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가 산림 탄소 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관내 취약계층에 땔감 지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 확대를 위하여 2024년 12월 4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유림 산림사업현장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산림부산물)를 수집하여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울진군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가구에 1ton 트럭 20대(40㎥) 분량의 땔감을 지원한다. 버려지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탄소 중립 실천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박소영 소장은 “향후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땔감을 공급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적극행정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환경부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중 영덕군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의해 지정하는 환경친화적 생태관광 프로그램 육성 제도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국비가 지원되며, 생태관광 기반 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사업이 우선 지원되고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8월 환경부에 생태관광지역을 신청했으며, 환경부는 신청받은 17곳의 후보지 중 10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0곳으로 추린 후 지난 18일 후보 지역의 발표평가를 토대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에서 영덕군 국가지질공원을 포함한 5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영덕군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영덕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 죽도산, 영덕대부정합,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산지, 원척리 화강암 등 7곳의 지질명소로 보유하게 됐다. 특히 영덕군 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명소가 이어져 있고, 이와 함께 해안트레킹을 즐길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지난 22일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길 및 우드 데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림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약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작나무의 특색을 살린 숲길 8.44km와 보행 친화적 데크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우드 데크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영양 자작나무 숲길은 방문객들에게 순백의 자작나무 숲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김호근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숲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숲의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은 11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2024년 산림청 규제개선 사례를 홍보하였다. 2024년 상반기 산림청의 대표 규제개선 사례를 소개해 보면 1.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을 19세미만 3인이상에서 2인이상으로 변경하고 주중 30%, 주말 10%를 할인한다 2.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 확대하였다. 재해예방·복구 등 10㎥에서 용도제한 없이 10㎥이내 벌채가 가능하도록 변경된 것이다. 3. 임업용 예불기 면세유 혜택 포함이다. 기존에 없던 임업용 예불기를 면세유 대상에 포함하였다. 4. 보전국유림 내 양봉시설 설치 허용이다. 기존에는 국유림에 벌통을 놓는 것이 불법이었으나, 산림의 형질변경 없이 국유지에 벌통을 놓는 것이 허용되었다. 5. 국유림 사용료 한시적 납부기간 연장이다. 기존 납무기간 60일에서 120일로 연장되었다.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이 잘 알기 어려운 산림청의 규제개선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임업인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림청의 규제개선 사례에 대해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잘 알기 어려운 개선 사례를 적극 홍보하여 국
울진군(군수 손병복)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에서는 사계절 나비가 나는 나비생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는 아주 추운 겨울이지만 나비생태관에는 아름다운 나비(호랑나비,배추흰나비,남방노랑나비 등)가 춤을 추는 광경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겨울철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지역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곤충생태관에서 다양한 곤충과 희귀생물, 나비의 산란에서부터 성장과정까지 볼 수 있으며, 특히 사계절 나비생태관에는 나비의 특성상 맑은 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햇볕이 좋은날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더 멋진 나비들의 비행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피천공원에는 겨울철 아름관(빙상장 2024.12.21.~2025.2.28.(예정)) 운영과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안전체험관을 비롯한 체험장(전통토염 만들기, 목공예체험, 도자기 체험)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왕피천공원(054-789-55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5일,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송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1년)에 완공된 농업용 저수지로, 2003년 한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으며, 왕버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생육환경 악화로 일부 왕버들이 고사하면서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청송군은 주산지의 생태경관을 회복하고, 왕버들의 자생지 보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주산지의 위상을 되찾고자 한다.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청송 주산지의 아름다운 경관이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산지 왕버들은 청송군의 상징적인 자연유산으로,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왕버들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주산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송군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주산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도 깊은 산골,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하얗게 뻗은 나무를 알록달록 물들였던 단풍이 지고 눈이 내리면 온통 하얗게 물든 순백세상을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만날 수 있다.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품고 있는 영양 자작나무숲은 겨울이면 눈과 어우러져 숲길을 걷다보면 겨울왕국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했고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해 숲으로 향하는 접근성을 높였다. 숲 사잇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부담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며 ‘국유림 명품 숲’으로 자리잡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 관광지 중에서도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곳이다. 지역 수요 맞춤지원 사업과 자작나무 권역 활성화 업무협약 등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라며 “꼭 다시 찾고 싶은 숲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경주시가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재선충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 대책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산림조합 및 산림사업법인 등 40여 명이 감포 오류리 일원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송호준 부시장은 “지자체의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지난 2023년부터 피해 확산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라며 “국립공원 및 문화재구역의 소나무 보호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방제전략에 따라 수종전환, 복합방제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계획해 체계적이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면 재선충병 확산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산2번지 일원에서 최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이후 피해증감이 반복되다 지난해부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지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8일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지질공원해설사들이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청송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지질공원해설사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지질명소 현장학습 및 점검 활동과 연계해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지방소멸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청송 지질공원의 운영 취지에 맞춰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1회용품 절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정례화된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 브랜드에 부합하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겼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플로깅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호와 청송 지질공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해설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
영덕군은 지난 4일을 개정된 폐기물 관리 조례를 바탕으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kg을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변경하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반영한 조치로,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주민들의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기존의 80kg 용량의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너무 무거워 불편함이 있는 데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하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덕군은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용량을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여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지금까지 제작·공급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전부 소진이 될 때까지 사용하고 그 이후에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소매업체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가 새롭게 추가하게 된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폐기물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부의 쓰레기 종량제 지침을 반영하기 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경북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 등으로 특히 경북의 중요한 도정과제들이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28일 APEC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APEC 준비에 큰 힘을 받게 되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법 제정에 이어 관련 예산 신설·증액 등 예산확보를 비롯한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국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정부안에 APEC예산이 적극 반영되어있고 경북도가 추가적으로 일부 증액을 요청한 만큼 국회에서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PEC 성공 개최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하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국가 대개조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교육청, 경제계,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계, 방송계 등이 함께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11월 29일 KBS 대구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대구, 경북교육청,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대구, 경북 추진본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서는 그간 저출생 극복 대응이 다소 공공 중심이었다면 이번 협약으로 민간이 참여해 공동 대응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저출생 發 대구, 경북 민관협력은 미리 보는 통합행정 모델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반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회장, 성한기 대구·경북대학교육협의회장, 박강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무처장,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복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주영 KBS대구방송총국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된 내용은 저출생 극복 및 인식개선 사업 공동 기획, 추진, 경북도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 과 대구시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민간 추진본부 ‘우리 아이 우리 미래’ 브랜드 연계 홍보, ‘아이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1월 28일(목)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300여가구에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kg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도움으로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소외된 이웃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여러분들의 선행을 적극 지원해 더 따뜻한 영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8일 대구시 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7일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30여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재가노인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에 대해 시설관계자와 논의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건강상태와 시설 생활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경청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연말을 맞아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군위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1~5등급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급여서비스 제공 및 관리로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기관으로 2012년 9월에 개원하였으며, 지자체에서 직영 운영하는 것은 군위군이 유일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