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1차전지 공장 화재와 관련, 도내에 있는 2차전지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하고, 합동훈련 등 화재 안전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박근오 소방본부장 주재로 소방관서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2차전지 관련 시설 74개소에 대하여 6월 25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 발생을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으로 화재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으며, 보유 중인 소방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ㆍ정비를 실시해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 더불어 도청 내 2차전지 유관부서인 안전행정실과 메타버스과학국 등과 위험물 정보공유 등 협업체계를 유지해 긴밀히 대응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인명피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경기도에 경북도민을 대표해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경상북도는 유사시설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 및 대응책을 수립해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경상북도는 전라남도와 공동주최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 새로운 지방시대, 지역을 초월하여 너와 나,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영호남에서 모두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의미 올해 3년째 열리는 화합 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다져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함께 제안해 시작됐다. ※ (2022년)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2023년)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행사는 2022년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에서 개최해 영호남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전 국민 화합 대축전으로 펼쳐진다. 광화문 특설무대에서는 첫날(6.24.)은 호남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본선과 개막식이, 둘째 날(6.25.)은 영호남 힐링 버스킹, 상생콘서트, 마지막 셋째 날(6.26)은 영호남 힐링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영호남 청년작가 AR
이철우 도지사는 영남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북지역 민생토론회에서 경북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핵심화두를 제시했다. 이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①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국가 아젠다화, ② 지역의료의 공공책임강화와 안동대, 포스텍 의대설립, ③민간투자활성화로 도내 신(新)균형발전 실현 등을 핵심화두로 제시했다. 우선, 행정통합 관련해서는 “당면한 문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인데, 단순한 통합은 힘이 없다”면서 “중앙의 권한과 재정을 많이 이양받아야 미국의 주정부처럼 실질적인 자치를 할 수 있고 다른 시도도 따라온다”고 언급하고 “다극 체제로 발전되어야 지역소멸과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통합이 제대로 되도록 지원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 체제 개편 방향과도 부합한다”면서 “정부에서도 범정부통합지원단을 만들어 통합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행재정적 지원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지방의료재건을 위해 공공의료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표명했다. 이 지사는 비수도권 의료문제 해법은 ‘공공의료 바로 세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병원이 있어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이 되
안녕하십니까?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우동기입니다. 오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지방시대 핵심 부처들과 함께,이곳 영남대학교에서‘국민과 함께하는 스물여섯 번째 민생토론회’를개최하였습니다. 경상북도는 포항, 구미를 중심으 세계적인 제조업 생산 기반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차전지 등 첨단 신산업의 제조혁신허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관광인프라와 호국문화 자산, 연구학원도시 경산의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청년 주도 혁신창업 생태계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오늘 스물여섯 번째로 열린 민생 토론은 첨단ㆍ에너지 新산업 허브, 동해안 관광 新거점, 그리고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경북의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었습니다. 먼저, 원전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원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800억 규모의 원전산업 성장펀드를 조성하고 SMR 제작지원센터를 확대하여 원전 기업들의 SMR 시장 진입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개발 경쟁이 치열한 SMR 제작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일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트에서 개최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하여 교육 현안과 관련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경북교육청은 국제교육원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여 대통령실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와 교육부, 경북도청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의 인구소멸로 인한 학생 수 감소 문제와 글로벌 이주 사회 대비 교육 정책 등을 주된 토론 내용으로 다뤘다. 경상북도는 2024년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소멸 위험지역 89곳 중 15곳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또한, 최근 10년 사이 학생 수가 50% 이상 감소하여 통폐합 학교 수가 94교에 이르는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4년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유학생을 유치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이주 사회를 대비하여 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이주 배경 학생의 수가 약 3배 증가하여 도내 936개 초ㆍ중ㆍ고등학교 중 906개 학교에 이주 배경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경기 성남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지방 중심으로 저출생 정책 주도권과 역할을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정부 부처, 경제계, 언론계, 지자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저출생 대응 안건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저출생 전주기 실행전략 추진 등 저출생 극복 모범사례로 정부에서 인정받아 지자체장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일, 가정 양립 여건 조성 국가책임 교육, 보육체계를 통한 양육 부담 해소 저출생 대응을 위한 주거지원 강화가 발표되었으며, 토론 시간에는 일, 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 돌봄 및 주거 부담 완화 구조 개혁 및 사회 인식변화가 논의됐다. 구조 개혁 및 사회 인식변화 분야 토론자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만남부터 결혼, 출산, 주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 전략을 세워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경북의 사례를 소개하며, 경북에서 성공시켜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위원회에 보고했다. 또한, 이 지사는 너도나도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유목민 사회가 아니라 태어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금리ㆍ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상반기 신속 집행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흐름의 물꼬를 터 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의 2024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상황에 대한 발표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시군 추진 현황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4조 3,950억원이고 6월 10일 기준 11조 7,755억원(목표대비 81.8%) 집행했다. 특히, 도민들이 체감하는 소비ㆍ투자 분야는 목표 3조 887억원 대비 1조 8,124억원(목표대비 58.7%)으로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위해 신속 집행ㆍ소비투자 공통비목인 시설비(400)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선금 추가집행과 이월ㆍ계속비 사업 등 우기 전 상반기 최대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의지를 가지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진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신속집행 집행현
경상북도는 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주도, 현장중심, 과잉대피를 위한 주민대피협의체를 구축한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재난, 산간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김철문 경상북도경찰청장, 박근오 경상북도소방본부장, 엄태봉 경상북도이통장연합회장, 은종현 경상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주민대피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주민대피협의체의 한 축인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에서는 위기 징후 감지, 상황전파, 재난취약자 및 미 대피자 발생에 대비해 집집이 방문해 신속한 주민 대피와 필요시 사전대피로 스스로 자기 마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관(전담 공무원, 경찰, 소방)에서는 대피소별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공무원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전부터 재난 상황 단계별 선제적인 주민대피지원,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 지원으로 도민 생명을 보호한다.
경상북도는 17일 꿀잼도시ㆍ낭만도시로 진화 중에 있는 구미시에서 두 번째 저출생과 전쟁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만남ㆍ주거, 임신ㆍ출산, 돌봄ㆍ육아, 일생활 균형 등 분야별 시민 80여 명이 참석해 도와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본격적인 현장토론에 앞서 진행된 전국 최초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업무협약에서는 도,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해 온종일 완전 돌봄 정착과 여성 등 경력 단절을 해소해 돌봄과 일(단기 아르바이트)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 일본 ‘나기 초 마을’ 사례(2017년 도입):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듯 간단하게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는 제도, 일자리 편의점이 공공기관, 기업, 농가로부터 의뢰받은 일자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일하려는 주민과 연결하는 방식 이어서 진행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에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1천만원, 구미시 새마을회(회장 하준호) 1천만원, 송원호 제일정보통신(주) 대표이사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 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포함해 약 5,000여 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임영하 조직위원장, 영화인을 비롯해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해외 영화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GAMFF 포럼, 환영 리셉션, 개막 시상식, 폐막식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모 수상작 및 초청 영화 상영, 레드카펫, 체험부스,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www.gamffworld.com)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가상세계에서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은 새로운 시도로 접속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럼, 개막식 등 주요 행사는 갬프월드를 통해 전 세계 접속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었다
정국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내년 국가적으로 큰 행사인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상북도의 도약 기회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경상북도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단계에서부터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전력을 다했습니다. 또한, 경주 확정 이후에는 발 빠르게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월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는 APEC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었습니다만, 사실상 2025 예산은 야당 단독으로 사상 초유의 감액 예산을 확정함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경북도의회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교부
안동시는 12월 26일(목)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 중심 특화발전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육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최대 200억 원이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지역은 광역시권 2곳(부산 수영구, 대구 수성구), 경기권 1곳(안성), 충청권 3곳(세종, 충주, 홍성), 강원권 1곳(속초), 경상권 3곳(안동, 진주, 통영), 전라권 3곳(전주, 순천, 진도) 총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로, 경북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경상북도,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협력해 최종 선정 평가에 대비해 1년간 충실하게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11월 현장실사, 발표평가, 질의응답 등 지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은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을 통해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놀이문화’로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용기로 열어갈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일터에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어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많은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왔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은 우리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동시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청년층의 유출과 출생률의 감소는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약화시키고, 경제와 문화의 기반을 흔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지원, 교육 및 복지 서비스 개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안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2025년은 안동시가 더욱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해입니다. 그 중에서도 경북·대구 행정통합 문제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각종 정부 평가 결과 과수·쌀·축산가공·원예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분야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경북도가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농업대전환의 진정성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올 한 해 경북도는 과수 분야 ‘2024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대상과 5개 농가 수상, 명품쌀 분야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 대상 및 3개 농가 수상, 축산분야 ‘2024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지자체 종합우승,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 및 4개 농가 수상, 가공 분야 ‘2024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산업포장 및 3개 업체 수상, 원예분야 ‘2024년 시설원예사업’ 중앙평가 1위 등 농정 주요 성과를 이뤄냈다. 과수 분야에서는 포항에 있는 태산농원이 ‘2024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과실의 외관, 품질, 친환경 실천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다축형 사과원으로 재배 기술을 한 단계 높인 태산농원은 크기, 당도, 모양 등에서 뛰어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한