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난 4월 법정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1.2점이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1년 4월부터 1년 간 내부 민원접수 시스템(새올행정)에 접수된 6천 여 건의 민원 중 표본 500건을 대상으로 6개 분야(신청편의성, 응대수준, 민원실환경, 처리과정, 처리결과, 전반적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고객만족도 전문업체인 ㈜한국능률협회 플러스가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4일 간 전화문답으로 진행했다.
영양군은 민원만족도 수준 진단과 미흡부분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1회 법정민원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금년도 만족도는 전년도의 92.08보다 소폭하락(0.88점)하였으며, 특히 6개 분야 중 민원처리과정(안내 충분성, 신속성, 적극성)부분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왔다.
이인수 종합민원과장은“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