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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주 울진군수 후보 입장문

손병복후보는 진실을 왜곡하지 말라 !!
손병복후보는 선거법 뒤에 숨지말라 !!



손병복후보가 동의만 하면 토론회가 개최될 수 있는게 현행 선거법이다.
선거법상 토론회는 후보자가 2명일 경우 참석확인서를 제출한 후보자가 동의하는 때에는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울진군수 선거에는 후보자가 2명이기에 손병복후보가 참석확인서를 제출하고 토론회에 동의만 하면 토론회는 개최되게 되는 것이다.

울진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후보들이 토론회 개최를 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데, 참가자격 운운하며 토론회를 회피한 것은 울진군민을 무시한 처사라는게 저희의 입장이다

그리고 상대 후보의 공약을 토론할 가치가 없다고 폄훼하며 토론회를 거부하고 있다.

그렇게 상대후보 공약이 터무니 없다면 토론회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반박하여 울진군민들에게 소상히 밝히면 되는 것을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오만한 행동인 것이다.

그리고, 2021년 고준위방폐물 관련 법안이 다시 제출된 만큼 관련법 제정엔 문제가 없으며, 아직 예정부지 선정을 신청한 지역이 없는 만큼 이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에너지연금, 고준위 처분장 유치시 1가구 1천만원씩 10년간 1억원 지급 공약에 대해 지적만 할것이 아니라 경영자 출신 후보자가 토론회를 통해 좀 더 확실하게 검증해 줄 것을 요구한다.

손후보는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시절 추진한 사업이 업계추산 3,000억~4,000억의 손실을 냈다는 중앙일간지의 보도에 대해 자서전에 잘 설명되어 있다고 해명하나, 자서전 어디를 봐도 그에대한 설명을 찾을 수가 없다.

자서전 221P에 2010년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승진한 내용이 나오나 위 사업과 관련된 언급은 전혀없다.

또한, 사업진행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수주를 혼자 결정하게 된 것이 아니었다는 엉뚱한 얘기를 하고있다.
문제의 핵심은 사업수주의 결정과정이 아니라 경영을 잘못하여 손실을 내었다는 것이다.

특히, 부실자재에 대해 보고한 직원에 대해 포상은커녕 업무배제등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는 조직 관리 마인드로 과연 5만여 군민들과 600여 공직자로 구성된 울진군정을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 심히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그리고, 2010년 도의원 출마시 핵심공약으로 남부지역까지 전기요금 감면을 내걸었고 그것이 2012년 군의회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0년 도의원 출마당시 전기요금 감면 공약에 대해 법이 그렇게 되어 있지도 않은데 헛공약을 내세운다고 엄청난 공격을 받은적이 있고, 지금도 고준위와 관련되어 그와 비슷한 공격을 받고 있다.

손후보가 해명이라고 내놓은 이 모든 것을 토론회에서 검증하면 되는 것인데, 본인이 선택만 하면 가능한 토론회를 선거법을 핑계로 회피하는 것은 울진군민을 무시한 처사이다.

손후보는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들에게 원전 수혜를 주기 위해 대안을 제시한 황이주후보를 폄회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신 본인이 삼성에 있을때와 한울원자력 본부장으로 있으면서 울진군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기 바란다.

실패로 전철된 삶을 살아온 손후보는 4년만에 개인 재산 20억원 가량의 재산손실과 업계 추산 회사손실 3,000~4,000억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본인의 재산 감소에 대한 의혹을 오히려 질문으로 되받아쳐 회피하려는 모습은
구차하기 이를데 없다.

껍데기 뿐인 삼성맨을 자처하는 사람에게 울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게 우리의 생각이자 입장이다. 

-황이주 선거캠프 기사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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