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함께하는 행복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장애인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울진군지체장애인협회 이외숙 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울진군중증자립지원센터 이용생들의 노래 공연, 유공자 포상, 손병복 울진군수 및 박형수 국회의원의 축사, 어울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 울진군은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동목욕 및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오늘‘장애인의 날’이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문턱을 넘어서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울진군 SNS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SNS 홍보단은 울진군이 군정 바로 알리기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 홍보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울진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SNS 활동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이들로 엄선되었다. 울진군 SNS 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울진군의 주요 정책과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매력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의 핵심사업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1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을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중요한 만큼, 홍보단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릴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온라인 홍보대사인 SNS 홍보단이 울진의 숨은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머물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데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3월 15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정부에서는 올해 2월 14일에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3월 26일에 입주희망 기업인 GS건설·롯데케미칼·GS에너지·삼성E&A·효성중공업·비에이치아이와 입주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 지역으로서 지난 40년 동안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으며,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에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전기를 활용하여 생산하게 되는데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으므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에너지로, 미국, 프랑스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과 예기치 못한 고비를 만난다. 이러한 위기를 만났을 때 어떤 이는 그대로 주저앉아 실패를 인정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꿋꿋하게 맞서기도 하며, 또 어떤 이는 그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에게만 닥치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22년 울진군에 발생한 대형산불은 많은 피해와 상처를 남겼고 그 복구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군은 산불 발생 이후 산불 감시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산불 감시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다시는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 봄철 산불 기간 총력 대응 산불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예방이다. 이에 울진군은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산불 특별대책기간」이 공고(산림청 공고 제2024-139호)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산불감시체계 고도화 및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대비 체계를 마련하였다. 무엇보다 신속한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한 산불 ICT 플랫폼 활용(6개소-24채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한국여행업협회와 울진관광 1,000만시대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하여 여행업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 자연치유, 웰니스 관광을 강조한 울진군 관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판매증진 등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울진군은 협약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하여 국내 여행사와 관광 관계기관 등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울진 맞춤형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진군 관광자원이 꾸준히 경쟁력을 높여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매화면 소재 만세공원에서 제3회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회장 남중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가 된 매화 항일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 유족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헌화, 분향, 헌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매화초, 중학교 학생의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남중수 매화항일독립정신선양회장은 “매화 기미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지역 선조들의 애국, 애족 정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계승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지역 선조들의 강한 의지와 정신이 후손에게 이어져 화합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에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 가는 길에 조성한 보행자 데크가 벚꽃 만개와 함께 봄기운을 느끼는 새로운 명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2023년 25억원의 예산으로 1차 800m가 설치되었으며, 2024년 2월부터 6월까지 추가로 265m 설치가 완료되었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행자 데크는 지난 주말 벚꽃 만개와 더불어,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새로운 벚꽃길 명소로 자리매김 하였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근남면의 주민은 “예전에는 차로 지나가면서 보거나 차를 세우고 위험하게 벚꽃을 봐야 했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진 길을 안전하게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는 기존의 가로수 훼손을 최소화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성하였다”라며 “오랜 역사를 가진 성류굴 벚꽃길이 데크 조성으로 그 명성을 더해 최고의 가로수 길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일 울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대형산불 대비를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대구지방기상청, 육군5312부대,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울진군산림조합 등 8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산불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봄철 산불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군은 회의를 통해 봄철「산불 특별대책기간」및「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반 및 대응반을 구성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동해안 지역은 봄철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라고 하면서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활동에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성류굴 방문객센터 건립 추진을 위하여 사업추진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건축기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어우러진 성류굴의 가치조명과 1,000만 관광객 유치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되었다. 성류굴 방문객센터 사업추진협의체 위원은 행정공무원 3명, 전문가 4명(역사ㆍ문화, 지질, 건축ㆍ환경), 지역주민 3명, 총 10명으로 구성하였다. 사업추진협의체 위원들은 성류굴 방문객센터의 입지 분석 및 선정, 전시기획 방향, 시설 규모와 공간구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건축기획에 기준을 마련하여 향후 설계 공모와 건립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2024년에는 기존 확보한 국비 예산으로 건축기획과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2026년도까지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방문객센터 실시설계와 건축물 시공, 전시 공간 설계와 제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성류굴 남부상가의 한 상인은 “예전부터 성류굴의 역사ㆍ문화와 중요한 자연유산인 성류굴을 알릴 홍보전시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성류굴방문객센터 건립이 꼭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하였다. 박세은 부군수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명품 울진대게가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변항과 후포항 그리고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6월부터 10월까지는 법적으로 대게 조업을 금지하고 있고, 조업이 가능한 11월도 추가로 조업을 금지하는 자율금어기를 지정하여 20년 동안 유지해 오고 있다. 더불어 울진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업인 자율관리로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 “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한편, 대게 조업이 끝나는 5월경에는 대게 서식처 환경 회복을 위해 조업 중에 분실되거나 방치된 폐어망을 일제 수거하는 정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어업인들의 노력에 이어 경상북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5일(목)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616㎡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소스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교육 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2년부터 2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현장 중심의 가공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1차 농업에서 멈추지 않고,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수확 관리가 되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일하던 작업노동 강도를 감소시켜준다는 이점이 있다. 포항시는 수경·수직재배 등 신기술을 딸기, 토마토, 부추, 상추 등 다양한 작목에 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직 및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2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농가 만족도와 재배 면적을 고려해 7개소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들이 혁신 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소득 증대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