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9월말까지 경북도 9,890만원, 도내 시군 41억 5,010만원을 모금했고 이는 광역시도 모금액 전국 2위를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부족으로 내년 지방자치단체 가용재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복리를 위한 재원 확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경북도의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저변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물론 우수농산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즐거움이 어우러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 주소를 둔 도민은 경상북도에 기부할 수 없는 만큼 대구 등 출향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세금 공제와 특산품까지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라며“말만 들어도 가슴 찡한 고향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언제가 다시 돌아갈 고향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기도 하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4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1997.8월 제정)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한편,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64명(男29, 女135)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가 시·군을 통해 전수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과녁에 활을 쏘는 퍼포먼스와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 ‘오늘의 대한민국!’여기 계신 어르신들 덕분입니다!!를 함께 외치면서 마무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군위군은 지난 2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회장 최종구) 주관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실시했다. 기념식은 적극적으로 삶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을 활기차게 만들어 가는 이미지의“액티브시니어”라는 주제로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의흥면 원산1리 경로당 회원들의 식전공연, 노인강령, 모범노인 표창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올해에는 장수 어르신을 초청하여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께 큰절을 올리는 순서도 가졌다. 특히 아름다운 변화의 군위를 형상화한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어르신들 한분 한분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의 역사이자 미래를 밝히는 등대와 같으며, 군수로서 어르신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mail.net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2024년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송이축제 기간에 개최되는 수련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증진과 회원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5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봉화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욱원)’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 표창, 지도자 단합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기영 회장은 “오늘 행사가 회원 간의 화합과 봉사정신 재충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군정에 적극 협력해주시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