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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온배수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 시행 - 지역어민 소득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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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150명에 여름이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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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울진군 장애인 가정에 소화기 600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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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6호기, 제14차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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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1호기 전원절체 작업 중 안전설비 전력 미공급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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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1호기, 제26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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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e-안심하우스’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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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태양광 랜턴 만들기’ 기부 행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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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가정의 달 맞이 ‘제1회 상고문화제 봄(春)편’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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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5월 한울다누림무비데이 ‘승부’ 무료 상영
2025-06-10_TUE
- 농협 경북본부, 산불피해 이재민에 기부 물품 전달 20:39
- 남부지방산림청, ‘불끈! 희망숲’ 조성 토론회 개최 20:35
- 안동시, 산불 극복과 지역 활력 위한 ‘다시, 안동 ON(溫)’ 축제 개최 20:33
- 영주시, 상생의 공간 ‘영주이음마켓’ 11일 열려 20:27
- 노성환 경북도의원, 스마트팜 생산비 급등 대책 마련 시급 17:55
- 경북 포도, 2025년 첫 수출로 해외시장 공략! 17:51
- 이강덕 시장, “자치분권·재정 관련 강력한 제도 마련 필요” 강조 17:41
- 포항 농식품 수출 전략 통했다!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대상 쾌거 17:37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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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2025 청소년 열린의회 개최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6월 10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열린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제30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영양군 2024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 의원 발의 조례안 제안설명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의회의 역할과 의사 진행 과정 등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본회의가 끝난 후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 특별위원회실 등 의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범 의장은 학생들에게 “군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큰 꿈을 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영양군의회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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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 실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 위(Wee)센터(센터장 김진탁)는 6월 5일(목) 「2025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 및 체험연수를 관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연계협력 기관인 울진봄날애햇살에서 진행하였다. 2025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중단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단순한 복귀율 중심의 접근을 넘어 학생 개인의 정서적, 사회적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기기 과의존, 학습동기 저하, 또래 관계 갈등 등 학업중단의 잠재적 요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이날 학업중단예방위원들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감성적 체험이 학생들의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경험하였다. 자연과의 교감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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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ㆍ봉화군 봉화도서관 신축사업 원팀으로 추진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 양 기관이 봉화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은 9일 봉화군청에서 이영록 교육장,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서관 신축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봉화군 경상북도립봉화공공도서관은 지난 1991년에 개관해 이미 햇수로만 30년이 넘어가 시설이 노후화됐고 장서의 규모도 작아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새로운 도서관 건립에 대한 열망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군은 오래전부터 도서관 신축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 해오던 중 때마침 지난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며 이주사회 연계 도서관 신축의 원동력을 확보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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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강남초 학생들,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 미래 지도자 꿈 키우는 현장 교육...
경상북도의회는 6월 4일(수) 본회의장에서 안동 강남초등학교 학생 22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제10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하룻동안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동 강남초등학교 5~6학생들은 노키즈존 없어야 합니다, 동물실험 멈춰야 합니다, 등교시간을 9시로 연장하자, 초등학생의 화장을 금지하자,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자,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교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교 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 학생은 “도의원이 되어보는 경험은 처음이라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조례안을 만들고 토론하는 시간이 너무 뜻깊었다”며 “나중에 진짜 정치나 행정 분야로 진로를 정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광택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오늘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이 체험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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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2025년 직장내 괴롭힘 근절 및 적극행정 실천 다짐 서약식 실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이기협 교육장)은 6. 4.(수)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적극행정 실천 다짐 서약식’을 가졌다. 이번 서약식에는 공직자로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근절하며, 적극행정에 솔선수범할 것을 전 직원이 참석하여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공직자로서 국민의 불편과 애로를 해소하며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행정에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기협 교육장은“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전직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서약서 낭독에만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적극행정 업무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부터가 솔선수범하며 능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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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 개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6월 2일(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제8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개회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체육회 이용신 회장, 울진군육상연맹 유승찬 회장, 각급학교 교장선생님 등 여러 내빈 참석 및 축사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뜻깊은 학생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격려하였다. 이 날 대회는 초등1, 2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대회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역 사회의 뜨거운 응원 및 관심을 바탕으로, 경쟁을 넘어 협력과 도전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학생들이 따스한 봄 햇살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체육을 통한 신체적 성장은 물론, 동료애와 도전 정신을 심어 주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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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극복과 지역 활력 위한 ‘다시, 안동 ON(溫)’ 축제 개최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다시, 안동 ON(溫)’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 다시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시민운동장, 태사길 등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공연, 기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 6월 12일~13일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북문시장에서는 전국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안동 막걸리 찾기, 각설이·트로트 공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산불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 6월 13일~15일 문화의거리&음식의거리 ‘다시, 안동 ON’ 문화의 거리에서는 신유·신동 콘서트를 비롯한 국악, 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탈’ 모양의 기부 조형물 설치, 1,000원 기부 이벤트, 재능기부 공연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따뜻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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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범군민 캠페인 확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동참 서명식을 갖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이번 서명식에는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향후 유관기관과 단체, 군민으로 범위를 넓혀 범군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경상북도가 올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도정 과제로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 생활 균형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어지고 문화를 개선하여 저출생을 극복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의성군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본격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동참을 유도하여 전 군민이 함께 실천하는 생활 속 문화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출산장려금 지원(최대 1,900만원) ▲결혼장려금 지원(최대 300만원) ▲신혼부부 주거비용지원(최대 24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7월부터 출산장려금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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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경주에서 세계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성황리 개최
경주시는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끌어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시민콘서트를 시작으로 기념식, 드론 아트쇼, 축하공연, 불꽃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민콘서트 무대에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가수 우향, 김경진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 공연과 함께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매·우호도시 축하 영상, 경주시 문화상 시상, 주제영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인 박몽룡·이상걸 씨,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김일룡 안강자율방범대장, 필리핀 출신 귀화 시민 이세진 씨 등 시민 대표 4인이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 오바마시, 이탈리아 폼페이시, 중국 양저우시, 체코 트레비치시 등 해외 자매도시를 비롯해 전북 익산시, 서울 중랑구 등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보낸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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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얼이 살아있는 곳, 영양군 주실마을
영양군(군수 오도창)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 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어 시인 조지훈과 인간 조지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조지훈 시인은 ‘지조론’으로도 유명한데 일제 강점기에 서슬 퍼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주실마을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주실마을은 길을 따라 늘어선 한옥, 쏟아지는 별빛으로 고즈넉한 여름 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알맞으며 마을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한옥스테이’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는 ‘공감각’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실마을은 여러 고택과 서당 등 문화자원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지훈문학관과 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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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철쭉제 폐막…“가족 나들이에 쉼(休) 선물”
5월의 마지막 주말,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철쭉제는 ‘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은 물론, 도심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5월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축제는 철쭉이 만개한 소백산 자락에서 등산객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와 이벤트로 시작됐다.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축제 안내와 SNS 팔로우 이벤트, 안전산행 캠페인이 펼쳐졌고, 삼가야영장 입구에서는 설문조사와 함께 홍삼액 시음 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풍기역 앞에서는 ‘소백철쭉 갤러리’, ‘철쭉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날,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죽령옛길 걷기행사가 열렸고,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죽령 장승제와 죽령길 개척자 죽죽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이번 축제는, 접근성이 뛰어난 서천둔치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소백산 철쭉제 문화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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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분홍빛 철쭉의 향연...영주 소백산철쭉제 31일 개막
소백산이 꽃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도심 속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31일 오전 8시, 희방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소백산 탐방객을 맞이하는 ‘웰컴 투 소백산’ 행사가 열린다.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팔로우 이벤트, 철쭉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풍기역과 삼가야영장 앞에서는 ‘소백철쭉갤러리’와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전 10시부터는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이어지는 ‘죽령옛길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삼행시 짓기, 주먹밥 만들기, 퇴계 선생 포토존 등의 체험을 통해 소백산의 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죽령 장승공원에서 ‘죽령 장승제’, 낮 12시에는 전설 속 인물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의 멋을 더한다. 축제의 즐거움은 도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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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9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 시기와 추진 방향, 주제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청송사과의 맛이 절정을 이루고, 가을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10월 29일(수)부터 11월 2일(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다시 청송의 푸른 숲과 붉게 물든 사과가 돌아오는 희망을 담아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청송을 만들어가는 군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축제와 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인프라를 확충해 참여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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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분홍빛 철쭉의 향연...영주 소백산철쭉제 31일 개막
소백산이 꽃분홍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 온 가족이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영주 소백산과 영일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맞아, 자연 속 힐링과 도심 속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날인 31일 오전 8시, 희방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소백산 탐방객을 맞이하는 ‘웰컴 투 소백산’ 행사가 열린다. 안전산행 캠페인과 SNS 팔로우 이벤트, 철쭉 사진전 등이 펼쳐지며, 풍기역과 삼가야영장 앞에서는 ‘소백철쭉갤러리’와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전 10시부터는 희방사역에서 죽령까지 이어지는 ‘죽령옛길 걷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삼행시 짓기, 주먹밥 만들기, 퇴계 선생 포토존 등의 체험을 통해 소백산의 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죽령 장승공원에서 ‘죽령 장승제’, 낮 12시에는 전설 속 인물 죽죽장군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의 멋을 더한다. 축제의 즐거움은 도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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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기 좋은 영양군 -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3개월), 철분제(5개월), 영양제(2개월), 보습크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 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 원, 둘째 540만 원, 셋째 이상 1,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19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미숙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와 관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양군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출산 장려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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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한 아름다운 여정”… 경주시, 내달 5일 ‘시민의 날’ 행사 개최
경주시는 다음 달 5일 저녁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 건국일(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로, 2007년 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연휴와 시민 참여 여건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주의 발전을 이끈 시민의 자긍심을 기리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경주시립고취대와 지역 가수 무대가 어우러진 시민 콘서트를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氣)’ 퍼포먼스와 ‘글로벌 경주’를 주제로 한 개막 영상, 시민헌장 낭독, 경주시 문화상 시상, 자매·우호도시의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신라 건국에서 경주 APEC 개최까지’를 주제로 한 드론 쇼와 초청 가수 진성, 전유진, 이수연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 확대와 관람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내빈 환담 공간과 관람 동선을 분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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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세계 석학 사사키 미사오 소장, 과학 문화 확산에 뜻 모아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사사키 미사오(Misao Sasaki)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신임 소장을 접견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국제 연구 교류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사사키 소장은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친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로, 현대 우주론의 핵심 개념인 ‘사사키, 무카한 변수’를 제안해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이론은 우주의 구조 형성과 진화를 설명하는 데 기여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그는 ▲2008년 독일 훔볼트 연구상 ▲2010년 일본 다이와 아드리안상 ▲2024년 대한민국 이휘소상(이론물리 분야 최고 권위) 등 세계적 학술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국제일반상대성이론학회(ISGRG) 펠로우로도 선정되며, 학문적 권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극히 제한된 연구자에게만 수여되는 명예로, 고(故) 스티븐 호킹과 로저 펜로즈 교수 등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들이 ISGRG 펠로우에 다수 소속돼 있다. 사사키 소장은 이날 면담에서 “APCTP가 아시아태평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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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 꽃양귀비단지 무료 개방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 사회와 단체가 협력해 조성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약 42,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백일홍을 식재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매년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꽃양귀비는 5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6월 중순까지 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왕산관광단지 등 관내 공원과 공한지도 꽃양귀비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 꽃양귀비는 5~6월경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적인 야생화로,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에 비견될 만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군민에게는 희망을, 방문객에게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금 청송을 찾아주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은 지역에 힘이 되고 산불 피해 극복에도 큰 응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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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 정기회 개최…초광역 협력·신산업 추진 박차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26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세 도시의 상생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수립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43개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종합 검토와 ▲해오름동맹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국가도심항공모빌리티(UAM) 테크노 비즈니스 벨트 조성 ▲환동해 해양관광라인 구축 등 신성장 산업과 관련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연구 사업이 보고됐다. 해오름동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업해 ‘정부 정책 및 공모사업에 대한 해오름동맹 공동 대응 과제 발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발굴된 과제는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대응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해오름동맹 자문단’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자문단은 ▲경제·산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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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계곡과 별이 빛나는 영양군 캠핑장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기다린다는 뉴스가 쏟아지며 여름 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휴가 고민을 덜고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군수 오도창)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추천한다. 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천문대와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상관 및 체험 공간을 두루 갖춰 별과 생태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수하계곡 흐르는 물 소리를 배경으로 쏟아지는 은하수, 여름을 즐기기 위해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으로 향하자.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https://www.yyg.go.kr/np)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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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 ‘철쭉’의 향연, ‘2025영주 소백산철쭉제’ 개최
5월의 마지막 주말, 연분홍빛 철쭉으로 물든 소백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과 도심을 아우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심까지 외연을 확장한 축제는 서천둔치 행사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소백산과 철쭉 사진전’에서는 철쭉으로 수놓아진 영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직업 체험과 밧줄 놀이,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자유롭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철쭉 낙서존’,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철쭉 포토존’ 등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체험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치즈, V.O.S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피크닉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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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딛고 다시 일어서는 청송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복구를 위해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직자들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이재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회복에 나섰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설명회’에서는 임시주택 설치, 과수 피해 복구, 2차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특히 이재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생활 터전에 임시주택을 설치함으로써, 낯선 환경이 아닌 익숙한 이웃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는 지역 공동체 유지와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이 맞닥뜨린 또 하나의 과제는 지역경제 회복이다. 달기약수탕 상가가 큰 피해를 입는 등 산불 여파로 봄맞이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하고, 주왕산 상가 및 주요 관광지는 한동안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다. 이에 군은 ‘여행이 곧 기부’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을 통해 청송을 응원하고 소비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2인 이상의 소규모 관광객이 청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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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노트,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K-POP 걸그룹 드림노트, 영주시 알리미로 나선다
영주시는 지난 15일 6인조 걸그룹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드림노트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드림노트는 영주시의 문화, 관광 명소와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드림노트(DreamNote)는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8년 타이틀곡 드림노트 데뷔해 2024년 10월 일본 첫 싱글앨범 ‘초록빛(Joyful Green)’을 발매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그룹 리더 유아이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활동을 통해 영주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드림노트가 청년층에게 영주시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소통형 홍보대사로 활약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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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떠나는 봄의 피날레 여행…청량함이 절정인 5월의 초대
경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량함 한도 초과, 5월 경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계절의 아름다움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하며 본격적인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5월의 경주는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자연의 색채와 맑고 청명한 공기로 봄의 끝자락을 가장 생기 있게 채운다. 꽃가루와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이맘때의 경주는 시내 곳곳이 자연이 주는 청량함과 신라 천년의 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가득하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과 힐링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5월의 경주는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봄꽃 풍경’ 경주시는 벚꽃 이후에도 이어지는 봄꽃의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5월 한정으로 만개하는 이팝나무꽃과 작약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봄꽃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 이팝나무꽃 숨은 명소 ‘경주 오릉’ 경주의 대표 여행지인 황리단길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오릉 일대는 조용한 고분군과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하얗게 피어난 이팝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며, 초여름 햇살 아래에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탐스럽게 피어라 ‘서악동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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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3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주요 재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재난 관련 국장, 부서장, 읍, 면장, 영양경찰서 경비안보과장, 영양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한국전력 영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등 18명이 참석해 기관별 대책과 준비사항 전반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였다. 특히, 산사태, 수목전도 등 초대형 산불 2차피해 위험요인 사전조치, 긴급복구사업 추진 현황, 주민대피계획 등을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기상특보 시 마을순찰대를 통해 사전 예찰활동을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영양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참여 한 가운데 석보면 화매리 산불 2차피해 위험지역 현장 등에서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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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고통 외면한 판결 깊은 유감…대법원에서 정의로운 판단 기대
대구고등법원은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외면한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판결은 시민들이 지난 7년간 겪은 아픔과 상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유발된 ‘촉발지진’임을 밝혔고, 감사원 역시 대응 미흡과 관리 부실 등 20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지적했다.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도 주요 책임 기관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지열발전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 이 시장은 “정부 스스로 다수의 조사 결과에서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상황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과실로 지진을 촉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것은 시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반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1심 판결에서 인정된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와 국가의 과실이 항소심에서 뒤집힌 것은 납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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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사이클 중심지로 뜨거운 한 주…전국 선수들 집결
영주시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와 ‘2025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를 순흥면과 평은면 일원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공동 후원한다. 전국사이클대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17일 하루 동안 평은면 영주댐 일대 도로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선수 400여 명과 사이클 동호인 500여 명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초보자를 위한 R리그(59.8km)가 신설되면서, 기존 S리그(84.2km)와 함께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며,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동막교,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을 순환하는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는 도로변 풀베기와 노면 청소, 안내 표지 설치 등 사전 정비를 마쳤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자전거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