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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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성공개최를 위해 국내 회원도시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8월 1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안동시와 세계역사도시연맹 국내 회원도시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세계역사도시연맹 국내 회원도시인 경주시의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부여군, 공주시, 수원특례시의 기관대표와 실무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식은 국제회의 개요 안내, 각 도시대표 인사,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 회의가 진행될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및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국학진흥원에 대한 현장 시찰도 이뤄졌다. 협약내용은 국제회의 참여와 홍보, 시장단 학술행사 발표, 청소년프로그램 참가 유도 등으로 회원 도시들은 본 협약을 통해 국제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회의는 2005년 경주에서 개최된 후 17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개최하는 회의인 만큼, 국내 5개 도시가 협력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세계 속에 널리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최대 농특산물인 ‘청송사과’의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공판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 16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으로 햇사과 경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청송사과유통센터와 함께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한 공판장 시설 방역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시설과 설비 시험가동을 통해 햇사과 출하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했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2019년 11월 개장이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첫해 사과 출하물량 1,905톤을 시작으로 개장 3년 만에 7,553톤으로 그 물량이 3배 이상 급증하였고, 공판장 이용농가만 하더라도 청송군 전체 사과재배농가 4,000여 농가 중 1,000여 농가가 이용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경매물량 급증으로 공판장시설 한계를 넘어서는 과부하 상태였다. 출하성수기에 물량이 몰려 경매물량이 20일 이상 대기하는 불편함을 겪었다.”며 “내년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판장 이용농가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종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2023년 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장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경상북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포항시에 따르면 2023년 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113개 사업 781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구축 △포항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2023 그린바이오 국제 컨퍼런스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 농장 조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설 개선사업 등 총 46건으로 175억 원을 신규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계속 추진사업인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 지원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시스템 조성 △학산천 생태복원 사업 △흥해공공도서관 조성 △해수욕장 야간 조명탑 설치 △구룡포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67건(606억 원)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글로벌 물가상승과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로 각종 사업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내년도 재정 운용 상황이 밝지 않지만, 2023년은 민선8기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는 사업
영덕군 을지연습 사전보고회가 지난 9일 영덕군청 통합방위본부 상황실에서 열렸다.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영덕군은 오는 8월 22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준비해 실전처럼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유관기관 및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다. 특히, 충무계획 시행절차 숙달 및 문제점에 대한 보안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또한, 영덕군 전시현안과제인 ‘대형아파트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훈련과 관련해 영덕군 유관기관별 회의실시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8월 18일(목)에는 을지연습 근무자 150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중단되어 3년만에 실시되는 2022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실전에 가까운 훈련으로 충무계획 등 영덕군의 비상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칠성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이번 2022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시 구호대책, 응급복구, 주민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