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지영환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올 한 해도 포항 지역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명절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개최됐다. 전달된 지원금은 총 9,200만 원으로, 설 명절을 맞아 포항 지역의 다문화,
지난 7일 한국파크골프 장세주회장이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1000만원을 기탁하며 2025년 1호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로 등재됐다. 장세주회장은 산성면 출신으로 ㈜한국파크골프(대구 달서구)를 운영하는 출향기업인이다. 장회장은 2023년 500만원 고액기부에 이어 2025년 다시 고액기부 소식을 전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출향기업인 ㈜한국파크골프는 운동용구 제조업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장세주회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힘들었지만 이제는 기반을 잡고 사업이 안정이 되니 군위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급부상하는 모습만 봐도 고향에 힘이 된다.”며 “기금은 군위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하여 고향사랑기금 목표액을 훌쩍 넘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기금 누적액이 3억 9천만원이 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이 작년 12월 10일, 국가공헌 의정대상 지방의회 부문에서 ‘2024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보훈방송과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며 (사)공정한나라 나라사랑 무궁화봉사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되는 상이다. 김성호 의장은 작년 7월 영덕군의회 제9대 하반기 의장에 취임한 이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충효대상’ 국가공헌 의정대상 지방의회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오로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펼쳐갈 힘찬 의정 활동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7일 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홍희동)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군위군에 삼백만원을 기부했다. 군위군 산림조합은 지난 캠페인 기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데이어, 이번 2025희망나눔캠페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였다. 홍희동 조합장은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나눔으로 따뜻함으로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가구를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매년 지역민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군위군 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에서 선정하는“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김복남 의원에게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회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심의·의결하여 최종 선정한다. 김복남 의원은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군 예산 편성 및 운용에 기여하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항상 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군정 추진사항에 대하여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김복남 의원은“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 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표창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라는 의미로 군민께서 주신 것이라고 여기겠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경북도민의 힘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기 위해 지역 경제와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빈틈없는 복지와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더하여 부자 되는 농촌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에 살아도 수도권처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들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북의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인구유출을 극복하여 활력 넘치는 지방도시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융화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조성하며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당면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도민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가 가장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12대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김재준 의원은 33년간 산림청 및 경상북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속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비롯하여, 예산결산특위,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위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출생 및 고령화로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위원회 활동을 원활히 이끌고 있고, 「경상북도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관리 조례안」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경북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재준 의원은 “농수산업 발전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으며,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푸른 용의 기운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2024년 갑진년 한 해가 어느덧 아쉬움을 뒤로한 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올 한 해를 굳건히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께서 서로 협력하고 희생하며 인내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각종 정책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해주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울진군의회는 올 한 해도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총 아홉 번의 회기를 운영하며 69일 동안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을 포함한 150여 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하였으며, 특히 자율방범대원들의 활동 지원 확대를 위한 ‘울진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울진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현 의료대란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농수산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수산물 주산지 지원에 관해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주산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였다. 주산지는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수급을 조절하기 위하여, 주요 농수산물의 생산지역에 대해 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6개소의 밭작물 주산지와 39개소의 채소류 주산지가 지정되어 있다. 한편, 주산지 중심의 생산ㆍ유통 정책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유리하지만, 연작에 따른 병해충 밀도증가와 연작장해 등은 위협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기후 및 재배여건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주산지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면서, “병해충에 강한 전략 품목 발굴 및 보급, 연작에 대응한 농업기술 고도화를 통해 단점을 극복하고 주산지의 장점만을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수) 경상북도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손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7개 실국과 6개 출자출연기관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부적정, 미진한 사업의 실적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등과 함께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 했다는 평이다. 특히 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북도내 시군의 자동차 관리사업자 지도 점검 결과 허위 제출 사례를 강하게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도차원의 체계적 실태점검 기준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메타AI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위탁사업이 여러 차례 재위탁이 이뤄지는 등 부적절한 집행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고, 경북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인 ‘국제AI메타버스영화제’가 기존의 영화제와의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며 인공지능 제작 영상을 영화제로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경북의 가장 주요 현안인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간의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고, 이와 함께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근간이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원(경산)은 설 명절을 앞둔 15일, 경산시 소재 황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제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아동복지시설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들이 사회성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배 의원은 시설 운영의 어려움과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며,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98명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신임 손진호 포항북부소방서 북부남성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안전을 위한 핵심적인 민간 조직으로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복잡· 다양한 사회재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예방에 앞장서 주기를 바라며 대원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지영환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올 한 해도 포항 지역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명절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개최됐다. 전달된 지원금은 총 9,200만 원으로, 설 명절을 맞아 포항 지역의 다문화,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포항철강관리공단 1·2·3·4단지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 5개 지역으로, 2023년 태풍 힌남노 피해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후 이달 25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 지역의 입주기업의 상당수는 철강산업과 연관돼 있어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 속에서 심각한 경영악화가 지속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포항시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산실적, 고용 사정 악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와 지속 협의를 했으며,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을 최종 지정받게 됐다. 지난 12월 중기부 기업환경조사단 현장실사 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직접 포항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심사위원들에게 전해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