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선비정신과 영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5 선비글판 문안 공모’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13일(월)부터 2월 21일(금)까지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응모작만 인정된다. 공모 주제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담아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주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1인당 1편만 제출할 수 있으며,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각 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3월 중 발표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 작업 후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와 영주시립도서관 외벽에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선비글판’은 국민들이 창작한 글귀를 통해 선비정신을 공유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2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당선작은 시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상북도 APEC 외교 특별정책위원을 위촉했다. 특별정책위원회는 전직 외교관과 국제관계 전문가로 구성돼 외교적 지원과 국제행사에 대한 정책 자문을 담당하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위촉된 특별정책위원은 이태식 전 주미대사를 비롯해 신봉길(한국외교협회 회장), 함성득(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원장), 임종령(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종걸(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이태식 전 주미대사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 대사와 외교통상부 차관을 역임하였으며 신봉길 한국외교협회 회장은 인도, 요르단 대사를 역임한 전직 외교관이다. 김종걸 교수와 함성득 교수는 국제학 및 국제관계 전문가이며 임종령 교수는 대한민국 정부기관 제1호 동시통역사로서 주한미대사관 통번역사로 활동했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에서 개최될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뿐 아니라 APEC 회원과 기업인들을 상대로 상시적인 소통 채널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APEC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개최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월 9일 안동시 운흥동에 위치한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배식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급식 봉사에 힘써주고 있는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 실버자원봉사단과 같이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경도 의장은“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는데 봉사하는 사람이 더 감동과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 영양군청에서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전반기 △공모사업 46건, 1,784억 원 예산 확보 △농민수당 58.7억 원 지급 △전국 최대 규모의 계절 근로자(994명) 확보했으며,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사업(47억 원) 및 치유누리길 조성(8.9억 원)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120억 원) △장구메기습지 보호지역 지정 등 생태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나물축제’ 및 ‘HOT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4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지난 해 처음 개최한 ‘꽁꽁 겨울축제’는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축제의 다각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LPG배관망 보급 △노후생활기반 조성 △농촌공간 정비 사업 △건강검진비 지원사업(1,820명) △바로민원처리반 등 정주여건 개선,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1,068억 원) △답곡터널, 자라목재터널 개통 △지방도 920호선 확포장 공사 등 교통‘오지’에서 교통‘요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등 성과를 설명했다. 민선 8기 전반기 닦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산업 전반의 어려움이 지역경제로 이어져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우려되지만,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총화전진(總和前進)하는 2025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운 정치·경제 여건 속에도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분야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산업 경쟁력에 대한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주도권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다른 도시 보다 더 바쁘게 뛰며 미래 성장 가치를 확대해 글로벌 경제 허브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철강산업과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산업은 이차전지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와 국립 첨단전략산업진흥원 건립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배터리 순환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으로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포항형 바이오헬스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의료격차 극복과 우수 의료 인력양성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해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산부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울진군의료원과 ‘임산부 지원사업’,‘예비부부, 예비맘 건강관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군보건소는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검사쿠폰을 지원한다. 예비부부, 예비맘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B형간염검사, 소변검사, 흉부검사, 풍진(여성)검사 등 임신 전 기초검사를 지원하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산부 지원사업은 임신초기 필수적인 산전검사(1회)와 초음파검사(2회)를 지원하여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임산부, 예비부부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울진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여 검사쿠폰을 발급받은 후 울진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054-789-5072)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예비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말 울진파크골프장(36홀)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경기장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협회와 함께 공인인증 검증 조건에 맞추어 시설물 보완공사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로써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개최 자격요건에 충족하게 됐다. 이번 공인인증은 울진파크골프장이 시설적, 운영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공인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시설, 부대시설, 시설 용품의 공인 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며, 울진파크골프장이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파크골프는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종목이다. 울진파크골프장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46,000㎡의 넓은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청정 동해바다와 왕피천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1월 1일부터 지역에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스포츠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경주시가 ㈜일진과 200억 원 규모의 국내 복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9일 주낙영 시장,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하고 투자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진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 소재 현지 법인 매각으로 확보한 200억 원을 경주시 천북면 제2공장 내 1244㎡ 유휴부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어 서스펜션 부품 생산라인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으로, 약 2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에어 서스펜션은 압축공기를 이용해 진동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높여 주는 고급 차량용 현가장치다. 이번 투자로 ㈜일진은 사출 단품에서 완성품까지 일괄 제조 체계를 갖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일진은 서울 본사와 2곳의 경주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생산 기지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이다. 이경수 ㈜일진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가 경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 투자와 수주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밝혔
지난 7일 한국파크골프 장세주회장이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1000만원을 기탁하며 2025년 1호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로 등재됐다. 장세주회장은 산성면 출신으로 ㈜한국파크골프(대구 달서구)를 운영하는 출향기업인이다. 장회장은 2023년 500만원 고액기부에 이어 2025년 다시 고액기부 소식을 전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출향기업인 ㈜한국파크골프는 운동용구 제조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장세주회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힘들었지만 이제는 기반을 잡고 사업이 안정이 되니 군위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급부상하는 모습만 봐도 고향에 힘이 된다.”며 “기금은 군위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하여 고향사랑기금 목표액을 훌쩍 넘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기금 누적액이 3억 9천만원이 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월 10일, 지난 12월31일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87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의 가해자를 검거하기 위하여 검거대책반을 구성하고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는 군위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삼국유사면장, 화북1리 마을이장 및 마을주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조사위원, 산림새마을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발생원인 조사현황 및 피해조사 현황을 공유하며 마을주민의 목격담과 주변 CCTV 제보 등 가해자 검거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산림새마을과에서는 산불가해자 검거를 위하여 군위군의 각 읍, 면 소재지와 산불발화지 인근의 주요 길목 23개소에 300만원의 포상금을 건 가해자 제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반상회보에도 게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산불에 대한 철저한 조사·감식을 통해 가해자 검거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실수에 의한 산불이라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의 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산림주변에서 절대 불을 놓는 일이 없기를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이장연합회(회장 손상득)는 1월 15일(수)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이 날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양군이장연합회는 6개 읍ㆍ면 115개리의 115명의 이장단으로 구성되어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연합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 손상득 영양군이장연합회장은 “올해 유난히 추운 날씨로 힘들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으게 됐다.”라며 “우리 주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이 없도록 이장들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기부 활동을 실천해 주신 손상득 영양군이장연합회장 및 회원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목욕권 지원을 연간 24매에서 36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7,906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며 협약 목욕탕에 목욕권을 지참하고 천 원을 지불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송군 노인목욕비 지원사업은 2019년도에 청송군 노인목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연간 24매의 목욕권을 제공해왔으며,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연간 36매로 확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목욕권 지원 확대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 번에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58%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월에 연납 시 5% 공제가 적용되면서, 실질적으로 1월을 제외한 다른 선납기간(2월~12월)의 자동차세에 대해 연세액의 4.58%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기존에 연납한 납세자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므로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만약 자동차세 연납 후에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말소될 경우, 소유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의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동차세 연납은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