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한 민선 8기의 여정이 어느새 3년을 맞이했습니다. 소멸위험과 고령화 등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군위는 눈부신 변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도전이 위대한 것은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절박함을 동력 삼아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데 값진 의미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군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야말로 군위의 오늘을 만든 저력이자, 내일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난 3년은 대구ㆍ경북 중추도시로서 반듯하고 강건한 군위를 만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행으로 옮기는 치열한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왜곡과 혼란, 갈등과 역경이 막아서는 순간도 있었지만 당당하게 맞섰고, 그 어떤 벽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 결실은 분명합니다. 오랜 제동에 부딪혔던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끝에 민선 8기 1년 만인 2023년 7월 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개막하게 되었고, 편입 1년 8개월 만에 읍면 전역에 급행버스 4개 노선이 개통되며 체감도 높은 대구생활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창군 이래 최대 사업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은 범군민적 공감대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청 행정인턴’ 사업 5기를 운영한다고 7월 1일(화)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안동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시작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 방식을 확대해, 지역 내 3개 대학의 추천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병행해 총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들은 6월 30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개월간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총 15개 부서 및 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인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주 1회 정책 아이디어 토론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조별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개인 역량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정인턴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일자리를 넘어, 청년들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산림 주변 휴양지를 중심으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 산림 내 계곡 등 휴양객 증가로 인한 산림 훼손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반(공무원, 보호지원단 등 2개반)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내 취사, 쓰레기 투기, 허가받지 않은 불법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시설 등) 설치 등이며,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단속과 함께 산림휴양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을 찾는 국민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켜 산림훼손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산림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7월 1일(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현장 중심의 일정을 통해 시정 철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이어진 현장소통행정과 정례조회에서의 기념사는,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와 향후 중점 과제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새벽 5시 30분, 하루를 여는 시민과 현장 소통 권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일찍부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안동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 오전 9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 오전 9시 시청에서 진행된 7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이끈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0% 달성 ▲3대 특구(교육발전ㆍ문화ㆍ기회발전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