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17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영덕군 읍면 이장 204명과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2023년 영덕군 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1부는 이장연합회 김석원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공로로 영덕군 이장연합회에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이 주어졌다.
또한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9명의 모범 이장에게 국회의원,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소방서장, NH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장,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회장 표창이 주어졌으며, 이장업무 지원 우수직원 3명에게 영덕군 이장연합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 한마음대회에선 읍면별 2명씩 출전해 한궁, 투호, 제기차기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 행사에선 읍면별 가수가 1명씩 나와 경연을 펼치는 등 9개 읍면 이장들이 화합하고 결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삼진 영덕군이장연합회장은 “204개 마을 리더와 가족들을 모시고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노력과 희생이 영덕 발전의 바탕이라는 자부심으로 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