청송, 영양, 봉화) 사전타당성 조사 추가 착수('23.10.) 등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보다 앞선 2020년부터는 관계 시·군 실무회의와 공동 건의문 채택을 비롯해 중앙부처·국회·광역단체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조기 건설 청원(만인소)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일만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제327회 제2차 정례회에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마지막 시정연설을 드리게 되어 감회가 깊습니다. 민선 6기 취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4천여 일이 넘는 시간 동안, 포항은 수많은 도전과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진하며, 산업과 환경, 문화와 복지 등 도시 전반에 많은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지난 12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여망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어 온 시간이었으며, 그 성과는 저 개인의 의지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시정을 고민하며 협력과 지지를 보내주신 포항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으며, 위기의 순간마다 개인의 안위보다 포항의 미래를 생각하며 분연히 일어나 힘을 더해주신 위대한 포항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임기 초를 돌이켜보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그에 따라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3대 신산업을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전국 최초로 세 분야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2025년 11월 26일(수),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해양수산국 및 농축산유통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사업의 실효성, 지역 적합성, 중장기 계획과의 연계성 등 종합적인 시각에서 진행되었으며, 의원들은 여러 핵심 사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했다. 해양수산국 예산안 심사에서 최병준 의원(경주)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중대한 시점에서 해양수산국의 2026년도 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드는 것은 해양 산업의 발전 방향과 상충된다는 지적하며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생분해성 어구 관련 예산이 정체된 상황을 언급하며 10년간의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매년 수천 톤에 달하는 폐어구가 해양에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수산업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석영 의원(포항)은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정화운반선이 연간 7회에 불과한 운항 실적을 보이고 있는 점을 들어 예산 낭비를 질타하였다. 또한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독도 홍보정책으로의 전환과 함께 환동해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