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25일 오전 10시 43분경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터빈이 자동정지됐다”고 밝혔다.
11시 54분 현재 원자로는 44.8% 출력으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터빈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25일 오전 10시 43분경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터빈이 자동정지됐다”고 밝혔다.
11시 54분 현재 원자로는 44.8% 출력으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터빈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추진했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사후관리 운영 협약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현대화사업이 진행된 영주동·휴천동·상망동·하망동 일대 상수관로 280km와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수도 계량기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의 운영을 한국수자원공사에 맡기게 된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5년 12월까지 총 10년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가 이뤄짐으로써 누수 저감, 재정 효율화, 서비스 품질 향상, 그리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현대화사업을 수행하면서 영주시 지방상수도의 유수율을 59.6%에서 86.4%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0만 톤의 물 손실을 줄이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상수도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경주시는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이야기’ 2025년 겨울호(제166호)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 시정소식지는 2003년 첫 발간 이후 22년 동안 주요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시는 지난해 ‘경주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5년부터 분기별 편집위원회를 운영하며 소식지의 품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겨울호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11월 성료된 ‘2025 APEC KOREA’의 주요 장면과 의미를 돌아보고,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경주 위상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황오동 뉴트로 거리, 신라 금관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등 다채로운 지역 소식도 실었다. 아울러 새해 일출 명소인 문무대왕릉과 개관을 앞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정보를 수록해, 2026년 새해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둘러볼 만한 장소도 소개하고 있다. ‘아름다운 경주이야기’는 분기별 연 4회 발행되며, 경주역과 주요 관광안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된다. 또한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구독을 희망하는 시민은 경주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1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예산안은 총 5조 5,89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281억 원 감소(△0.5%)했다. 예결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안이 도내 학생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세입 감소와 재정위기 속에서 명칭만 바꿔 숨겨진 사업과 실효성이 부족한 사업들을 대폭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급식실 환기시설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조리흄 발생 원인·개선 효과에 대한 데이터와 평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조리 방식 개선·자동화 설비 도입 등 보다 효율적인 대안 마련을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늘봄학교 운영 사업비·인건비가 상당 폭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현장 운영과 인력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사·전담사 업무 구분과 연구사 배치 기준 등 학교 현장의 혼선이 없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
울진군은 오는 12월 10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LH와 경북개발공사가 주관하고 울진군,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계획(안), 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 초안, 기반시설 계획,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죽변면 후정리 일원 1,448,600㎡(약 44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4,334억 원을 투입하여 원전 연계 수소 대량생산 기지를 구축,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에너지 안보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2025년 11월 28일 국토부에 산단계획 승인 신청을 하였으며 2026년 승인 고시, 2027년 보상을 시작하고, 2028년 조성공사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이번 합동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의 주요 내용을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