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2024년 군정 추진에 대해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2024년 군정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손 군수는 ▲원자력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확보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관광 1,000만 시대 ▲농·어·임업 대전환과 시장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경쟁력 있는 울진형 산업기반 구축 ▲에너지복지 확대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약자복지를 강화하고 맞춤형 정책을 통한 사람 중심의 감동 주는 복지 실천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섬김행정 실현을 목표로 2024년 울진군을 이끌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을 수소 생산 선도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원자력에서 생산된 전력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으로 직접 공급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 “2024년은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의 해”라며 “ 언론인 여러분들이 많
영덕군은 최근 경북도 지정축제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게 된‘영덕대게축제’를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제27회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맛, 모두의 맛! 영덕대게>라는 주제 하에 천년을 이어온 왕의 진상품‘영덕대게’를 모두가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은 네가지이다. 첫째‘참여하면 영덕대게를 꼭 맛보고 가는 축제’, 둘째‘역사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특별한 축제’, 셋째‘친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ESG 축제’, 넷째‘대게 자원 보호에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축제’이다. 군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6회 영덕대게축제를 보완·강화하고 주요 프로그램도 이전 축제와는 차별화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존 대표 프로그램인 대게 경매, 영덕대게 낚시대회,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의 전통놀이를 각색한 영덕대게 줄당기기, 대게탈인형 축구대회 등은 운영 횟수와 체험장의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영덕대게 맛 체험, 사진 콘테스트, 스탬프 투어,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등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이며,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곳에서 첫출발을 기념하고자 15일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이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대붓 퍼포먼스를 펼쳐 보였으며, 서예의 선과 획을 힘 있게 써내려가며 필묵으로 신년화두의 의지를 굳건히 표현하였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의 삶을 직접 눈으로 살피고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겠다는 의미를 담아 용의 눈과 귀를 채움으로써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완성하는 용 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졌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지역구 도,시의원, 주요 기관, 단체장, 이, 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
경상북도는 팬데믹 이후 건강, 식량, 기후 문제 등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ㆍ헬스 분야 산업의 미래를 위한 기반 조성과 기틀을 다지는 데 박차를 가한다. 정부 국정과제에 「바이오ㆍ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 포함되고 미국과 바이오 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로봇 등 6개 분야에 2026년까지 총 550조원 투자 유도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북도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주요 전략 요충지를 중심으로 첨단 백신ㆍ제약, 그린바이오, 뷰티산업 등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바이오기업을 집중 발굴ㆍ육성하고 있다. ◇ 신규사업 확보와 기반 조성으로 지역특화 제약ㆍ바이오 융합형 산업 육성 경북도는 지난해 3월 안동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속한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및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생산·비축을 담당할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백신상용화기술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월 12일 매화면 소재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의 올해 첫 경매와 함께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장영락축협장을 비롯해 축산인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첫 경매에는 송아지 및 번식우 185두가 출하되었으며, 마리당 암송아지(6~7개월령) 평균가격은 232만원, 숫송아지는 (6~7개월령) 평균가격은 340만원, 번식우는 438만원의 평균거래 가격을 형성했다. 전자경매가축시장은 축산농가들에게 우량송아지 생산 방법등 정보 교류장으로도 활용되어 우수 혈통 한우로의 개량 의지를 높였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소 값이 하락해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축산농가환경개선지원사업, 조사료생산확대 및 장비지원사업, 축사깔개용톱밥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시장에서는 총 3,984두가 거래됐으며 거래금액은 118억 정도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열린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이영건, 신운선 선수 등 총 16여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스피드 부문에서는 남자부 냠두 케를렌(몽골), 여자부 아네타 루제카(체코)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난이도 부문에서는 남자부 권영혜 (대한민국), 여자부 신운선(대한민국)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스피드부문 3위에는 대한민국 양명옥 선수, 남자 리드 부문 2위에 이영건 선수 등 종목 모두에 대한민국 선수가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강국임을 한 번 더 입증하는 기회였다. 청송 아이스클리이밍 월드컵 대회는 청송군이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로 12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세계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청송꽃돌전시, 청송백자전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와 청송
손희권 경북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은 11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경북도교육청 박혜옥 장학관의 경북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상혁 노무사(노무법인 새봄)와 고미화 취업지원관(취업지원센터)이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응 사례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손희권 의원은 “고등학생은 아직 노동자가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현장실습이 갖는 교육적 가치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현장실습 도중에 안전사고로 다치거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실습에 참여하기 전에 안전교육을 철저히 받도록 하고 실습 장소와 업무에 맞춰 안전 보호 장비도 제대로 지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2017년 11월에 발생한 제주도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계기로 2018년에 관계부처 합동으로‘근로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현장실습에서‘학습 중심’현장실습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후 대부분의 시도에서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을
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7.27.~8.4.) △청송사과축제(10.30.~11.3.)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유망 축제로 △경주 벚꽃축제(3월 말)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5.)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1월 초)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15.~9.17.)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12월 중)가 뒤를 이었다.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2년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축제별로 최우수 축제 9천 5백만원, 우수 축제 5천 5백만원, 유망 축제 2천만원의 도비(총 6억 4천만원)가 매년 지원된다. 경북도는 지정축제 외에도 작지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해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20개 교수단체와 언론사, 국제 지식경영기구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 시상은 2023년 정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학술 및 교육, 기업인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식경영인을 대상으로 포상심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영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민중심, 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분야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 이날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팀별로 세세한 부분까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월 18일 업무보고 시 하루 동안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먼저 전 실국이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또 “당분간 화공 특강에도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수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전담 전문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떻게 하면 경상북도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지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찾아내야 한다”면서, “민간 투자 활성화,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ㆍ군ㆍ구(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성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산나물 축제 기간에 “사랑나눔 행복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 받아 축제 동안 1천 원에서 2만 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초등 3학년)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고등학생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0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5년 만에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봉화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눈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포항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