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경북환경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환경대상 평가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의성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20점) △환경관리 실태평가(20점) △세계물의날 기관평가(20점) △정부합동평가(40점)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2차 정성평가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해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의성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과 친환경 리필스테이션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진이즈백(Jeans is Bag)’, ‘재활용 2데이’, 주민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 탄소중립 네이버 밴드 운영 등 군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불법 방치폐기물로 환경 문제가 심각했던 지역을 자연 치유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생태축 복원사업(85억원)을 추진하고, 대형산불로 훼손된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 등 자연환경 보전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산불 재난폐기물(102,034톤)에 대해 재난 상황에 적합한 폐기물처리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01. ∼ 12.15.) 동안 산불드론 감시단을 가동하여 드론을 활용한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산불 폐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의 계도·단속을 실시하여 산불예방 및 야간산불 대응 등 적극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드론 감시단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직원(1~3종 무인비행장치 자격증 보유자) 5명이 울진군 관내 10개 읍·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하여 2025년 한해 동안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농촌 고령화로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산불 폐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로 이어지고 있고, 때로는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등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속적으로 지상, 공중에서 산불계도·단속을 실시하여 산불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다 하였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불법소각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산불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경주시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026년도 산불진화헬기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차 사업은 기존 임차 계약 종료와 동시에 신규 계약을 추진해 산불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경주시가 임차할 산불진화헬기는 KA-32A 기종으로, 바켓 용량은 4,800리터다. 사업비는 15억 원이며, 헬기 계류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효현동 1082-17)에 둔다. KA-32A는 러시아 항공기업인 러시안 헬리콥터스 산하에서 제작된 헬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불 진화 임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2026년 신규 임차를 추진한다. 2026년 산불진화헬기 임차 기간은 총 223일이다. 봄철에는 2026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151일간, 가을철에는 2026년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2일간 운영된다. 경주시는 헬기 운용과 함께 지상 대응도 병행한다. 외동읍 모화3리 마을 등 산불 발생 취약지역 33개소를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8명과 산불감시원 251명을 투입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은
영주시는 지난 22일 동진타워아파트에서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우수공동주택 선정을 함께 축하했다.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는 공동주택 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여부 등 소방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공동주택이 신청했으며, △소방여건 활동 분야 △화재 예방 분야 △소방시설 활동 분야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차 야간 현장 평가를 거쳐 동진타워아파트가 최종 선정됐다.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에는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라 관리보조금 신청 시 지원 선정 우선순위(3순위)가 부여된다. 또한 지원 한도도 최대 80%까지 상향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 참여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2월 17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2그룹 1위를 차지하며 도 전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의성군은 해당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배출업소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의성군은 배출업소 60~220개소 미만 지자체가 속한 2그룹에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배출업소 점검률 ▲환경법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환경관리 역량 강화 ▲제도개선 등 우수사례 등 6개 지표, 총 200점 만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성군은 181.9점을 받았다. 의성군은 배출업소 점검률 100%를 달성하며 관리의 기본 체계를 충실히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환경법 위반율과 오염도 검사율 관리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반적인 환경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관리는 단속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만큼, 사업장이 스스로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으로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열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는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구성된 시민참여기구로,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0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강석암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총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웨이프로젝트 연말 결산 보고와 유공자 시상, 그린웨이 비전 2030 ‘정원속의 도시’ 등 향후 추진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도시와 자연이 연결된 정원 속의 도시’를 비전으로 ▲숲길과 물길이 이어지는 그린웨이 네트워크 구축 ▲도보 중심의 사람 중심 컴팩트 시티 구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회복력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포항의 미래 녹색도시 비전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이어가며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포항시는 올 한 해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세계지방정부기후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안동시 일직면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이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주간을 집중 운영하였으며, 안동시 일원 등 14개소 3.52ha 농지의 고춧대, 깻대 등을 수거하여 파쇄하였다. 올 봄 전국적으로 31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소각에 의한 산불이 65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할 만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만큼 소각산불 예방 중심의 사업 추진이 중요하며, 부산물을 처리해주는 활동이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인력을 중심으로 16개단 184명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반을 편성했으며, 산불 취약지역(과거 소각산불 발생 지역 등)을 우선 선정해 수거·파쇄작업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소각에 의한 산불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산불이지만 여전히 산불의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주민들께서도 쓰레기와 영농부산물의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ㆍ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ㆍ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ㆍ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ㆍ정주 여
지난 10일 박현국 봉화군수는 산림소득자원과 산림보호팀 직원들과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근무 중인 산불대응센터 3개소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 산불 대응 태세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군수는 진화대원들의 근무 환경, 장비 운영 상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초동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또한, 근무 중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대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앞서 봉화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봉성, 춘양, 명호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52명의 산불진화대원이 산불초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초동진화 능력 강화를 위해 진화장비 개선 및 체력단련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11월 13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한 봉화군수는 현장에서 “산불 초기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주시는 황오, 성동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 황촌’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경제활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10년, 다시 시작하는 도시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전국 693개 도시재생 사업지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황오, 성동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새로운 도시 기능을 도입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2021년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황촌 마을 빈집 정비를 비롯해 마을 활력소, 사랑채, 마을 부엌, 게스트하우스, 나들이길, 문화마당 등 거점 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이뤄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 황촌 협동조합(이사장 정수경)’이 경상북도 마을 기업 예비 지정과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외국인 도시 민박업 특례 적용을 통해 마을호텔 운영 기반을 마련하면서, 주민 참여형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61명의 주민 조합원이 운영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호텔 21곳과 카페 등 휴게음식점 18개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지난 23일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소통과 연대를 위한 ‘2025 한여농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여농 회원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회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 간 자유로운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순연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여농이 여성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술’)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한전기술은 그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청렴체감 분야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청렴 정책을 직접적으로 느끼며 실천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경영진을 포함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 정책에 직접 참여하며 청렴 소통을 활성화하고, 출근길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단순한 규범 전달을 넘어 실천과 소통을 병행한 청렴 활동이 직원들의 인식 변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청렴 Sponsor & Bingo’와 같은 게임형 청렴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청렴을 ‘어렵고 형식적인 과제’가 아닌 ‘함께 참여하는 문화’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태균 사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사적인 청렴 실천 노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는 올해 평가에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보다 세밀하고 적극적으로 보완해 종합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경북환경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환경대상 평가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의성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20점) △환경관리 실태평가(20점) △세계물의날 기관평가(20점) △정부합동평가(40점)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2차 정성평가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해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 의성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과 친환경 리필스테이션 운영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진이즈백(Jeans is Bag)’, ‘재활용 2데이’, 주민 환경동아리 활동 지원, 탄소중립 네이버 밴드 운영 등 군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불법 방치폐기물로 환경 문제가 심각했던 지역을 자연 치유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생태축 복원사업(85억원)을 추진하고, 대형산불로 훼손된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복원 등 자연환경 보전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산불 재난폐기물(102,034톤)에 대해 재난 상황에 적합한 폐기물처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경상북도가 실시한『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하천사업 추진실적 △안전관리 △추진 우수사례등 하천 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의성군은 넓은 면적에 비해 하천 수와 연장이 길어 관리 여건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미정비 하천개수, 제방 풀베기, 퇴적토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등 지속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추진해 왔다. 또한, 지방하천 수문자동화시스템과 자동차단시설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우수사례로 평가된 지방하천 수문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과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은 호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 시 하천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험징후 발생 전 신속한 상황 판단과 주민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하천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