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1일부터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배달앱‘먹깨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진군은 연말을 맞아 소비자 혜택 확대를 위해 먹깨비 할인쿠폰 10,000매를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1일 1회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캐시백 적립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먹깨비 사장님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올해 11월 기준 가맹점 255개소, 누적 주문수 31만 건, 총 거래액은 77억 2,290만 원,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평균 77%를 기록하며 울진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영덕군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인근의 보건진료소에 있는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해 영상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전문의 상담·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까지 바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 2회 사후검사 시 보건소 차량 지원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 등 원격 협진 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이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해 온 원격 협진사업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리하고 전문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 협진 체계를 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덕군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영덕군지구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김장 김치 350포기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회 이쌍임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덕군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경북산불 발생 당시에는 긴급구호 세트 기부와 급식 봉사 등 다양한 구호 활동으로 산불 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와 여야 정치권의 합심 노력으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하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K-스틸법 제정은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여야가 함께 다각적인 노력으로 힘을 모아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마침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이상휘(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6명이 지난 8월 4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이어 이상휘 의원은 법안 제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면서 지역구 내 포스코 등 철강업계의 목소리를 수렴해 법안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지난 9월에는 국회철강 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K-스틸법의 의미와 향후 과제 논의로 K-스틸법 제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후 ▲김정재(포항 북) ▲권향엽(전남 순천) ▲김원이(전남 목포) 의원 총 4개 법률안이 통합돼 철강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합쳐져 특별법이 통과됐다. 한편 K-스틸법이 제정되기까지 포항시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중소
군위군은 11월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16년 만의 경북도 내 고속도로 신설사업 예타 통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군위군 도약의 핵심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총연장 21.2km, 4차로 신설, 분기점 2개소·나들목 2개소가 포함되는 1조 4,521억 원 규모의 대형 SOC 사업이다. 개통 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직결되면서, 구미·칠곡·군위·영천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방사순환 교통망이 완성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군위 간 이동시간이 약 30% 단축될 전망이다. 이는 군위군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서비스 접근성 확대,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예타 통과 과정에서 11월 26일 열린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AHP)에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참석해 구미~군위 연계 필요성, 군위군의 지리적·경제적 취약성, 통합신공항과의 시너지 등을 적극 호소하며 군위군의 간절함과 추진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군수는 “구미와 군위를 잇는 고속도로는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 신성장권의 성공을 완성
사단법인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2025년 11월 27일(목요일) 영양군지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양 지역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관계자, 영양군 관계 공무원, 장애인 가족 및 주민 등 다수가 지부 설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으로,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정서지원, 부모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아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지부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지부의 설립은 지역 장애인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
경상북도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11월 27일(목)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취임 이후 박현국 군수는 스마트팜과 ICT 융합 농업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 창업농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특산물 브랜드화와 유통망 확충으로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중소기업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아울러 K-베트남밸리 조성을 통해 해외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 정주 환경을 개선했으며, 은어축제 등 지역 전통 축제를 전국적인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또한 약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책사업인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 확대와 복지 강화로 의료·교육 환경을 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지정은 의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군 종합발전의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성평등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의성군은 ▲직급별 토론식 성인지력 향상 교육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 교육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안전 꽃피움 마을’ 조성(2개소) ▲가족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아이긴급돌봄센터’ 운영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운영(3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 주민과 군민참여단, 행정이 협력하여 생활 속에서 성평등을 실천해온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모든 군민의 안전과 권익이 보장되고
의성군(군수 김주수) 춘산면은 지난 24일 춘산어울림공간에서 ‘춘산어울림공간 개소식’과 ‘타임머신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춘산면기초생활거점사업에 총 44억 원을 투입해 춘산어울림공간과 한마음사랑방 리모델링, 마을안전거리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춘산어울림공간은 다목적실, 카페, 동아리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어 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의 중심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타임머신사진전’에서는 춘산면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흑백사진 60여 점이 전시됐다. 옛날 마을 풍경, 운동회, 전통결혼식, 주민들의 생활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통해 과거의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함께 전시된 생활용품과 한지공예품이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사진전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사진전 이후 진행된 2부 ‘주민화합잔치’에서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음악동아리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용석 춘산면장은 “사진전과 동아리 공연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면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송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6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협의체 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며 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강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안전성 및 효율성, 군 작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승적 타협과 상생의 결과물로, 이로써 그간 우려되었던 지역 간 갈등과 사업 지연 문제가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는 토지 편입을 위한 세목조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전까지 세목조서를 포함한 변경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와 더불어 공항의 규모와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23. 8.)와 비교할 때, 총사업비를 비롯한 항공 수요 예측치 및 시설 규모 역시 대부분 상향되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 군위군은 12월 19일(금)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대표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마을 발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장기1리, 수북3리 이장님의 우수사례 발표와 ‘행복군위 만들기’ 특강과 함께 김진열 군수와 주민이 소통하는 『행복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마을주민들은 사업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효령면 장기1리 서의봉 이장은 ‘주민이 만든 시작, 함께 키운 성장, 함께 그려갈 내일’을 주제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경험과 마을전시회를 열게 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의흥면 수북3리 이상경 이장은 ‘주민 참여가 만든 변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들과 나누었던 고민과 극복 방법, 그리고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그날의 이야기와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성과를 전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른 마을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였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하였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산하 재건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정형 피해유형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손해사정사 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하였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우창하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