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성철)은 금년도 송이·능이버섯 직접 판매와 관련하여 생산자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일(화) 오후 2시 울진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2층(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4년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사업 추진 계획과 금년도 달라지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으며, 채취 및 수집방법에 대한 지도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도 당부했다.
중요한 것은 금년도 울진군산림조합에서는 생산자들로부터 위탁 받은 송이·능이버섯을 직접 판매 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2023년 10월 20일 담합성 입찰 사례처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함으로써 생산자들을 보호하고, 품질 좋은 송이·능이버섯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성철 울진군산림조합장은 울진군에서 생산된 송이는 우리 지역에 수매 및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송이·능이버섯 판매 이익금에 대해서는 생산자 등에게 배당금 지급을 검토한다고 했으며, 산림 내에서 생산자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