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0일 영덕공감문화센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 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영덕군캠퍼스는 총 38명 수강생 중 37명이 수료해 97%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이 중 25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수료 기준은 70%이상 출석,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이다. 지난 4월 23일 개강한 이번 교육과정은 30주 동안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AI 수업에서 배운 기술로 제작한 사진 작품을 학위 수여식장에 전시하고, 풍선아트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으로 행사장을 꾸며 한층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수료생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느겼다”며 “도민행복대학을 계기로 앞으로도 평생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은 최근 영덕 인근 해역에서 고래를 불법 포획한 뒤 이를 유통ㆍ판매한 일당을 검거하여, 포획을 주도한 A씨(50대)와 유통책 B씨(50대)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가담자 C씨(50대)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A씨는 포획선 선장 등과 사전 공모해 포획에 필요한 유류비, 식자재비 등 운영경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포획된 고래의 판매대금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갖기로 하는 등 포획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였고, B씨는 불법 포획한 고래 고기를 지역 업소 등에 유통ㆍ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밍크고래 약 100kg을 소분하여 판매하였으며, C씨는 불법 포획한 밍크고래 고기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와 B씨는 범행규모 및 해양생태계 훼손정도와 증거인멸, 도주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구속 수사 후 송치하였다. 한편, 울진해경은 불법 포획선 특정 및 공범자 검거 등 전방위 수사로 고래 불법포획 관련자 일망타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고래 불법 포획은 포획-운반-유통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중대한 해양생태계 파괴범죄”라며 “포획선을 중심으로 한 여죄 및 추가공범, 판매처까지 전방위적 수사를 계
영덕군이 배치한 해수욕장 구조요원이 신속한 대응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중국인 관광객의 생명을 구해 화제다. 지난 19일 오후, 하저해수욕장에 설치된 평상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국인 관광객 A씨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해수욕장에 배치된 수상인명구조요원 4명이 상황을 즉시 인지해 신속히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해당 구조요원들은 정확한 압박 속도와 깊이를 유지한 채 릴레이 방식으로 CPR을 시행했으며, 이러한 팀워크와 숙련된 응급 대응 덕분에 A씨는 점차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인계된 A씨는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는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수상인명구조요원의 철저한 교육과 현장 대응능력이 빛을 발한 경우로, 영덕군은 관내 7개 지정해수욕장에 구조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응급처치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하루 수만 명의 피서객이 지역 해수욕장을 애용하고 있기에 구조요원들이 어떠한 사고에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피서객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시민들과 함께 극복 방안을 고민하는 ‘포항지진 대시민 토론회 그 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항 촉발지진의 법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공봉학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개요와 경과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이진한 고려대 교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지열발전사업 추진 과정의 중대한 과실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지진을 촉발한 원인으로 두 시추공을 무리하게 수리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초고압 물 주입을 시도한 것을 꼽으며, 포항 지진은 이미 예견된 인재였다고 강조했다. 김진희 포스텍 교수는 ‘지진 재난과 포항 시민의 자아 불확실성’을 주제로, 재난 이후 남겨진 피해 시민들의 불안, 고통, 소외감, 차별, 자존감 훼손 등의 고통과 상처를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국운 한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법률, 심리, 지역사회 문제를 폭넓게 짚었다. 백강훈 포항시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항소심 판결의 쟁점과 소송 과정의 문제점,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
경주시가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남성이 자신을 ‘경주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위조된 명함과 타인의 사진을 제시한 뒤, 지역 업체에 러닝머신과 책상, 의자 등 운동기구와 사무가구에 대한 구매 견적서를 요청했다. 이 남성은 경주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연락을 취했으며, 일부 업체는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해당 물품을 구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즉각적인 확인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남성이 실제 시청 부서에 연락해 직원 실명을 확인한 뒤 이를 사칭 수법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 유사 피해 방지를 위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공무원 사칭 물품 사기 수법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전북 전주시에서는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심장제세동기 등 의료기기 납품을 요청하며 접근한 사례가 접수됐으며, 확인 결과 해당 명의의 공무원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와 화성시, 군포시 등지에서도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이 위조된 공문서를 제시하며 컴퓨터, 농업용 기자재,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함에 따라, 안동시는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리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은 24일(월) 17시경 길안면 백자리 쪽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25일 08시 기준으로 2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공무원, 소방,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총 1,424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헬기, 소방차, 진화차 등 1,330점의 장비를 동원,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백자리와 현하리를 중심으로 3개 조를 나눠 산불 확산 방지와 잔불 정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산불 확산 우려에 따라 23일부터 길안면, 임하면, 일직면, 남선면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대피를 시작했다. 현재 총 1,264명(주민 391명, 시설입소자 873명)이 안동체육관, 마을회관, 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추가 대피소를 확보하고 있다. 길안면 백자리 방향을 우선으로 헬기를 투입하고, 인근 시군의 산불진화대 120명과 동부지방산림청 특수진화대가 투입되는 등, 산불이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 작업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14일 재산면사무소에서 발생한 민원인에 의한 공무원 폭행사건과 관련해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제설작업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재산면사무소에 방문해 민원 안내를 하던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해 주길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배기락 봉화군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공무원폭행 사건에 대해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봉화군 공무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는 600여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민원인의 법과 원칙을 무시한 도를 넘는 폭언 및 폭행, 위협을 가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월 10일, 지난 12월31일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87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의 가해자를 검거하기 위하여 검거대책반을 구성하고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군위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삼국유사면장, 화북1리 마을이장 및 마을주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조사위원, 산림새마을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발생원인 조사현황 및 피해조사 현황을 공유하며 마을주민의 목격담과 주변 CCTV 제보 등 가해자 검거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산림새마을과에서는 산불가해자 검거를 위하여 군위군의 각 읍, 면 소재지와 산불발화지 인근의 주요 길목 23개소에 300만원의 포상금을 건 가해자 제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반상회보에도 게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산불에 대한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실수에 의한 산불이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의 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산림주변에서 절대 불을 놓는 일이 없기를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9일 새벽 발생한 감포항 인근 어선과 모래운반선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현장에 도착해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고 현장에는 해경, 소방대원, 구급차 등 구조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으며, 사고로 어선 ‘금광호’에 탑승한 8명 중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경주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실종자의 무사 복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해경은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수심이 깊고, 강풍과 파도 등 불리한 기상 조건이 겹쳐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주시는 해경과 소방당국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고로 인한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4일 오후 2시 45분경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 동방 36해리(약 66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함정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채낚기 어선 A호(40톤급, 승선원 5명)의 선원 B씨(70대)가 갑자기 호흡이 곤란하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위급하다는 신고를 울진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하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함정 및 헬기를 급파하여 오후 4시경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 함정에서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이후 포항항공대 헬기에 응급환자를 인계하여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으며, 현재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12월 18일과 19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겨울 휴가 대비 및 주요 사업 안내를 위한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안전한 겨울방학 보내기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주요 업무들을 공유하고,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18일(목) 오후 3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16명이 참석하여 겨울 휴가 중점 전달 사항을 확인하고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19일(금) 오후 1시 30분에는 교(원)감 13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업무 전달 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학생 안전 관리와 생활지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19일 교(원)감 회의에서는 몸마음교육연구소 손예섬 소장을 초청하여 자살·자해 예방 연수’를 병행하여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교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회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천년 고도 경주와 일본 나라시가 반세기 넘게 이어온 우정의 기록이 사진으로 되살아났다. 경주시는 일본 나라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을 기념해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주, 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가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추진하는 지방외교·도시외교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경주, 나라시 간 교류 성과를 되짚고, 미래 세대를 향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천년 고도라는 공통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55년간 한·일 양국 지방외교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시에는 자매결연 55주년의 의미를 작품 수에 담아 경주와 나라시의 교류 사진 40점과 나라시민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 등 총 55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특히 나라시민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나라시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내, 공식 기록 사진과는 또 다른 시각에서 자매도시 나라시의 매력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자매
안동시와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12월 18일, 경상북도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2025년도 성과보고회’에서, 도내 2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업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와 어르신 작품 전시를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평가는 5개 분야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안동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운영한 ▲‘실종 예방 팔찌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은 물론 숫자놀이를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과 소통 기회를 제공한 점, ▲‘특별재난지역 어르신 안부 확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상황 속 어르신들의 심리 안정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현재 34명의 행복선생님이 주 1회 안동시 관내 경로당 553개소를 방문하며 운영되고 있다. 행복선생님들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프로그램 진행 및 교육) ▲복지 코디네이터(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안부 확인) ▲경로당 코디네이터(시설 안전점검 및 회계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을
안동시는 12월 17일(수)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회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안동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평가돼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안동 신ㆍ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 풍산시장 지역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용 편의성과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이와 함께 안동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직거래 장터인 ‘왔니껴 안동 오일장’ 개설과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운영 등 문화ㆍ행사와 연계한 소비 촉진 활동도 병행했으며, 지역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에 나섰다. 이러한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회복과 상권 이용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