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경북도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과 9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진·도인환 ㈜투디엠 공동대표이사,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존 공장 내 650억 원 규모(부지면적 100,413.8㎡)의 등방성 흑연 제조설비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연 3,600톤에서 약 5,400톤까지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방성 흑연은 열팽창계수가 작아 고온에서 치수 안전성이 우수하고 열충격에 강하며, 화학약품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소재로 사용 영역이 광범위해 반도체,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디엠은 이번 협약으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300억 원 규모(부지면적 6,877.9㎡)의 탄소나노튜브(CNT)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나노튜브(CN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및 일자리 창출 실적과 투자유치 특수시책 발굴·기반조성 노력 등을 평가하여 지난 1년간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동력 확보를 위해 전액 군비를 투자하여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422억원, 26년 준공)하고,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에 지정(25~26년)되었으며, 세포배양 지원센터(90억원)를 구축하는 등 의성형 바이오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관내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의성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72.8억원)을 비롯하여 △봉양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58.9억원) △의성워라밸복합문화센터건립(100억원) △세포배양지원센터 GMP구축(94억원) △단밀농공단지 기숙사 건립(42억원)을 추진하는 등 과감한 결단을 통한 투자 기반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투자협약 기업으로는 의성농공단
경북 영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24일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전념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 영주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경제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관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다양한 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운 다양한 지원책이 호평을 얻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내년에도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영덕군은 강구면 삼사리 마을회관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조철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장, 김점태 강구노인분회장, 김한길 노인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마을 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건립된 삼사리 마을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89.08㎡ 규모로 지난 6월 12일 신축에 들어갔으며, 어르신의 무더위 쉼터 공간과 자연재난(태풍, 집중호우 등) 긴급 대피 공간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1층 쉼터와 화합·소통의 공간인 2층 회의실로 구성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신축된 마을회관이 마을 발전과 화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구심점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3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 대책 회의를 갖고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대 분야 47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의 위축된 소비를 끌어올려야만 소상공인을 비롯한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해소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민생 경제회복 ▲관광 활성화 ▲공공사업 신속 집행 등 3대 분야의 실효성 있는 특별대책을 적극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할인한 금액으로 발행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지난해보다 400억 원 늘어난 1,500억 규모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고용 위기 극복과 소외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 행복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여성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이용하기 등 지역 상권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의 1시간 무료 운영으로 방문객 증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특별판매전(온오프라인 매장 할인, 직거래장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위원회를 개최하고 2기 위원장에 박영삼 위원을, 감사에 박철완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영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박영삼 위원장은 울진군 요트학교 교장과 울진경찰서 발전위원회 회장을 역임 해오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해왔다. 박위원장은 2025년1월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31일 까지 2년간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글로벌 바이오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2024 비즈니스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R&D기관장, 바이오기업 대표 및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R&D 포항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게임체인저로 촉망받는 바이오와 AI를 접목한 ‘첨단바이오’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최인호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장의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 세포배양’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컨퍼런스에는 ‘포항의 바이오R&D 전략 수립’을 주제로 김지원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박사, 김성영 쓰리브룩스 대표, 김용안 빈체레바이오헬스 대표가 주제 발표를 했다. 섹션2에서는 ‘AI 기술과 스타트업의 역할’을 주제로 유환조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부원장, 김인중 한동대학교 AI교육연구단장, 조금원 슈퍼컴퓨터센터장이 발표를 이어갔다. 토론에는 앞선 발표자들과 임이랑 ㈜헬시버디 대표, 박덕호 에스포항병원 소장, 조두현 에이아이클라우드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2월 20일(금)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주민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지역발전의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마을만들기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김진열 군수와 주민이 소통하는 『군위軍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특히, 산성면 화본1리 황보영 이장은 “올해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마을 주민 모두에게 큰 행복이었다” 며,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고 정도 나누며 사업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도 모두가 행복하게 참여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읍 용대리 박영석 이장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축제를 기획하면서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며, 공동체의 성장을 강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고, 2년이라는
영덕군은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내에서 고급 휴양시설 운영을 앞둔 파나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지 및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 △지역 주민 시설 이용 할인 혜택 △지역 청정 농·수·임 특산물 등 식자재의 공급 및 활용 △지역 청년 수요 맞춤 인력 양성과 고용 기회 제공 △기타 지역행사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그동안 한 해 1,0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에 걸맞은 대규모 숙박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활발히 전개한 결과 프라이빗과 럭셔리를 지향하는 손꼽히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가 들어서게 됐다”며, “최고의 숙박시설이 대한민국 최고의 단일 관광지인 강구항과 마주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상생의 모델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해 부지면적 2만 1,369㎡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 1,560억 원을 들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 참사랑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연말을 맞아 경상북도 김천시 소재 베다니성화원을 비롯하여 관내외 사회복지시설 4곳에 각각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PC, 쌀, 냉장고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여 준비했으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및 지역발전 기여를 위하여 경북 소재 공공구매 사회적기업을 통해 구매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분당, 여수 소재 사회복지시설(분당노인종합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어갔다. 한국전력기술은 분당복합 1블록 현대화사업 및 여수묘도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에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모델을 적용한 실증 플랜트의 설계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사업현장 인근 주민들과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사업주(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다양한 상생협력형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기 위해 청송읍 금곡리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덕섭 교육장을 비롯하여,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등 10여 명 직원이 함께 참석해 현화와 분향, 묵념을 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후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새해 다짐식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이동에 따른 직원소개, 표창 전수식, 교육장 신년사, 을사년 새해 다짐 순으로 진행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는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각자가 설계한 새해를 잘 헤쳐나가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월 1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및 충혼탑에서 참배를 실시하였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성군민의 행복과 화합을 다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성군수,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먼저 표하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을사년 새해에는 의성군민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2일 오전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임병하 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와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충혼탑을 참배하며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어 오전 9시 30분에는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이 열렸다.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식전공연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박남서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화합과 협력을 통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불여인화(不如人和)’의 정신을 되새기며, 영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2일 봉화읍 내성리 소재 충혼탑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실과소장,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충혼탑 참배를 진행했다. 이번 신년참배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에도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새해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및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봉화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봉화군의 도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