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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대선 출마 선언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통령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지사는 회견에 앞서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찿아 먼저 박전대통령 영전에 출마 보고를 하는것으로 첫걸음을 뗐다.

중앙선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직 광역자체장 들은 대선일로부터 30일 전에 사퇴해야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53조 2호에 따르면 공무원이 보궐선거 등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30일 전까지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당내 경선은 지사 신분을 유지한 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사는 휴가를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청에 근무하는 정무직들도 사퇴하지 않고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해왔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남북한 사상전에서 자유우파가 밀리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탄핵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12명이 찬성한 것도 내란죄라는 사상전에 휘말렸다고 평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우파가 이기기 어려운 싸움이라는 여론·사상전에 말려들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며 “자유우파 후보들이 우후죽순 출마하면 그 후보를 따르는 유권자들이 힘을 받아 일어서는 계기를 만들고, 경선도 전국을 순회하며 자유우파 승리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한민국은 평등 좌파들이 만들 수 없다”며 “자유 우파 지도자여야만 가능하다. 

모두 일어나서 자유우파의 힘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호소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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