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 배관에서 누설이 발생하여 이를 정비하고자 9월 14일(목) 오후 6시부터 출력을 감소하여 16일(토) 오전 1시경 발전을 정지한다”라고 밝혔다.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 주급수펌프 등 2차 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로 비안전 설비.
한울본부는 “해당 설비 문제로 인한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