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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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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위원장, 전교조 경북지부에 깊은 우려와 유감 표명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은 지난 21일, 전교조 경북지부가 주관한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 예산 관련 기자회견 에 대해 “의회 고유권한인 예산 심의 과정에 대해 맹목적인 비판적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은, 자칫 경북 교육현장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어 불필요한 갈등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도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25년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른 교원단체 지원과 형평성 문제로 인해 전교조 경북지부 사무실 임차료(3,000만원)를 삭감, ‘2025년 1차 추경예산’에서도 같게 올라온 사무실 임차료를 삭감하였고, 지난 24일 ‘1차 추경 예결특위 심의’에서 50%가 삭감된 1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12월 본예산 심의 결과 삭감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가 3개월이 지난 3월 11일에서야 삭감 사실을 몰랐다며, 왜 삭감이 된 것인지 알아본다며 사무국장이 교육위를 찾아왔다. 박 위원장은 “전교조는 11대 교육위(2018년)부터 과다한 외부 사무실, 면적, 비용으로 지적을 받아왔었다”라며 “3개 노조(교총, 교사노조, 전교조)중 인원수가 제일 적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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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서로(DLS포함) 담당자 지역 연수 개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4월 24일(목) 울진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및 독서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독서로(DLS포함) 담당자 지역 연수」를 개최하였다. 후포고등학교 사서교사 김수연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독서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능과 함께 장서 폐기 처리 방법, 이용자 진급 처리, 신입생등록, 통계자료 활용 방법, 도서 대출·반납 등 업무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학교에서 요청 시,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단이 직접 방문하여, 담당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컨설팅할 계획을 안내하고, 그 외 독서교육 업무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 처음 맡은 업무이지만 직접 시스템을 실습해봄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후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단의 컨설팅을 통한 업무능력 신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업무 능력이 신장되고 전문성이 강화되는 유익한 연수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독서교육 및 독서 생활화에 학교도서관이 큰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한다”는 말씀을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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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영덕 산불 피해 농가 대상 봉사활동 시행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5일 영덕군 지품면 삼화1리에서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덕·포항·영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삼화1리에 위치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사과나무 벌목 작업 및 스프링쿨러 해체 작업 등 농가 복구 작업을 지원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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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4월 24일(목) 관내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울진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2개교 및 학원 1개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차량 보험 가입 및 갱신, 통학버스 관계자들의 교육 이수 여부, 차량 정기 안전점검 및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등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아이들의 안전에 관해서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며 시정하여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하여야 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기 바라며 통학차량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 또한 안전한 통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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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 군위군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4월 2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다. 50여명의 학부모와 교육청, 인재양성원, 군위초등 및 부계초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군의 보육, 교육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3년전 민선8기 김진열 군수 취임 직후인 지난 2022년 10월 처음 개최된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이후 3년간의 의견 반영 과정을 공유하고, 새로운 이슈에 대한 추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2022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의견반영 76.3% 이행 당일 경과보고를 참고하면 2022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에서 건의된 70건의 의견중 추진완료 18건, 추진중 27건으로 45건(76.3%)이 이행된 것으로 파악되었고, 2025년 군위군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상을 구체화하고, 논의의 깊이를 더하고자 소통 전문가가 참여한 3회차에 걸친 토론으로 학부모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이끌어 내었다. 평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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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어린이 대상 산불 예방 교육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2일 청송 진보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보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 진화에 힘써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은 답장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산불 진화 모형 헬기를 선물하였으며 산불의 위험성,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산불 예방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산불로부터 우리 푸른 숲을 지켜주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우리 산 지킴이가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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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낭만이 피어나는 봄,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열린다
선비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5월의 첫 번째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 기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은 물론 영주 시가지 전체에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 K-문화의 성지 영주에서 즐기는 전통체험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문화라고 할 수 있는 ‘선비정신’을 담은 축제로, 영주시는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선비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깃든 선비정신을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통해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선비문화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선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선비촌, 선비세상,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정둔치 등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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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온(ON)-안동” 안동여행 기부 캠페인 서울 명동서 개최
안동시는 4월 25일(금) 서울 명동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여행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 벚꽃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를 비롯한 각종 대ㆍ소규모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고,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역 경제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관광과 경제 회복을 위해, 안동시는 ‘명동-온(ON)-안동, 안동여행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으로의 여행이 곧 기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관광객이 집중되는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다. 안동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안동시관광협의회, 상인연합회, 재경향우회, 명동상인협의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착한 관광 프로젝트’ 여행기부 홍보물 및 안동 관광 안내 자료 배부를 비롯해 전통주 시음, 하회별신굿탈놀이 시연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안동 특산물 홍보, 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심각한 산불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안동여행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중구청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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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이재민, 선진이동주택 입주 시작
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입지가 확정돼 선진이동주택 설치가 완료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4월 23일(수) 오후 3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 행사가 진행됐다. 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입주했으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입주자들과 함께 주택을 둘러보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산불로 1,637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반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진이동주택 지원을 신청한 물량은 956동이다. 시는 선진이동주택 설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개 단지 37동(모듈러주택 18동 포함)은 설치를 완료했고 67개 단지 823동에 대한 공급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주택 설치도 최대한 서둘러 4월 말까지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이 입주할 선진이동주택은 1세대(3인 기준)당 1동이 공급되고, 27㎡ 넓이에 싱크대, 옷장, 신발장, 에어컨, 바닥난방 등이 기본 제공된다. 4명 이상일 경우 1동 이상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활용한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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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을 위한 따뜻한 동행으로 행복해지는 봉화군
봉화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되거나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봉화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 100세 시대에 대응하는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매로부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인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봉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 검사는 당해 연도부터 2년마다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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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항, 바다의 기억을 품고 새 백년의 길로 경주 동해안의 관문, 항해는 계속된다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돛을 세우고 있다. 이번 기획은 감포항이라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 항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 감포항 100년, 경주 바다의 깊이를 새기다 감포항이 올해로 100년을 맞이했다. 단지 작은 어항의 시간이 아니다. 이곳은 근현대사의 파고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낸 경주의 해양 거점이었다. 1925년 1월 16일, 지정항으로 시작한 감포항은 1995년 국가어항으로 전환되며 동해안 수산물 물류의 핵심지로 거듭났다. 감포 앞바다는 경북 연안 수산업의 중추였고, 어업은 물론 지역 상권의 중심이기도 했다. 그러나 감포항의 의미는 경제적 기능을 넘는다. 이 바다는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사람들의 정서와 이야기를 품어온 장소였다. 해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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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지역경제 회복 위한‘군민 호소문’문자 발송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대형 산불 이후 위축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달라는 호소문을 문자로 발송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청송군의 외식업과 관광업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 상권 전반의 소비 심리도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청송군은 군민들에게 관내 외식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출향 군민에게는 고향 방문을 통해 지역 관광과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태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놓였다”는 청송군의 상황을 알리며, 군민에게는 외식업소를 자주 이용해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 달라는 당부와 함께, 출향 군민에게는 “출향인의 방문이 절실하다”는 메시지와 “올 한 해를 고향 방문의 해로 삼아달라”는 간곡한 호소가 담겼다. 청송군은 이번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출향인과 더불어 전국민의 따뜻한 발걸음이 청송을 다시 일으키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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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우호대표단 베트남 방문으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해외 협력 기반 마련
봉화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우호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역사문화 교류를 통해 두 나라 간 협력과 상호 이해를 이끌어 내고, 그를 통해 봉화군을 양국의 문화교류거점으로 육성시키는 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봉화군의 최대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양국의 관계를 심화시키는 우호 교류 활동이 매우 중요한데 그 일환으로 봉화군은 베트남 뜨선시와 지난 2023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뜨선시에서 열리는 리왕조 창건기념 축제(덴도축제)를 방문해왔다. 올해도 봉화군은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덴도축제를 방문했고 축제 축하와 더불어 베트남 유관기관 및 민간을 방문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해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일정은 ▲베트남 하노이한인회 방문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면담 ▲주베트남한국문화원장 면담 ▲베트남 박닌성 부성장 면담 ▲덴도축제 개막식 참석 ▲뜨선시청 방문 ▲박닌성 삼성전자 공장 견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방문 등이다. 짧은 시간 동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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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포항시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역과 산업, 문화 분야에서 특화된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했으며,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는 전국 8개 지자체가 후보로 참여했다. 포항시는 브랜드 가치와 마케팅 활동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고, 이 부문에 2022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2017년 에코프로의 지역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과 함께 관련 기업들이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단에 잇따라 입주하면서 배터리 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다져왔다. 여기에 지난 2023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지난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각각 지정되며 산단 인프라 확충과 세제 혜택 등 다각적인 기업 지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기반은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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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석권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4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 부문 「청송사과」가 13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 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엄격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 행사이다. 사과 브랜드 부문에서는 청송사과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13년 연속 대상 수상 비결로 우수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준 청송사과 재배농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무병묘 연구, 고품질 대목·묘목 공급 기반 구축,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조기수확 기술 연구, 재배유형 표준화, 미래사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도시 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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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EI 세계총회 유치 나선 포항시, 국제사회 향한 본격 승부수 던진다
포항시가 ‘2027 ICLEI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강화하고, 2027년 세계총회 유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이번 총회는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하며,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전 세계 지방정부 간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50여 개 지방정부에서 80명이 넘는 시장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는 총회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 지방정부 대표와의 교류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개회식과 이클레이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공식 일정 등에 참석했다. 특히 15일 이클레이 한국총회에서는 ‘사람 중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네트워크’에 포항시가 가입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을 국제 사회와 공유할 의지를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도시 포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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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축제 대신 ‘희망의 장터’로 영양군, 5월 9일 ~ 11일‘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개최
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장터, 영양군이 따뜻한 위로와 건강한 먹거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올해 예정되었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지역의 회복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특별 행사,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앞마당 및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특별 행사로 기획하였다.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함께,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산불피해 모금 부스가 운영되어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아가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을 대표하는 봄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전 거리’에서는 싱그러운 향과 맛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산나물 요리가 펼쳐지며, 산나물 판매를 돕기 위한 ‘고기굼터’에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 체험존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먹거리와 현장 체험, 지역 상인의 직거래 판매 부스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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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북 동해안, 드디어 세계가 인정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등재!
경주시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일원)’이 4월 10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되었으며, 17일 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단순한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 역사, 문화 자원과의 연계성, 지역사회 협력,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세계적인 자연유산 인증 제도이다. 이번에 공식 등재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 경관과 뛰어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를 고루 갖춘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경주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는 뜻이며, 향후 자연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화를 위한 큰 진전을 의미한다. 경주에는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 등 총 4곳이 대표 지질 명소로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일부로서 유네스코 세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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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불길보다 빠른 대처로 주민생명 지켰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4일간 의성발 경북 산불 확산에 따라 345명(온정면 조금리, 덕인리, 덕산리, 후포면 금음리, 인덕사랑마을 및 영신해밀홈 거주자)의 사전대피를 지원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남울진농협 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3월 25일 저녁 8시경, 갑작스러운 주민 대피 결정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는 객실 18실을 제공하였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백암수련원 직원 뿐 아니라 남울진농협, 울진군지부 직원까지 33명의 직원이 총동원되어 대피자 지원을 도왔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과 김밥 등을 마련하여 연수원 내 대피 주민 73명 및 온정중학교 체육관 대피 주민 69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을 정식으로 대관했다면 약 500만원의 대관료 및 별도의 식사 비용을 지불 해야 함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 지부(지부장 장남호)와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지역 주민을 위해 모두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무섭게 확산되는 산불에 긴급하게 사전 주민 대피를 실시했는데, 지역 내 많은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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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홍보대사로 가수 이지훈 위촉 … 기업혁신파크 비전 알린다
포항시는 11일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지훈은 데뷔 29년 차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3’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에서 공연을 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또한, 3명의 조카가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서 포항과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2021년 부인 아야네와 결혼한 이지훈은 딸 루희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으며, 부모님을 포함한 3대 19명의 대가족이 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가족 중심의 따뜻한 삶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가족 중심의 삶이 포항시가 지향하는 도시 비전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해 이지훈을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업혁신파크’ 선도 사업으로 청년과 가족이 함께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 씨의 가족 중심의 따뜻한 이미지는 지방 인구 감소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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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 불편 해소 위한 주요 사업장 점검
영주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훈 부시장은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현장 안전관리, 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각 사업의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는 물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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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산불 앞에 목숨 건 소방대원들, 영양을 살리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화염이 맹렬하여도 어떤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게 하소서’ 소방관의 기도 中 3월 25일 오후 6시 4분경,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조한 대기, 3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화마는 산을 넘어 마을을 덮치고, 개울을 넘어 도로를 덮쳤다. 영양군청 직원들이 관용차로, 개인차로 불길을 피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소로 피신시킬 때 불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어느 소방관의 읊조림처럼 맹렬한 화염에 맞서 혹시나 남아있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대피하는 차선 반대편으로 소방차들이 화재를 진압하러 나섰다. 영양군은 소방서가 없이 2개의 안전센터(영양, 입암)만 있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대형 화재와 재해에 대한 두려움을 항상 안고 평생을 살아왔었다. 군은 어디에 거주하건 국민의 안전은 평등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소방서를 유치하기 위해 힘썼고, 그 결과 2025년 2월 24일, 3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대, 소방공무원 106명, 의용소방대 195명, 지휘차량 포함 25대의 장비를 갖춘 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가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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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사흘간 14만 명 몰려 성황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마련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려 총 14만 5,31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이례적으로 4월 첫째 주로 일정을 조정했으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는 관광객과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해를 맞아 다국어(한·중·일·영) 홍보물을 배포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였고,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축제장 전역에 설치된 6대의 무인 계측기를 통한 인파 실시간 파악, QR코드 기반 음식 주문 시스템, 네이버 예약·카드사 통합결제 도입 등으로 인파 사고 예방과 상권 소비 촉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앉은 자리에서 주문이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했다”는 관람객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도로 전면 통제 구간에는 인조잔디와 나무 팔레트 테이블이 설치됐고, 분홍색 횡단보도와 대형 꽃무늬 등은 별도의 조형물 없이도 돌담길 경관을 활용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교통 표지판도 감성적 장치로 탈바꿈하며 봄 정취를 더했다. 푸드트럭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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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 5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서 열려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경주의 대표적인 봄길인 보문호수와 시가지 구간을 달리며, 벚꽃이 물든 풍경을 눈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슬로건 아래 열리며, 경주시가 국제행사 유치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고려해 대회는 축포나 치어리더 공연 등 흥행 요소 없이 축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재민을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 홍보부스를 현장에 설치하고 참가자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도 대폭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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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5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수상
경주시가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5 제10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과 과기부, 산자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 대상은 뛰어난 행정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도심 경제 활성화 △저출생 종합대책 마련 △편리한 교통, 녹색 경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 10월 말 경주에서는 2005년 부산 APEC 이후 20년 만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 올 2~3월 경주를 방문한 SOM1 및 실무회의 각국 대표단은 숙박, 의료, 회의장 등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 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등으로 기업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