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영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 26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511명과 임원 111명 등 총 622명의 영주시 선수단의 승리 기원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결단식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대표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된 이날 결단식 내내 선수단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승리를 향한 의지로 가득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몇 달 동안 땀 흘려 훈련을 해 온 참가 선수들과 훈련기간 많은 협조를 해주신 학교장님, 종목별 협회장님, 체육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에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흘려온 굵은 땀방울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멋진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24일 안정면 오계리 최영기 농가의 논에서 ‘2024년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쌀 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에 따른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안정농협과 협력해 지난 2012년 추석용 햅쌀로 브랜드화한 ‘8·15 광복쌀’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미래 세대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조기 수확으로 지역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3일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에 8·15광복쌀을 직접 전달해 독도수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 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올해 광복쌀 품종은 추석 전 수확에 적합한 조생종인 진옥벼와 빠르미벼, 해담벼로,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시는 8·15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을 통한 안정면과 장수면에 계약재배 단지 총 20ha를 조성해 120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8·15광복쌀의 차별화된 햅쌀공급을 위해
안동시는 일본 자매도시 사가에시와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한-일 자매도시 친선교류 사진전시회』 개막식을 안동시청 본청 1층에서 개최했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으며, 이번 사진 전시회는 양 도시가 반세기 동안 돈독히 키워온 우정을 재확인하고 서로의 매력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 안동시에서는 4월 24일(수)부터 5월 3일(금)까지 개최되고, 사가에시에서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경 없는 우정, 우리의 자매도시, 우리의 미래, 그리고 인연”이라는 테마로 사진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양 도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 일상을 한 곳에서 감상하며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전시회는 각 도시에서 서로에게 보여주고, 소개하고 싶은 도시 사진을 20점씩 선정했으며 안동시청 본관 1층과 2층 복도에 전시된다. 4월 24일 개막식에는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 시장을 비롯한 사가에시 대표단이 함께 참가해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막을 알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진을 통해 시민이 자매도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를 넓히는 것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 강화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올해
안동시는 4월 24일(수)에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그 후,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왔으며, 특히 2011년 2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사가에시는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한화 약 2,300만 원을 보내왔으며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입었을 때, 성금을 모아 보내는 등 환난상휼(患難相恤)로써 상호 우정을 다져왔다. 이번 방문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 아베 키요시 사가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행, 아비코 츠네야 사가에시 니시무라야마농협 조합장 등 대표단 31명이 안동을 방문했다. 24일 저녁에 개최되는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속 가능한 교류발전을 위한 『교류발전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양 도시 전통문화 공연의 문화교류, 50주년에 맞춰 50권의 도서를 상호 기증하는 도서 기증식, 양 도시 농ㆍ특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3일 영양읍 동부리, 현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이 주거지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또 논·밭두렁·쓰레기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원인을 예방하고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소각행위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안내와 봄철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 산불의 51%가 입산자 실화 및 불법 소각행위를 원인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주관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진군 우수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누적 3천 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들이 참여하였고, 6,800시간을 활동한 봉사자는 우리군 최고 시간 봉사자로 선정되어 참석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각종 행사, 재해 현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늘 가장 먼저 도착하여 힘을 보탰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려 노력하였다. 우수 자원봉사자들은 작은 도움이라도 함께 모여 활동하면 어느 순간 이웃의 어려움이 해결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이런 보람이 동력이 되어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이웃을 위해 써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고 보람을 느끼는 봉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봉사자의 처우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인성지도사 자격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24학년도에는 입학생이 총 40명이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0주의 학사일정 동안 수준 높은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70%이상 출석·수강하고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 수여, 우수학습자 및 활동자에 대한 표창, 자격과정 운영에 따른 자격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맞이 두릅 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 마을 주민회에서 주최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GB 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두릅 채취 체험 △두릅과 마을특산물 경매 및 판매 △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둘레길 트레킹 △보물찾기 △제기차기 △달보기 노래자랑 △작은음악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를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하여 축제 3일간 울진읍에서 금강송면 행사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전용버스를 운영한다. 울진군산림조합 앞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며 돌아오는 버스는 26일은 16시 30분, 27일은 19시, 그리고 28일은 14시에 전곡리 마을 주차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김달덕 전곡리 이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가하여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산골휴양마을 전곡리에 방문하여 산골마을 정취와 함께 느껴보시고 두릅축제와 함께 봄을 만끽하는 추억의 시간이 되시기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24일(수)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 총 규모는 5,135억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4,745억원보다 8.22% 증가된 390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또한 집행부 제출 안건으로는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청송군 11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외 4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규칙안 외 3건이다. 그 외 황진수 부의장의 5분 자유발언(환경보호를 위한 군의 선도적 정책추진을 촉구)이 있었다. 권태준 의장은 “의원님들께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있어 고물가와 내수 부진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시기성, 적정성, 합리성 등을 살펴보시길 당부드린다.”며 “공직자분들께서는 사업예산에 대한 충분한 자료와 근거를 준비하여 의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답변해주시길 부탁드리고,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 개선에 적극 대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5월 7일(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군은 2020년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고가의 접종 비용으로 인한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절감과 접종률 향상을 위하여 올해부터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군민이며,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방문하셔야 한다.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군민들의 접종률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월 7일(화)부터 30일(목)까지 마을별 집중기간을 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집중기간 이후에는 청송군 소재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5개소(부남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 진보면)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삼성의원, 대구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 총 5곳이며 청송군 누리집(https://ww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8일(수) 청송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표 22명을 대상으로 청송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생자치참여위원회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송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22명으로 구성된 학교급별 연합학생회로, 청송지역 학생회를 이끌어갈 대표 1명과 부대표 2명을 선출하고,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하여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향상 및 책임 의식 함양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였다. 2024학년도 청송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로 선출된 학생은“학교를 대표하는 자치참여위원들과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덕섭 교육장은“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자치참여위원이 되어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학생 자율에 기초한 건전한 자치활동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봄나들이 지원, 급식 지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울본부는 어버이날인 8일에는 북면·죽변면·울진읍 사무소에서 원전 주변 지역 취약계층 총 300세대를 대상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제공하였고, 한울본부 에너지팜에서 900만 원 상당의 돌미역을 울진군 노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하였다. 14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지원 봉사활동을, 28일에는 울진읍 호월1리에서 급식 지원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5월 7일 경주시에서 전라남도의회와 “2024년 전남, 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 의회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현장방문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는 유쾌한 퍼포먼스의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양 지역 문화 행사 교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명창환 전남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경북도의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가져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협약은 영호남 상생화합의 의미를 담아 양 도의회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영호남 고향사랑 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
봉화군은 지난 7일 관계기관과 버섯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용버섯종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로 농업 새소득원을 개발하고 버섯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건립된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는 물야면 북지리 474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기반산업구축 사업에 선정돼 46억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4,219㎡의 부지에 영지ㆍ상황ㆍ노루궁뎅이ㆍ느타리ㆍ동충하초 5품목의 약용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배지생산시설 1,469㎡와 10평 규모의 배양시설 14동 및 6평 규모 실증재배사 8동으로 조성됐다.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는 전국 유일의 공공형 버섯 배지센터로 농가 스스로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버섯배지를 만들고 배양해 갈 수 있는 자가배지생산시스템으로 운영돼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약용버섯 배지를 배양해 갈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전국 최고 품질의 송이버섯 생산지라는 명성과 함께 봉화군은 이제 고품질의 약용버섯 생산을 위한 선진화 기반을 갖춘 약용버섯 주산지로 경북 북부지역의 버섯산업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약용버섯종균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