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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국정원ㆍ경북 원자력 유관기관과

사이버보안 강화 업무 협약 체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6일 경상북도 내 원자력 유관기관(경상북도, 국정원,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간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과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국정원 지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내 원자력 유관기관간 사이버보안 정보협력,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등을 통해 사이버보안 수준 및 대응역량 동반 향상을 도모하고, 대국민 홍보, 지역 상생 활동 등을 통한 기관 신뢰 향상 및 사이버보안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은 △사이버안전을 위한 사이버위협 공동대응 체계 구축 △사이버보안 수준 동반 성장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이버보안 협력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원자력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는 점에서 물리적 공격을 능가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며, “원자력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원전 안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공헌 및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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