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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스코홀딩스 포항이 아니면 절대 반대’

임시주총 열리는 포스코센터 앞서 강력한 항의집회
포항시의회, 포스코의 포항홀대에 강력 대응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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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가 포항시민을 외면하고 지주사를 수도권에 설치하려는 포스코에 전면 대응 하였다.

포항시의회는 28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어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설치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포스코가 지난 반세기 동안 천혜의 바다환경과 대대로 살아 온 고향땅까지 내어주며 포스코를 응원하고 환경문제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을 감내해 온 포항시민을 소외시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립과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립은 지역균형발전의 국가적 대원칙에도 역행하고 지방공멸과 나아가 국가공멸이라는 위기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해종 의장과 백인규 부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및 많은 의원들은 새벽부터 시위대열에 참여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에 설치하라’,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에 설치하라’, ‘포스코는 수익만 좇는 파렴치한인가’등의 강력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이에 포스코가 지역민심을 반영하는 결정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해종 의장은 “어제부터 상경하여 이틀간 국회에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수막 시위를 펼치며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를 강하게 반대했다.”며 “특히 오늘 집회에는 우리 포항시의회 의원들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함께했는데, 그만큼 우리 시민들은 포항을 외면하는 포스코에 분개하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동안 포항시의회는 긴급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상생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민심의 선두에 섰으며, 향후에도 포스코가 지역의 민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포항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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