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에 동해안 최대 규모의 자동차 극장이 문을 연다.
동해안에 하나뿐인 자동차 극장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안전하게 즐길수있는 ‘비대면 문화시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극장 운영사측은 후포면 산29번지 일대에 가로21m x 세로11m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극장을 7월초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7번국도 후포면 진입로 인근 3,300㎡ 부지에 동시에 입장 가능한 차량은 60여대로 비교적 넉넉한 편이다.
영화는 평일과 주말 모두 2차례 상영될 예정이며, 러닝타임에 따라 시간은 조정 될수있다.
요금은 승차 인원에 관계없이 대당 2만원대로 책정 될 예정이며 최신 개봉작만을 상영한다.
M시네마 자동차 극장은 코로나시대에 안전하게 문화 활동을 할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나 친구, 지인이 다른 관객들과 마주치지 않는 상태에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M시네마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많이 줄었는데 비대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